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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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을

철학과 정치학을 공부

산마을 : 철학 및 사상사를 연구한 철학자 겸 남북한관계와 국제정치를 연구한 정치학자. 정치철학과 통일문제가 주전공이고 순수철학, 다도철학, 예술철학, 종교철학, 심리철학, 역사철학 등을 공부하고 있다. 철학과 교수 역임. 집필에 전념하기 위해 정년 7년을 앞두고 명퇴한 이후 필명으로 인생과 세계에 대해 성찰한 바를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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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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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
이창

담배 꽁초를 줍고 다니는 아이들

  과자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본 적 있습니다. 거의 이십 년 전 친구들과 교실에 나란히 앉아 본 거라 자세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우리가 흔히 먹는 과자 안에 인공착색료, 감미료, 방부제 등의 온갖 해로운 화학첨가물이 들어가 있음을 알리는, 대충 너네 과자 안에 뭐가 들어가는지는 알고 먹니?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과자를 포장하는 플라스틱 필름과 잉크의 성분 또한 유해화학물질이 섞여 있어 건강과 환경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나레이션의 말도 떠오릅니다. 당시 코 묻은 돈으로 문방구에 달려가 심심찮게 과자를 사 먹던 저에게 그 영상은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영상이 끝나고 우리에게 편지지를 나눠줬습니다. 다큐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우리가 쓴 편지를 모아 과자 회사에 보낼 거라고, 쓰고 싶은 말은 뭐든 쓰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마치 무언가 잘못된 세상을 올바르게 바꾸고 있는 길목에 들어선 기분이었습니다. 흥분된 마음으로 열심히 연필을 끄적거려 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젠더/청년/교육 ·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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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현
마트알바 갔다왔어요
얼룩커

알바

열심히 인수인계 받으셨네요! 처음에 일 배울 땐 다 적는게 최고 같아요. 저도 초반에 일 배울때 노트랑 펜 필수로 챙겨가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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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최경희

역시 남편은 남의 편~^^

얼룩소의 비타민이자 에너자이저에 대한 평이 많이 박하네요~^^ 내 아들과 성씨가 같은 남의 집 아들(의 줄임말=남편)이라 그래요.  남의 편이 머라하던 지미님이 좋으면 결론 나온것이겠죠?^^
생활/사건사고
톰리
Dear moon, my moon
백지우
백지우

별도 달도 ..참 위로가 되는 듯합니다.

다들 반짝이는 햇빛만 좋아하는데 저는 별과 달도 좋아합니다. 해는 본인이 뜨거움을 내뿜어서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지만 별과, 달은 어둠에서 세상을 적당히 밝혀주니까요.  그리고 해는 쳐다 볼수 없지만, 별과 달은 쳐다 볼 수있기에 더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저도 가끔 가을 하늘 바라보곤 하는데..이들을 보면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힐링도 되고.. 이런 센치해지는 기분도 나름 좋아합니다~~ 밤이 깊어서 저도 갬성 갬성 해지군요~ ㅋ 그나저나  Dear moon, dear moon... 하시니 갑자기 문토스트가 땡기군요. 지금 저녁을 먹으로 나왔거든요.ㅋㅋ 아무쪼록 주말 잘 보내시길~~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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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사랑희정
연아사랑희정

야식의 유혹을 떨쳐내기 위해선?

야식으로 라면이나 치킨을 사는 분들이 있나요? 아마 특히나 월드컵시즌이기도 하고, 연말이 다가오는 시기라 야식을 많이 드신 가정도 계실겁니다. 그런데 이중에서 야식의 유혹을 떨쳐내고 싶은 분들도 분명 계실겁니다. 야식의 유혹을 떨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낮시간대에 끼니를 거르지 않는다. 낮시간대에 끼니를 거르지 않고 고기, 야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3대 영양이 들어가 있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 둡니다. 2.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 골고루 들어가 있는 음식을 섭취한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영양소가 한, 두개라도 부족하면 야식의 유혹이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3대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3. 신체활동을 많이 하기 낮시간에 빨래, 청소를 한다거나 달리기, 도서관 또는 시내까지 걷기 등을 하면 밤에 '야식'이 떠오르지 않고 쉽게 피곤하게 되어 잠이 들게 됩니다. 야식을 먹지 않은 쥐가 생존될 확률이  높다....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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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도 .. 부활 해야 하나?+
백지우
백지우

인간의 존엄성도...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에게만 적용이 되는거죠..

사형수가 또 살인을 했다??? 이거 부터가 이미 사형을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인간의 존엄성을 왜 주나요?? 인간의 존엄성을 가진 인간을 이미 두명이나 살인을 했는데도 그 죽인 사람에게 존엄성이 주어진다라??? 말이 안되죠..ㅋㅋ 뭐든지 상식선에서 해결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범행 과정에서 어떤 동기가 있었는지도 따져 봐야겠지요. 그리고 그 살인이 일반적으로 충분히 사고칠 만 했다..라는 증거가 있을 경우는 조금 waive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는 일반 충동성으로 인한 건 무조건 사형이라고 봅니다.  저는 절대적으로 부활해야 한다고 봅니다. n번방 사건.. pc방 사건.. 이런 거 보면.. 그냥 자기 절제를 못하는 사회 부적응자를 넘어선 범죄자 입니다. n번방 조주성이었나요? 살인은 아니니 조금 다를 수는 있는데.. 피해 여성 한테는 심적으로는 사형이나 다름없죠..  여튼 사형 제도를 부활해야... 이런 범죄가 안 생긴다고 봅니다. 근데 이 것도 ...
생활/사건사고
율무선생
<나의 아저씨>, 이지안과 박동훈 중 누가 더 '불우'한 사람이었나?
bookmaniac
bookmaniac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나?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 저는 '제대로 된 멋진 어른을 볼 수 있었다' 기억합니다. 전 이 드라마 결말도 좋았습니다. :) OST도 너무 좋았죠. 손디아의 '어른'도 좋지만 오늘은 이 두 곡, 제휘의 'dear moon'과 오왠의 '무지개는 있다'를 골라 봤습니다.    조금은 쓸쓸해도 따뜻한 음악 들으시면서, 평안한 밤(편안도 좋은데 저는 평안이란 말도 좋더라구요)에 이르시길 바랍니다. ♡ 편안 便安: 편하고 걱정없이 좋음 평안 平安: 걱정이나 탈이 없음. 또는 무사히 잘 있음
노동/인권/사회 · 문화/예술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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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곡
어두운 역사를 직면할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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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댄서
서툰댄서

공론이란 무엇인가 (feat. 소외와 연결)

얼룩소는 공론장을 지향합니다. 그런데 공론이란 무엇일까요?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나 다수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공적인 가치에 대해, 그리고 공적인 의사결정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 공론이라고 하는 것에 참여하는 것에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명과 암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명의 측면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공론은 우리의 존재를 확장합니다. 공론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는 개인의 이익에만 관심을 갖는 좁은 시야의 한계를 벗어나 다른 사람과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상호작용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정치를 지향하는 것이 인간의 중요한 본성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를 지향하는 본성을 갖는다는 것은 개인의 이익과 행복을 넘어, 공동체의 가치에 관심을 갖는 것, 공동체를 구성하는 사람들이 합의하고 존중해야 할 옮음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것, 그리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한국정치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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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년
달빛소년

선택이 가능하면 때론 자신을 먼저 생각해도 됩니다.

선택 가능한 상황에서 먼저 선택 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지만 양심에 따라 행동하면 좋겠다.선택할 수 있는 정당한 힘 우리는 너무 예의를 강요받아 왔다. 그 결과 정당하게 받을 권리도 고개 숙여야 하며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원하면 잘못되고 스스로 너무 이기적이며 심지어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한국이라는 특별한 가족과 공동체 문화 그리고 연장자에 대한 배려가 당연하다는 '도덕적 관념'은 이러한 불편한 생각을 갖도록 한다. 개인적이다. 이기적이다. 이러한 말은 상대를 비난하는 용어가 되어서는 안되지만 주위에서는 이러한 말을 듣는 사람은 나쁜 사람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있다. 겸손은 미덕이라고 하듯 물론 겸손하면 좋다. 하지만, 살면서 주고 받으면 좋은 것들이 있다. 혼자 사는 사회가 아니기에 도움, 부탁, 제안, 제의, 건의 등을 충분히 주고 받을 수 있는데 무의식 중에 관계에서 가능한 부탁에 대한 거부 반응이 든다. 때론, 주고 받음에 따라 깊은 관계를 맺을 ...
사상/철학/역사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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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정지우 인증된 계정

바라는 건 인간을 인간으로 대하는 사회

아파트에 살던 어린 시절, 경비실은 우리에게 작은 아지트와 같은 곳이었다. 경비 아저씨는 인사성 밝았던 우리 남매에게 유난히 잘해주었다. 경비실에 가면, 아저씨는 늘 초코우유나 과자 같은 것을 주곤 했고, 경비실의 소파는 우리 차지였다. 부모님이 늦게 오시거나 집에 없을 때는, 경비실에서 아저씨랑 한참동안 같이 TV를 보면서 놀기도 했는데, 아마 우리에게는 이모부나 삼촌 보다도 훨씬 가까운 이웃어른처럼 느껴졌던 듯하다.  우리 남매는 확실히 이상할 정도로 인사성이 밝은 데가 있었는데, 멀리서부터 경비실이 보이면 목청껏 "안녕하세요!"를 외치면서 90도로 인사를 꾸벅하며 걸어가곤 했다. 둘이서 손을 잡고 단지 내를 걷다보면, 아는 어른들이 참으로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그렇게 큰 소리로 고개를 꾸벅꾸벅 하며 인사를 했던 것이다. 아마 그렇게 열심히 인사를 하면 받는 칭찬이 좋아서 그랬던 것 같다.  나중에 경비아저씨가 바뀔 때는 무척 슬퍼서 동생은 엉엉 울었던 것 같다.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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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의 서재
어설픈 부분적 완벽주의자의 삶
블레이드
블레이드

저는 실수를 많이 합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당신은 완벽주의자입니까?'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아니오!' 이렇게 대답할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완벽주의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을 하다가 실수도 많이하고 하는 일도 제대로 못해서 상대방으로부터 곱지않은 시선을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저는 나름 완벽하다는 소리를 듣기 위해 언제나 연습을 하고 있어요. 내가 아무리 실수투성이여도 언젠가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저는 오늘도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완벽한 모습을 갖추기 위해 소리없이 노력하고 있어요.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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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약
얼룩커분들, 이 정도는 당연히 아시겠죠.?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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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말이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얼룩소에 글을 쓸 때 이런 생각을 하면서 글을 써요. '내 이야기를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걸로 족해' 이런 생각만 가지고 글을 쓰지 내가 쓰는 글이 무조건 옳다고는 생각한 적이 없어요. 내가 쓰는 글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반대인 경우가 있으니까요. 제가 얼룩소에 글을 남겼는데 내가 하는 말이 옳다고 생각을 했는데 내가 한 말이 틀렸다는 생각이 든 경우도 있었어요. 내 생각에만 너무 치우치지 않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을 했지요. 내가 옳다고만 주장을 하면 내가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얼룩소에 글을 남기면서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접하고 이게 옳다면 옳은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요. 건전한 논쟁(?)은 얼룩소를 발전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니까요.
노동/인권/사회
프시코
공부는 집 밖에서…
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인생은 공부

보통은 다들 자기 자신을 믿으라고 조언해 주지만 나는 나를 믿지 않기로 한다. 이 문장 속에서 프시코님의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공부 책상은 아주 프로페셔널해 보이고 공부도 잘될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일이든 공부든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공간의 변화가 필요하긴 하더라고요. 집에서 공부하면 이동 시간도 줄일 수 있고, 돈도 안 들지만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도 없다?! ㅎㅎ 주변의 티브이, 핸드폰, 게임에 정신을 팔 수밖에 없더라고요. 말씀처럼 돈을 조금 들이면 책임감도 생기고, 다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 속에 있으면 집중도 잘 되더라고요. 다시 잡은 연필  저는 아이가 어릴 적, 육아휴직 중에 어떤 시험을 준비한 적이 있어요. 아무래도 육아 중이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기도 했고 시간도 부족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너무 부족하니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굉장히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남편이 퇴근하기 전 아이들 밥을 먹이고, 남편 저녁밥을 준비해두고 남편이 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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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란
케이란

전기세, 가스비 줄여보기

 뉴스에서 한전의 적자가 심해지고 있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고, 그에 따라 전기요금이 계속 인상된다는 소리가 들리네요. (실제로 오르기도 했죠)  내년에도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인상된다는 기사가 계속 나오는데, 올해 인상분의 2배 수준으로 인상된다는 기사가 있네요. 혼자 방 하나의 작은 집에서 사는 저에게는 사실 전기세나 가스비의 기본가격 자체가 높지 않기 때문에 인상이 되어도 크게 차이가 없겠거니 했었는데.. 최근에 받은 청구서를 보니 체감이 가능할 정도로 올랐더라구요.. 저는 그동안 에코마일리지를 받을 정도로 환경을 위해서라도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었는데요.. 이제 더더욱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내야 겠어요. 일단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서 냉장고를 제외한 모든 가전제품의 콘센트를 켰다 껐다 할 수 있는 멀티탭에 꽂아서 사용하지 않을때는 다 꺼놓습니다. 특히 셋톱박스나 와이파이 같은 기기가 대기전력이 많이 나간다고 하니 외출할때는 꼭 전원을 빼놓습니다 (멀티탭...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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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얼룩소에서 9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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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아이들이 너무 신나보여요~!

하남 스타필드 겨울에 가다니 정말 새롭네요~! 아이들이 다 가려져있지만 표정이 있는것처럼 다 행복해 보이긴 하네요 ㅎㅎㅎ... 겨울에 실외 워터파크 추워보이는데 해보고 싶긴 하네요 ㅎㅎㅎㅎㅎㅎ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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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블레이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들어간 윤성환

전 삼성 투수 윤성환은 최근에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들어갔다고 한다. 6억 1900만원을 체납했다고 한다. 윤성환은 예전에 FA로 4년 80억원을 벌어들였고 그 이상의 금액도 벌어들였기 때문에  윤성환은 은퇴 이후에도 사는데 지장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고액 상습 체납자가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윤성환은 추락할 대로 추락해버리고 말았다.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을 보면 정말 한숨밖에 안나온다. 윤성환은 삼성에서만 활약을 한 '삼성 원클럽맨'이다. 요즘 야구를 보면 한 팀에서만 뛰는 원클럽맨은 보기 드문 일이다. 때문에 윤성환은 삼성 원클럽맨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윤성환은 삼성에서만 활약을 하여 통합 우승으로 이끌어낸 일등공신으로 활약을 했고, 선발 투수로써 잘 나가고 있었다. 삼성 팬들은 윤성환이 잘 나가든 부진을 하든 상관없이 윤성환에게 진심어린 격려와 응원을 계속해서 보내줬다고 한다. 그만큼 삼성 팬들은 윤성환을 믿었던 것이다. 윤성환은 말년에 삼성 구단으로...
스포츠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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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원
강부원 인증된 계정

"불량만화가 사람을 죽였다"-정병섭 군 자살 사건(1972)

만화에서처럼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고 싶었던 소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 사는 초등학교 6학년 정병섭 군은 소위 말하는 만화광이었다. 평소 만화 보는 것을 제일 좋아하고, 만화 주인공을 흉내 내며 놀곤 했다. 만화만 있으면 다른 아무 것도 필요 없을 정도로 만화를 애정하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1970년대 초반 놀거리와 할거리가 부족했던 시절, 학생들에게 만화는 그야말로 가장 매력적인 취미 독물이었다.    1972년 1월 31일, 정병섭 군은 <철인 삼국지>라는 만화에 푹 빠져 있었다. 이 만화는 삼국지의 등장인물을 로봇으로 바꾼 일종의 과학 역사 만화였다. 몇 번을 반복해 보고 또 보았는지, 인물들의 대사까지 줄줄 욀 정도였다. 그 중에서도 그가 가장 좋아하는 삼국지의 등장인물은 ‘장비’였다.    이 만화에는 마침 로봇으로 설정된 ‘장비’가 죽었다가 다시 깨어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병섭 군은 자신도 죽었다가 살아날 수 있을지 실험해보고 싶었다. 그는 자신의 ...
문화/예술 · 언론/미디어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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