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터울
연구자, 활동가, 게이/퀴어.
『사랑의 조건을 묻다』(숨쉬는책공장,2015), 『세상과 은둔 사이』(오월의봄,2021), 『불처벌』(휴머니스트,2022,공저).
'오펜하이머'에 열광한 이들이 꼭 봐야 할 '오펜하이머' 다큐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한국인은 노동자로서 무엇을 축적할까?
일제강점기 ‘조선향토색’이란?
관상용 꽃이 되길 거부한 기생 출신 열혈 독립운동가 - 정칠성
<보통 남자 김철수> : 서른 네 살, 게이, 유튜버, 남친 없음 by 김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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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 중심 사회에서 게이는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환상 속 게이는 ‘잘생기고 여성 혐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다정한 남자’로 각인되어 있고, 현실 속 게이는 ‘변태적이고 문란한 성생활을 즐기는 남자’로 낙인찍히기 일쑤다. 그러나 이는 ‘게이 음지 문화’에서 파생된 선입견일 뿐, 게이들의 삶 전체와는 무관하다. 게이는 사회적 약자이기에 여성의 고통에 쉽게 공감할 거라고 단정 짓는 것은 논리 비약이다. 모든 여성들이 페미니스트가 아니듯이, 모든 게이들이 페미니스트인 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페미니즘을 지지하지만 또 누군가는 여성 혐오를 일삼으면서도 별다른 문제점을 인지하지 못한다. 그들 또한 서 있는 자리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게이들은 왜곡된 성 취향을 내재하고 있을 거라는 판단 역시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 이성애자들 중에서도 원나잇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고, 건전한 만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게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술집이나 클럽을 전전하며 하룻밤 상대를 물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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