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문해력>은 안녕하십니까?
지금, 카톡에 '골'을 입력해보세요 : 배경이 바뀝니다.
지금, 카톡에 '골'을 입력해보세요 : 배경이 바뀝니다.
'카카오톡 이스터에그' 월드컵 기념판인 모양입니다. 2022 월드컵 경기 동안 이게 되는건지, 아니면 우리나라 경기가 있는 날만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카카오톡에 '골'을 입력해서 메시지를 보내보세요. 배경이 바뀝니다.
카카오톡 이스터에그 - 월드컵 버전
: '골' 배경이 바뀝니다.
저번에 수능시험 끝나고, 글 쓰는 바람에 'ㅎㅇㅌ'이 작동하는 화면만 캡쳐했었는데요. 아직 오늘 우리나라 월드컵 경기가 시작되지 않아서인지 이건 잘 작동합니다.
2가지로 화면이 잠시 바뀝니다.
이렇게 특정날에만 동작하는 특별한 기능을 '이스터에그'라고 합니다. 친구들에게 '골' 한번 날려보세요.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청자몽갈무리
토픽과 보상주기 변경/ 공모전 참여 후일담와 저의 현재 상태
12월의 절기 : 7일(대설)과 22일(동지)/ 월동준비(뽁뽁이, 문풍지, 풍지판, 틈막이 등..)
12월의 절기 : 7일(대설)과 22일(동지)/ 월동준비(뽁뽁이, 문풍지, 풍지판, 틈막이 등..)
2022년 달력이 딱 한장 남았습니다. 12월에는 눈도 많이 내리고, 또 많이 춥죠. 초입부터 매서운 추위를 경험합니다./ 낡은 집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하려고 알아보고 노력한 내용을 나눠봅니다.
12월 7일(대설)/ 22일(동지)
혹독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11월말 밤사이에 첫눈이 내렸답니다. 워낙 늦은 밤에 내려서 본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첫눈이 관측됐다'고 하더라구요.
12월 07일 : 대설(大雪) (눈다운 큰 눈이 내렸습니다.)
12월 22일 : 동지(冬至) (겨울의 절정. 추운 겨울 밤이 왜 이리 긴지요.)
팥을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꼭 챙기게 되는 '동지'입니다. 팥죽을 사서 챙겨줍니다 : )
월동준비(뽁뽁이, 문풍지, 풍지판, 틈막이 등..)
: 낡은 아파트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방법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1998년에 지어진 아파트입니다. 따로 리모델링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디선가 찬바람이 숭숭 들...
코로나19와 백신, 약물과 생리 불순 현상 (제 경험) : 너무 빨리 출시된 예방접종 주사가 나중에 어떤 작용을 할지가 걱정됩니다.
코로나19와 백신, 약물과 생리 불순 현상 (제 경험) : 너무 빨리 출시된 예방접종 주사가 나중에 어떤 작용을 할지가 걱정됩니다.
면역력이 약한 저는 코로나19 간염 직후와 백신 1~3차를 맞으며 모두 생리불순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급히 개발되어 나온 예방접종 주사를 맞아서, 혹시 나중에 다른 문제가 생길까 걱정됩니다.
'면역력 저하자'이자 '기저질환자'입니다.
작년 7월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간염이 됐습니다. 간염 이후 백신 1~3차를 맞았습니다. 원래 생리주기가 25일 전후로 일정한 편이었는데, 간염 직후, 백신 접종 직후로 흩트러졌습니다. 저만 그런건가? 왜 이러지? 의아해서, 찾아보기도 하고 주변에 물어보니, 저처럼 이상 주기를 보인 사람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3차 접종을 한 이후, 6개월쯤 됐을 때 아예 생리가 두달 정도 멈췄다가 다시 시작이 됐습니다. 주기가 심하게 망가진 것 같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몸이 약한 편입니다. 심비대증을 앓고 있고, 임심했을 때 임신중독증(임신성 고혈압)을 앓기도 했습니다. 재작년에 건강검진을 세밀하게 받아보니, 자가면역수치가 보통사람보다 4배 ...
소중한 포인트 사용기 : 집앞 '오뎅집'을 갑니다. 2만원 이상 결제하면 5% 적립해주더라구요.
소중한 포인트 사용기 : 집앞 '오뎅집'을 갑니다. 2만원 이상 결제하면 5% 적립해주더라구요.
소중하게 받은 얼룩소 포인트로 아이의 간식이나 장난감을 사주고 있습니다. 요즘은 '오뎅집'에 갑니다. 1꼬치에 2천원인데, 2만원 이상 결제하면 5% 적립(1천 포인트)도 해주더라구요.
그러게요. 요즘은 오뎅집에 갑니다.
종종 포인트 관련 글을 올리면, 다음에는 포인트로 뭘 사줄껀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글을 나눕니다.
6살 딸아이는 일명 '새콤이'로 닉네임을 정해줘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새콤달콤이나 마이쮸를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두어달전부터 '단것'을 먹으면 피부발진이 일어납니다. 두드러기처럼 부풀어오르고 긁어요. 그래서 단거는 왠만하면 주지 않습니다. 새콤달콤을 먹지 못하는 '새콤이'입니다. 모순이죠. 하지만 세상은 넓고, 먹거리는 많습니다.
요즘은 집앞에 '오뎅집'에 갑니다. 1꼬치에 2천원하는 고급 오뎅이에요. 오뎅집 가서 먹는 사진을 찍어볼까 했는데, 6살 딸아이가 작은 입으로 오물거리며 빨리 먹어대는 통에 사진 찍는건 생각도 못하...
[중꺽마] 내가 선택한 길을, 계속해서 가는 용기
수많은 낙방과 실패 : 그래서 멈췄던 용기/ 그래도 계속했던 용기/ 그냥 사는 용기
수많은 낙방과 실패 : 그래서 멈췄던 용기/ 그래도 계속했던 용기/ 그냥 사는 용기
언젠가 한번 날 잡아서 그동안 떨어지거나 실패한걸 주욱 적어본 적이 있습니다. 흠..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주어서 스스로에게 감사했습니다.
마음 복잡한 며칠,
어쩌면 당연했던 결과. 여기 낙방 추가요
지난주 금요일은 잠시 정신줄을 놓았습니다. 정산일이기도 하고, 어쩌면 공모전 발표도 있을텐데... 그날 따라 처리할 잔업들이 손에 안 잡히더라구요.
점심 먹을 때는 보통 아침에 못 들은 뉴스를 다시 듣거나, 미리 찜해둔 방송이나 웃긴 짤들을 보며 밥먹는데.. 지난주 금요일에는 얼룩소 화면을 켜놓고 밥을 먹었습니다.
밥 다 먹고 설겆이하고, 잡히지 않는 손으로 꾸역꾸역 간신히 했습니다. 있다가 저녁 때나 알림이 오겠지.
4시반 하원 가기 직전에, 포인트 정산 알림메시지를 봤습니다. 10배?! 는 아니었구요. 너무 많은 것을 바란걸까? 아닌가? 10배 받은 사람이 있을 수 있단 뜻이었나? 잠시 혼란스러웠지만 아이를 데리러 급히 나갔습니다....
내 지도 - '나와 가까운 얼룩커를 발견' 기능 추가됐네요. (2022.11.24)
내 지도 - '나와 가까운 얼룩커를 발견' 기능 추가됐네요. (2022.11.24)
그러고보니, 아직은 beta라고 되어 있는 '내 지도'에 기능이 하나 추가됐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는 모양입니다.
가끔 '내 지도'를 클릭해봅니다 ^^.
그러다가 발견했지요.
어디가 또 많이 바뀐데가 있나? 없나?를 찾아보는게 좋은데, 보니까 '내 지도'에 문구가 추가된게 보였습니다. 클릭해봤습니다.
도대체 '내 지도' 상의 거리는 뭘 기준으로 표시되는걸까? 계속 궁금했는데, 드디어 알게 됐습니다. 명백하게 적혀있었어요.
비슷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투표에서 유사한 답을 선택한 얼룩커일수록
나와 가까운 거리에 보입니다.
[내 지도]
유레카. 그렇군요!
빅맥쎄트님('버거형'이라 부르고 싶군요.)이 제일 가까운 얼룩커라니! 엄청 신선했습니다. 오. 잘 자요. 빅맥쎄트님이 사진을 바꾸니, 진짜 버거형으로 보입니다. '버거형' 처음 알았어요. 빅맥님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빅맥님 글 보면 반갑더라구요. 어쩐지 반갑더라. 이렇게 얼룩소...
103cm 작은 영웅 : 할 말을 하는 용기
2022 저의 카톡 생활 : 알림용, 소식지 수신용, 채널 추가, 링크 갈무리용 등등
2022 저의 카톡 생활 : 알림용, 소식지 수신용, 채널 추가, 링크 갈무리용 등등
편리하고 좋았던 카카오톡에 대한 사랑이 어느 순간 증오로 변하기도 했던 선명한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알림용으로, 갈무리용으로 사용합니다.
모든 것이 모순이라..
좋은게 있으면, 안 좋은 것도 있는걸까요?
카카오톡.
처음에 스마트폰 사서 제일 먼저 설치했던 앱입니다. 문자를 공짜로 보낼 수 있다니.. 전화 말고 메시지로도 이렇게 많은 말을 주고 받다니.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양날의 검'이라고 해야할까요. 편리해서 좋은데, 마냥 좋기만 하지 않은 물건. 좋다할 땐 언제고, 갖다 버리고 싶을 때도 많았던 애증의 어떤 것이 됐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카톡이 업무용이 되다보니, 미움이 배가 됐습니다. 회사 말고, 어찌어찌하다 들어간 모임에 단톡방은 후.. 거참 좋기도 하지만 싫기도 하더라구요.
시도 때도 없이 날라오는 메시지. 답을 하기도 애매하고 안 하기도 애매한 경우도 많고, 의미없이 날아온 메시지도 많았어요. 그냥 나중에 얼굴보고 물어보지. 읽기 싫...
[1]출산기념일 즈음에 : 난임('불임'이 아닌)/ 임신중독증
'글로 이어진 세상'에서 자라는 글
'글로 이어진 세상'에서 만난 기적
신춘문예는 '엄마의 꿈'이었습니다.
도서관과 IT, 도서관은 살아있다.
ㅎㅇㅌ : 수능날에 겸사겸사 써본 '카카오톡 이스터에그' 화이팅입니다!
엄마와 아빠가 주신 선물, 제 "이름"도 공개합니다.
11월 가을 거리의 단풍 : 나무종에 따라 다른 빛깔을 뽑내나 봅니다.
M여중 3학년 李賢珠(이현주) 사망 : 그때 사고 후 몇시간동안 의식이 없었다는 저, TV와 신문에 죽었다고 나왔대요.
M여중 3학년 李賢珠(이현주) 사망 : 그때 사고 후 몇시간동안 의식이 없었다는 저, TV와 신문에 죽었다고 나왔대요.
율무선생님 글 읽다보니, 까마득한 날의 사고와 그때 뉴스에 나왔다는 제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히 보도하는 것이 어려운 일일 수도 있겠지만... 제발 기자님들도 용기! 용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까마득한, 그날의 사고 떠오릅니다.
바로 그날..
중학교 2학년 봄 백일장 갔다왔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년 후,
중학교 3학년 봄 소풍 가서, 제가 그만 말발굽에 채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두피가 찢어져 25바늘을 꿰매야 했습니다. 사고 당시 피를 아주 많이 쏟아냈다고 합니다.
제 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병원으로 달려올 때 엄마는 어떤 상태였을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보지는 못했지만, 울부짖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울컥합니다.
머리를 꿰매고 병실에 누워있을 때, 제가 몇시간동안 의식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필 그때 기자들이 찾아왔고 병실 앞에서 거의 반쯤 정신이 나가있던 엄마에게 환자(저) 상태를...
'콘텐츠 생산자 공모'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얼룩소를 응원합니다.
11월 11일, 2개의 얼룩소 공지사항 : 보상 관련 변화(보상액, 보상주기, 규칙)/ 콘텐츠 생산자 공모
11월 11일, 2개의 얼룩소 공지사항 : 보상 관련 변화(보상액, 보상주기, 규칙)/ 콘텐츠 생산자 공모
빼빼로데이 오후에 2개의 얼룩소 공지사항이 올라왔습니다. 반가우면서 잘 모르겠는 부분이 있어서, 다시 읽어보고 제가 제대로 읽은게 맞는지 확인차 글을 올립니다.
01.
메인 공지사항 (얼룩소에 큰 변화 알림)
: 투데이 가운데 '공지사항'이 보이시죠?
보통 얼룩소 공지사항이나 알림글이 투데이 하단에 뜨곤 했는데, 오늘은 메인 배너 바로 아래 잘 보이는 곳에 올라가 있더라구요.
공지사항을 보면, 크게 2가지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보상관련 변화 (보상액, 보상주기, 규칙): 보상액이 크게 늘어난답니다.
: 보상주기는 1주일 단위로 변경 (11월 14일부터 이 규칙이 적용되어, 11월 25일에 첫 지급)
: 원칙과 규칙이 개선됨. 얼룩소 글은 회원가입해야 반드시 읽을 수 있음.
콘텐츠 생산자 공모 안내: (시리즈물로 계획된 특정) 콘텐츠를 1주일에 1편 이상 올릴 생산자를 모집. 생산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따로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 '생산자 공모...
[챌린지] 저도 얼룩소와 함께 하면서 느낀 점들 : 챌린지 아닌 챌린지..
[챌린지] 저도 얼룩소와 함께 하면서 느낀 점들 : 챌린지 아닌 챌린지..
(분명 챌린지 아닌줄 알지만) 챌린지처럼,
저도 한번 따라 써봅니다. 반가워서요.
이건 분명 '챌린지'가 아님을 알고 있지만...
빅맥세트님 플필 사진 왜 바꾸셨는지 궁금했는데 알게 됐네요. 기존의 예쁜 여자분 얼굴도 좋았는데.. 전에 누구 사진이라고 알려주셨는데, 까먹었어요. 그나저나 퇴근이 많이 늦으시네요.
글 보고 반가운 마음에, 전에 챌린지 글 쓰듯이 저도 항목별로 따라 써봐야겠구나 싶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안 반가우실 수도 있지만... 저 혼자 반가울 수도.. 그런데 어떤 글은 보면 반갑잖아요.
아래 굵은 글씨는 [빅맥쎄트님의 원글에 항목]을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평소에 저는 얼룩소에서는 높임말로 썼는데, 원글처럼 아래 내용은 저도 편하게 평소 제 글처럼 써보겠습니다. 보통 블로그에는 반말로 쓰거든요.
__________________
1.
글을 쓰면 생각이 정리되고, 글을 읽으면 내가 몰랐던 지식과 세상을 보는 시선을 배울 수 있다....
20년 일하다가 그만둔 '(선배)전업맘'이 응원합니다./ 그리고 저도!! 더 잘 살아볼껍니다.
20년 일하다가 그만둔 '(선배)전업맘'이 응원합니다./ 그리고 저도!! 더 잘 살아볼껍니다.
그냥 지나갈 수 없는 이야기라, 오늘도 종일
뭐라도 써봐라. 그래도 네가 선배잖아.
하면서 여러가지 말들이 머리 속에 맴돌았습니다.그러다가 해가 저물었지만요. 밤입니다. 육퇴한 밤.
'육퇴'가 무슨 말인지 아시나요?
아이 키우는 세계로 들어오니, 생소한 축약어가 많더라구요. 그게 아니라 제가 연식이 좀 되서, 젊은 친구들 세계에 들어와보니 어색한걸지도 모르겠어요. '육퇴'했다 '육퇴한 밤'이다. 그런 말들 하더라구요. 그게 뭐에요? 했더니, '육아 퇴근'의 줄임말이라네요. 아..
'육퇴(육아퇴근)' 말고, '조동(조리원 동기)', '문센(문화센터)', '영유(영어 유치원)' 등등 주로 줄여쓰더라구요. 결혼식 때 쓴다는 '예랑(예비 신랑)'과 '예신(예비 신부)'도 신선했어요. 요즘 젊은이들은 말들을 다들 줄여쓰는구나. 했습니다. '엄카(엄마 카드)'나 '아카(아빠 카드)', '생선(생일 선물, 이건 줄일 필요없을거 같은데..)' 등의 초등생 이상이 쓰는 일상어도 신기...
울어도 괜찮아. 울고 싶은 땐 울어도 돼.
제 경험, 그런데 사실 그런 다음이 더 고민이지만... 그래도 한번 가보려구요.
제 경험, 그런데 사실 그런 다음이 더 고민이지만... 그래도 한번 가보려구요.
글 쓸까 말까 5번 넘는 고민 끝에 쓰셨다는 말에,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저도 이어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씁니다.
최근의 제 경험담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나눕니다. 다른 때와 다르지 않게 썼다고 생각했는데, 포인트를 평소 받던 것의 1/5로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지. 내가 뭘 잘못했나? 뭔가 잘 맞지 않았나? 등등의 여러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 왜 글을 쓰고 있을까?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포인트도 무시못할 이유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되니까 풀이 죽었어요. 어떻게 하지?
그러다가, 그러면 좀더 열심히 써보자. 열심히 썼는데 만약 비슷하다면.. 여기도 어렵다는 뜻일수도 있잖아. 라는 생각을 했어요. 회사가 어려워져서 포인트가 줄어들 수도 있을테니까요.
약간 뻥 뚫린 마음이었지만, 2주를 열심히 썼어요. 그러고 포인트를 원래 받던대로 받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었어요.
그런데, 앞으로도 이렇게 열심히 쓸 수 있을까? 아니 앞으로도 비...
인생의 전환점이 된 2번의 큰 사고, 그리고 남은 교훈
<빵 굽는 타자기>의 애닳음/ 좋은 글 쓰려면 나쁜 글도 많이 써야 된대요/ 공감과 함께
<빵 굽는 타자기>의 애닳음/ 좋은 글 쓰려면 나쁜 글도 많이 써야 된대요/ 공감과 함께
본글과 이어지는 글을 읽으며, 저는 어땠는가? 어떤가? 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와 비슷하거나 다른 생각들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닥치는대로 썼대요.
<빵 굽는 타자기> 라는 제목의 책
전에 거의 매일 찾아가던 블로그의 제목이 바로 '빵 굽는 타자기'였어요. 제목 참 잘 지었다. 생계를 위해 글쓰는 사람이란 뜻인가? 라고 넘겨짚어 생각했었어요.
시간이 흘러, 그 분 블로그에 가지 않다가 언젠가 궁금해서 구글에서 검색했어요. 그러다가 <빵 굽는 타자기>는 '폴 오스터'라는 분이 쓰신 책 제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그때 눈에 들어온건 부제목이었습니다.
<빵 굽는 타자기 : 젊은 날 닥치는대로 글쓰기>
저도 저 책을 읽어보진 않았는데, 책을 소개한 블로그님의 글을 보니 진짜 쓰고 싶은 글(희곡)을 쓰고 싶지만, 먹고 살아야해서 닥치는대로 일을 하고 글(평론 등)을 썼던 작가의 자전소설이랍니다.
글이 좋아 글을 ...
11월의 절기 : 7일(입동)과 22일(소설)/ 이번달에 첫눈이 내릴까요?
11월의 절기 : 7일(입동)과 22일(소설)/ 이번달에 첫눈이 내릴까요?
시나브로 11월이 됐습니다. 달력이 이제 딱 2장 남았네요. 입동과 소설이 있는 겨울이 되는 달입니다. 이번달에 첫눈이 내릴까요?
11월 7일(입동)/ 22일(상강)
요즘 한참 소풍철인가 봅니다.
요즘 한참 소풍철인가봅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아이들도 그렇고, 초등학생들도 가나봅니다. '현장학습'이라고 부르던대요.
어느새 11월이 됐습니다.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때지요.
11월 7일 : 입동(立冬) (추운 겨울에 접어 들었습니다.)
11월 22일 : 소설(小雪) (많은 양은 아니지만 눈이 내린다는 날)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아침에는 10도 근처고, 낮에는 20도 가까이 됩니다. 일교차 심하다가, 금요일부터 갑자기 훅 추워진답니다. 역시 절기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일까요?
아이의 생일이 있는 달이기도 하여, 11월이 되면 출산 즈음이나 첫돌잔치 해줬던 생각이 납니다. 6살인데도.. 아직도 생각나는걸 보면, 강렬한 기억인듯 ...
마음이 아픕니다 : 학창시절 세월호를 겪고, 코로나 3년을 지났던 청년들/ 국가애도기간(10.30 ~ 11.5)
마음이 아픕니다 : 학창시절 세월호를 겪고, 코로나 3년을 지났던 청년들/ 국가애도기간(10.30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