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wish>, 별에게 소원을 빌어봐. 사람한테 말구 별에게..
[지금 이 영화] 지구가 죽으면 달은 누굴 돌지? <그린 북>
비루한 삶과 장밋빛 거짓말 - 정미경,<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
외계+인 2부 ㅣ 배알도 없냐 ?
문익환과 박용길, 늦봄과 봄길
나이들고 가난한 이들의 연애
공공 윤리의 강요, 비난의 논리 - 식민지 적산의 문제
<고려거란전쟁> 꿀잼인데 혹시 고려 말 ‘만주 수복 전쟁’ 들어봤니?
과학자와 피아노 #11 피아노홀릭들에게 2023년 12월이 특별한 몇몇 이유
읽다 보면 끄덕여지는 어휘 문해력 7. '잦다'의 두 얼굴: 잦다 – 잦다 (잦아들다 – 잦아지다)
읽다 보면 끄덕여지는 어휘 문해력 7. '잦다'의 두 얼굴: 잦다 – 잦다 (잦아들다 – 잦아지다)
다들 이런 경험 있으시죠? ‘잦아들다’와 ‘잦아지다’, 분명 모두 ‘잦다’에서 온 단어인데 왜 맥락을 보면 정반대의 의미처럼 읽히는지 혼란스러웠던 경험 말입니다. 고백하자면 저도 고등학생 때 이 두 단어를 두고 고민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해 보니 여전히 그때의 저처럼 이 두 단어를 혼동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잦아들다’와 ‘잦아지다’는 ‘잦다’라는 형태의 단어에서 출발했지만 같은 단어가 아닙니다. 여기에는 동음이의 관계라는 언어적 배경이 또 깔려 있답니다. ● 잦다1: [동사] 거친 기운이 잠잠해지거나 가라앉다. 밤새도록 뱃전을 때리던 폭풍우의 세찬 기운은 새벽이 되자 약간 잦았다.● 잦다3: [형용사] 잇따라 자주 있다. 두 사람 사이에 싸움이 잦다. 사전에서 ‘잦다’를 검색하면 모두 3개의 단어가 나오는데 그중 혼란을 야기하는 것은 1번과 3번입니다. 먼저 ‘잦다1’은 동사로서 어떤 것이 잠잠해지는, 즉 횟수...
성공적인 하루는 매일 아침에 만든다.
'한국 고유 종교'라는 환상과 국가/민족 정체성 문제
우리는 행복을 제대로 쫓고 있을까?
도서관에서 옛날 신문을 보았다
이 글을 '시'라고 보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