천현우
휴먼 계정입니다.
거대양당의 아킬레스건은 ‘김건희’와 ‘조국’? (국민일보-한국갤럽)
[이 질문, 중요하다] '이준석 신당'의 성격은?
공모에 당선되는 극본쓰기 21. 영웅서사로 1막 분석1
왜 굳이 ‘출근길’ 이냐고요?
노동 불평등, 이젠 옛말이다
[해운] 컨테이너선 시황은 지금이 바닥인가?
니트족, 니트생활자를 아시나요?
마히토의 진짜 욕망: 아버지가 좋아하는 여자
[질문받습니다] 97년생, 기혼, 엄마 김수민입니다
세월호와 이태원 왜 이렇게 달랐나
이태원 참사 1년 후, 최선의 추모
“이 투쟁은 비장애인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이태원 추모 과학자가 생각하는 '과학자의 정치성'
이준석이 말하는 윤석열의 10대 실정
[민주당의 미래를 위한 징비록(12) 2부. 성역에 눈 뜨다] 06. 참여정부 대 경실련 드림팀
[민주당의 미래를 위한 징비록(12) 2부. 성역에 눈 뜨다] 06. 참여정부 대 경실련 드림팀
06. 참여정부 대 경실련 드림팀 참여정부가 출범하고부터 집값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정부의 개혁정책에 대해 기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참여정부가 집값을 안정시킬 것으로 믿었다. 정부의 행정력을 동원하면 집값을 잡을 것이고, 참여정부가 집값을 잡을 정책을 펼 것이기 때문에 집값은 곧 안정될 것이었다. MH는 몇 번이나 서민들을 위해 집값을 안정시키겠다고 했고, 기득권 타파를 내세우는 그가 투기꾼이나 건설족을 위해 정책을 펴지 않을 가능성도 생각하기 어려웠다. 나중에 MH를 지지하는 남편들의 반대로 집을 사지 못해 낙심하던 아내들이 많았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곧 집값이 잡힐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정부가 대책을 내놓았는데도 집값은 잡히지 않았다. 대책을 내놓으면 잠시 주춤하던 집값이 다시 뛰어 오르기를 반복하더니 점차 내성이 생긴 탓인지 뛰는 속도가 빨라졌다. 서민들의 불안이 커졌지만 무엇보다도 참여 정부에 대한 ...
맞춤 러닝화, 프로스펙스의 원스펙 성공할 수 있을까?
[질문받습니다] 월급사실주의 작가들이 필요한 이유, 소설가 장강명이 답한다!
[질문받습니다] 월급사실주의 작가들이 필요한 이유, 소설가 장강명이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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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 소설가가 질문을 읽고 답변을 드립니다. (~10월 13일 금요일까지)
안녕하세요. 소설 쓰는 장강명입니다.<얼룩소>에 글을 남기는 건 처음이네요. 반갑습니다. 간혹 책과 관련된 행사, 북 토크, 독자와의 만남에 가면 “이런 시대에 문학을 왜 읽어야 하느냐?” “문학의 힘이 뭐라고 생각하느냐?” 같은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문학계에 한 발 걸친 사람이라면 요즘 다들 비슷한 질문을 받기도 하죠. 문학의 힘이 잘 보이지 않으니 나오는 질문입니다. 돈의 힘이 뭔지 궁금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2022년 비정규직 노동자는 815만 명이 넘었습니다. 이제 한국인 절반가량은 본인이 비정규직이거나 가족이 비정규직으로, 이것은 2020년대 한국 사회 불평등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저는 2000년대 들어...
체포동의안 가결의 손익계산서 - 윤석열과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의 손익계산서 - 윤석열과 이재명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정치는 손익계산을 뛰어넘는 그 무엇이지만, 손익계산서를 뽑아보면 정치를 간편하게 살펴보기에 좋다. 체포동의안 가결 사건을 놓고, 핵심 당사자들의 손익계산서를 얼룩커들과 함께 뽑아본다.
[민주당의 미래를 위한 징비록(09) 2부. 성역에 눈 뜨다] 03. 참여정부, 너마저...
[민주당의 미래를 위한 징비록(09) 2부. 성역에 눈 뜨다] 03. 참여정부, 너마저...
참여정부, 너마저... MH는 거침이 없었다. 재벌 개혁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다 하겠다고 했다. 출자액 규제, 집단소송제, 심지어는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계열분리명령제까지 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경실련에서 주최한 대선 후보 초청 토론에서 나는 질문자로 그의 옆에 앉아 그의 열정적인 모습을 지켜보았다. 지지율 열세인 상황에서 상대 후보와의 차별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의제로 생각한 듯 했다. 득표를 위한 정치적 발언으로 보이기도 했지만 워낙 예측이 어려운 파격적인 후보였기에 기대를 갖기에 충분했다. MH를 처음 가까이서 본 것은 방송 토론에서였다. 2002년 대선에는 많은 후보 토론이 있었다. 공식적으로 선관위 주최 토론 외에도 각 방송사마다 후보를 불러 토론을 이어갔다. 다양한 형식의 토론이 진행되었는데, 나는 한 라디오 방송의 패널로 참여했다. 후보를 한 명씩 불러 패널들이 돌아가면 질문하는 형식이었다. 카드 사태 이후로 나는 자주 방송 토론에 출현한 편이어...
왜 뉴진스인가. 40대 뉴저씨가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