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당근은 카카오와 다른 길을 갈까?
정치의 계절에 '청계천8가'를 다시 듣고 있습니다.
벌써 뉴비가 장벽을 느끼게 된 서비스 (태어난지 12일째)
채굴러를 위한 '프로젝트 얼룩소' 사용설명서!
저는 남들이 저보다 못 살기를 원합니다
공론장에 무임승차하지 않으려는 각자의 노력.
온라인에서 진지하고 발전적인 대화가 정말 가능할까요?
군인은 (다른 직업보다) 꼭 존중받아야 하나요?
<오징어 게임>, 우리 사회의 공정이란 무엇일까.
스우파 댄서들을 통해 바라본 경쟁을 사유하는 우리의 태도: 당신은 어떤 경쟁을 하고 싶으신가요?
스우파 댄서들을 통해 바라본 경쟁을 사유하는 우리의 태도: 당신은 어떤 경쟁을 하고 싶으신가요?
최근 엠넷의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를 열심히 시청하는 중입니다.
스우파 댄서분들의 멋짐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해주고 있죠.
저 같은 경우엔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로부터 오는 고단함에 허우적대고 있었는데,
스우파 댄서분들의 선택과 언행을 보며 큰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약자, 경쟁, 성장 등을 정의하는 방식이 비전형적이기 때문인데요.
제가 느끼는 감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스우파 방송 속 3가지 특징을 발견했습니다.
※스우파 방송 속 3가지 특징
1. 쉬이 상정되지 않는 약자
저는 사회에서의 약자가 계층, 나이, 소득 등의 지표적 개념으로만 설명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속 약자는 각자가 속한 공동체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에 따라 상대적으로 변화합니다. 상황과 기회, 그리고 '약자'를 사유하고 상정하는 사람에 따라 '약자'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습니다. 예컨대 공동체 또는 과반수의 목표, 이익, 성질에 반하는 사람...
가족이자 친구를 쓰레기봉투에 버릴 수 있을까?
내 아이가 소외당하지 않으려면.
집,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 매달 저축하는 80만원이 아까워
공교육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 (3) 장애수업
무속 신앙은 왜 대통령에게 부적절한 종교로 인식될까?
'약자 정체성'에 대한 생각
부부 각자의 커리어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좋은 육아를 병행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