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가 뭐에요?/ 5개월차의 얼룩소기
덕분에 저도 행복했답니다 ^^. 감사합니다.
얼룩소 포인트 중에 일부를 떼어, 1년짜리 적금을 시작했습니다.
얼룩소 포인트가 세워주는 자존감 : 감사합니다!
(얼룩소 8.15 변화) 확대와 축소 가능한 '내 지도'/ 글 삽입 이미지 자세히 보기/ 본글에 '댓글' 추가 등.. :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고생 많으셨어요.
(얼룩소 8.15 변화) 확대와 축소 가능한 '내 지도'/ 글 삽입 이미지 자세히 보기/ 본글에 '댓글' 추가 등.. :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고생 많으셨어요.
본글에 댓글이 추가(답글과 다른 독립?)되고,
확대와 축소가 가능한 '내 지도' 등등..
얼룩소에 여러가지 변화가
2021년 8월 15일 즈음에 있었습니다.
**** 글이 길어졌습니다. 장문주의!!!
이 많은 변화는 '8월 15일 광복절 특집'인가요?
지난 금요일, 얼룩소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금요일에 업데이트 된걸 보고 적응이 안 되서, 토요일에 다시 들여다보았는데요. 일요일에 또 한번 바뀌어서 더 놀랐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 많은 변화는 '8.15 광복 특집' 선물인건가요?! 그래서 날짜 맞춰서, 바꾸고 또 바꿔주신건가 싶습니다.
이 글을 쓰다보니 6월 16일 얼룩패스 도입 후 두달째인 8월 16일에 날짜를 맞추기 위함이 아니었나 추측해봅니다.
사용해보다가 느낀 점과 여러분들이 올리신 몇몇 글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확대와 축소 가능한 '내 지도' : 반가워.
6월 16일에 처음 혜성같이 등장한 ...
잘했네! 잘했어요. 토닥토닥../ 전화번호를 알 수 없어 걸어볼 수도 없는 천국의 '아빠'가 그리운 밤
잘했네! 잘했어요. 토닥토닥../ 전화번호를 알 수 없어 걸어볼 수도 없는 천국의 '아빠'가 그리운 밤
적적님,
어제 글 읽고 뭐라고 답해주지? 고민하다가.. 아직 풀리지 않은 몸살 때문에 핸드폰을 깔고 잠이 들었어요.
몸상태가 정말 메롱해요
목요일부터 24시간 새콤이랑 지내요. 내일까지;
금요일에 키즈까페 3시간 끊어주고 놀아라. 하고 쫓아다니다가 또 병나서; 헤롱헤롱.
얼룩소도 간신히 들어오고, 글도 겨우겨우 2개는 썼는데.. 정신없죠.
내 오늘은 적적님 글에 반드시 답을 해야지.
하고 들어왔더니..
구슬 꺼내다가
벌써 전화드리고.
이런.. 어제 핸드폰 깔고 자지 말고 뭐라도 답 써줄껄. 아닌가? 에고. 모르겠어요.
답답하고 잘 모를 때는 전.. 먹어요.
먹으면 머리가 돌아가더라구요. 전에 어렵게 들어간 회사에 사수께서
"어느 경우에라도 밥은 꼭 먹어라."
그랬거든요. 밥 안 먹게 생긴건가요? 라고 쳐다봤더니, 먹으면 풀린다.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암튼 무조건 먹자파가 됐어요.
어쨌든..
잘했어요. 전화 잘 드렸어요.
이제 핸드폰 안 끄겠...
축하축하!/ 받은 답글도 1K인데, 좋아요 누른게 15.3K! 엄청나요.
이상한 둘째인 제가, 침묵하는 이유
6살 유치원생 교육과 사교육, 경험담과 조언 등 의견을 구합니다
2022년 4월 싸이월드 재오픈 : 사진첩은 며칠내 복구/ 다이어리는 복구 중
2022년 4월 싸이월드 재오픈 : 사진첩은 며칠내 복구/ 다이어리는 복구 중
[2022년 4월에 싸이월드가 재오픈]
했습니다. 라는 사실도 모를 정도로
까맣게 잊고 지냈던 '싸이월드'입니다.
올 5월말, 지인의 카톡으로 재오픈을 알다.
싸이월드가 살아있습니다!
아니.. 살아났답니다.
5월말에 아는 동생이 2000년 중반 어느 때 사진을 카톡으로 보냈습니다. 싸이월드에 올린 사진이 다 복구됐는데 이 사진이 있었다구요.
싸이월드가 문을 닫는다/ 만다 서비스를 접는다 만다 한참 말이 많더니, 닫지 않았구나. 그때 알았습니다.
4월 2일(사이데이)에 맞춰 재오픈을 한 모양이었습니다. 기사를 검색해보고,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그 사이에 사건이 많았었나봅니다.
그래도 사라지지 않고 다시 나타나줘서 고마웠습니다. 어떻게 되었든 긴 시간을 함께 하던 존재가 사라지는건 슬픈 일이니까요.
싸이월드앱을 깔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싸이월드앱을 다운 받았습니다. 며칠이 지나니, 사진첩이 복구되었습니다.
2003~2004년만 열심히 사용하다가...
가슴 뛴다?!/ 설레는 마음, 매일을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러고보니 얼룩소
가슴 뛴다?!/ 설레는 마음, 매일을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러고보니 얼룩소
가슴이 뛰십니까? 안 뛰십니까?
문득 비슷한 시기에
비슷하고 다른 제목의 글 두편이
눈과 마음에 남아서,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얼룩소에 대한 생각도 덧붙입니다.
가슴이 뛴다 vs. 가슴이 뛰지 않는다.
지난주 며칠 더위에 정신이 나가고,
몸도 마음도 온전치 못한동안
보았던 상반된 제목의.. 그러나 어느정도는 닮아보이며, 공감이 가는 두편의 글이 있었습니다.
01.
가슴이 뜁니다휴가차 고향을 간 미혜님이 하고픈 일이 생겼고, 그 일을 생각하며 가슴이 뛴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나에게도 가슴 뛰던 시절이 있었던가? 지금은? 어떤가를 잠시 돌아보았습니다.
문득 아무 희망없이 하루를 살아내기 급급하던 중에, 저 역시 막연한 희망이나 기대를 갖기도 하는 요즘이 떠올라 좋았습니다.
02.
가슴이 뛰지 않습니다글을 읽으면서 우직한 가장의 무게가 느껴졌습니다. 그러고보면 글에 쓰신 것처럼, 아주 크게 쿵쾅거릴만큼의 뜀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 ...
고흐,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큰 위로 : 고마워요
몸과 마음이 힘든 분께, 따뜻한 커피 한잔과 "간다아아"를 조용히 건냅니다.
몸과 마음이 힘든 분께, 따뜻한 커피 한잔과 "간다아아"를 조용히 건냅니다.
연하일휘님,
몸과 마음이 힘든 날을 보냈군요.
힘듦에 대해.. 섣불리 이야기 건네기가 어려워요.
저는 힘든 때는 힘들다고 하고, 소리내서 실컷 울어요. 힘들다고 말로 못하고 글로.. 대신. 속으로 삭히는 편이라, 글이라는 친구를 더 좋아하게 되었나봐요.
같이 울어주면 좋을텐데..
멀리 살아서...
그런데 '마음의 거리'는 '물리적인 거리'를 뛰어넘더라구요.
저 줄거 있어서 왔어요.
우선, 따뜻한 커피 한잔
양지미님이 불러준 '청마담'. 닉네임 좋죠?저 커피집 우연히 갔는데, 컵이 이뻐서(?) 두번째로 갔어요. 세번째로 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간다아아.. 좀 쉬었다 다시 가는거야.
이건 우리 딸이 방학권장 도서라 산 책인데, 그림도 이쁘고 책 넘김 방식이 특이하고 재밌어요. 나중에 한번 읽어보세요.
저기 파란새는 '물총새'래요. 아기물총새.
엄마가 잠깐 자리 비운 사이 용감하게 물로 뛰어드는거에요. 그냥 앞뒤 안 가리고.
간다아아!
주변에 친구...
내가 얼룩소 운영자?: 재밌는 발상의 전환/ '심뽀'블리님(가상의 뽀블리 관리자님)의 분석에 박수를 보냅니다.
내가 얼룩소 운영자?: 재밌는 발상의 전환/ '심뽀'블리님(가상의 뽀블리 관리자님)의 분석에 박수를 보냅니다.
먼저 '심뽀'님을
'뽀블리' 또는 '뽀블리 관리자님'이라고
불러드리고 싶어요. 재밌는 발상의 전환입니다. 분석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재밌는 '발상의 전환'
이 책은 방학 유아권장 도서 중에 하나인 <간다아아>입니다. 일단 그림체가 이쁘고 내용도 재밌지만, 책 넘김 방식이 특이합니다. 그래서 상을 받은건지도 모르겠어요.
책을 세로가 아니고, 가로로 해서 읽다가 중간에 책을 한번 뱅그르르 돌려서 읽던 방향의 반대로 해서 읽어야 합니다.
그래서 처음 읽어주니, 6살 아이 눈이 동그래지더라구요. 어.. 이거 뭐지? 재밌는데?! 엄마 또 읽어줘요. 그러더라구요. 한번 더? 좋아. 콜. 그러고 그 자리에서 한번 더 읽고, 나중에 자기가 따로 더 돌려보며 그림을 열심히 보더라구요.
책 방향을 여러번 바꿔서 넘긴다는 발상이 특이했거든요.
그런데 심뽀님 분석글이 딱 그랬어요. 어.. 뭐지? 재밌는데. 하고 다시 한번 더 보고. 잠시 생각해보면서 또 보게 됐어요...
나두야 삼남매 중 둘째, 치이는 울보 : 뭔가요. 이 서러움은..
저도 '미혜'님 검색해봤어요(내가 놓친건가?하고)/ 저도 무슨 일이 있긴했는데/ 푸하하하... 혼자 막 큰 소리로 웃었더니 맺힌게 풀렸어요.
저도 '미혜'님 검색해봤어요(내가 놓친건가?하고)/ 저도 무슨 일이 있긴했는데/ 푸하하하... 혼자 막 큰 소리로 웃었더니 맺힌게 풀렸어요.
더워서 그런걸까요?
애기들 방학 때라 그런건가요?
저도 몹시 무기력함을 느끼는 이상한 요즘이에요. 안부를 묻고 싶네요. 힘을 내보아요 ^^.
저도 '미혜'님 검색해봤어요(내가 놓친건가?하고)
요새 글이 많아서..
미혜님 글이 안 보이길래, 내가 놓친건가? 아닌가? 검색을 해봤죠. 근데 저만 검색한게 아니란걸 알고는 ^^ 웃었어요.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는구나 하구요. 잘 지냈어요?
이상하게 무력하죠. 더위가 날 눌러버린건가? 땀 많은 저는, 더운게 힘들어요. 간도 힘들어하고(저는 간에도 유전적으로 문제가), 심장도 힘들어하고(심장도 안 좋아요)
유치원 방학 중이긴 한데, 보내도 된다고 해서 며칠은 보내고 며칠은 안 보내고 그러고 있어요. 그런 것도 한몫한거 같아요.
초등이상 학부모님들의 지탄을 받으려나..
할 수 없죠. 내 그릇이 이 정도인걸..
저도 무슨 일이 있긴했는데, 저는 글 막 쓰니까 더 이상해지고 있어요.
저는 무기력을 이겨내보려고, 반대로 여...
그저께 썼던 불편한 글(뇌피셜글)을 사과드립니다! : 고객게시판이나.. 전할 방법이 없어 이곳에 남깁니다.
그저께 썼던 불편한 글(뇌피셜글)을 사과드립니다! : 고객게시판이나.. 전할 방법이 없어 이곳에 남깁니다.
우선...
사과부터 드립니다. (옥수수는 사진으로 ^^)
마음 불편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고객게시판이 없어서 여기에 씁니다.
자진 삭제했습니다.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그저께 제가 뇌피셜이랍시고 썼던 불편한 글(뜨는 글 뇌피셜)을 사과드립니다. 그건 분석글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종일 마음 불편해 하다가 좀전에 삭제했습니다.
이상하게 신경이 쓰이고,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분석글이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죠.
시행착오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쓰려면 나쁜 글도 써봐야한다지만..
본인도 불편한 글은 쓰지 말아야죠.
사과하고 싶은데 할 곳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여기에 씁니다. 쓰고나니 마음이 편합니다.
늘.. 고생 많으십니다.
어제 업데이트 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화이팅입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써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불편할만한 글 말구요.
그게 제 글쓰기 목표니까요.
#청자몽갈무리
45살 초산맘-늦은 엄마-의 경험담(얼룩소에 쓴 글목록) :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45살 초산맘-늦은 엄마-의 경험담(얼룩소에 쓴 글목록) :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엄청 많이 늦은 엄마입니다.
결혼 14년차인 2017년, 45살에 아이를 처음 낳았습니다. 그동안 얼룩소에 쓴 관련글들이 있어, 목록을 한번 정리해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지각 엄마'라 부르다가, 여기 얼룩소 와서 어떤 분이 '늦은 엄마'라고 부른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늦은 엄마입니다. 라고 소개를 합니다.
위에 쓴거처럼 결혼 14년만인 45살에 아이를 처음 낳았습니다. 그 아이는 현재 6살이구요. 생일이 늦어서 만 4살입니다. 11월말생이라..
제 나이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주변에 둘러봐도 제가 제일 늦었더라구요. 그리고 나이랑 아이 6살이다 얘기하면, 막 힘이 나시나보더라구요.
제 경험담들을 얼룩소에 간간히 올렸는데, 다시 한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얼룩소에 쓴 글목록
얼룩소 가입하고 10일쯤 되었을 때, 새치 때문에 할머니란 소리를 듣고 속상해하며 제...
<문수의 비밀>라는 그림동화책과 노래가 생각나요./ 제 '사람 강아지' 얘기도요 ^^.
<문수의 비밀>라는 그림동화책과 노래가 생각나요./ 제 '사람 강아지' 얘기도요 ^^.
따뜻한 동화 한편을 읽은 느낌이에요
적적님,
아니... 시인이 이렇게 산문도 잘 쓰기 있기? 없기? 에요. 글 정말 잘 썼어요. 산문파이자 장문파인 제가 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요 ^^. 약은 약사에게, 시는 시인에게, 산문은 누구에게? 하하.. 아닙니다.
멋진 시인은 산문도 잘 쓰는군요. 가끔 올려주던 시들과 또 다르게 좋은대요.
읽기만 해도 장면이 상상이 되네요. 춘심이와 할머니에 마음이 가는.. 따뜻한 동화 한편을 본듯 합니다. 아까 설겆이하면서 떠올려보다가 애잔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할머니의 사랑을 먹고, 춘심이는 할머니와 오래 함께 할 수 있었나봅니다.
글 보다가 보니, 새콤이랑 읽은 <문수의 비밀>이라는 그림동화책이랑 노래가 생각났어요.
<문수의 비밀>라는 그림동화와 루시드폴 노래
작년 유치원 방학 권장도서 중에 하나였던 책이에요. 왠지 '권장도서' 좀 부담스러웠지만, 의외로 재밌는 책이 많았어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 &l...
'월간 멋준오빠의 얼룩소 분석'을 기다리는 1인입니다. 정성스럽고 명쾌한 분석 감사합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월간 멋준오빠의 얼룩소 분석'을 기다리는 1인입니다. 정성스럽고 명쾌한 분석 감사합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매달 말이면 기대하는 글입니다.
'월간 멋준오빠의 얼룩소 분석'이 언제 나올까?
드디어.. 나왔군요.
막연한 것들이 구체화될 때
4개월차지만, 처음 제가 왔을 때의 얼룩소가 아닌듯 합니다. 뭐든 것이 변하고 있지만, 여기도 계속 변하고 있는데요.
막연히 그렇구나 생각하던 것을,
이렇게 통계치와 분석으로 다시 보니 정말 좋습니다. 그래도 이런 분석글 작성하실 때 손이 많이 가실 것 같아요. 이런 상세한 분석이라면, 얼룩소 관계자분들도 감사하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지만, 글은 증가하는 추세에 대해 좀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것을 보아도, 전문가의 분석은 역시 탁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 갯수나 사용자 증가 등의 수치는 어떻게 뽑아내시는건지가 궁금합니다. 영업비밀쯤 되는 기밀사항이라 안 알려주실 것 같지만요 ^^.
얼룩소가 처음 오픈했을즈음이, 대선이 시작되려고 할 때이고 그래서 좀더 치열한 언쟁이 오고 갔을 것 같습니다. 3월에 대...
비가 오나요? '비와'라고 카톡창에 입력해보세요 : 배경 바뀌는 문구 (가끔의 이런 이벤트가 좋아요)
비가 오나요? '비와'라고 카톡창에 입력해보세요 : 배경 바뀌는 문구 (가끔의 이런 이벤트가 좋아요)
지금 창밖에 비가 오나요?
반말로 인사를 건네도 좋을 누군가에게,
비와
라고 카톡 메시지를 보내보세요. 비와에 밑줄이 그어지면서 배경이 바뀝니다. 이런 감성 깜짝 이벤트가 좋네요.
카톡창에 '비와'라고 입력해보세요.
배경화면이 잠시 이렇게 이쁘게 바뀝니다.
잠시 후 배경이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아쉬우시면 밑줄 쳐져 있는 [비와]라는 글자를 다시 클릭해보시면, 배경이 다시 바뀝니다.
인삿말과 귀여운 그림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이런 깜짝 이벤트가 좋습니다. 딱딱한(?) 온라인에서도 이런 포근한 마음이 느껴지는 이벤트가 있다니.. 좋은대요.
카톡 배경 바꿔줬던 문구
전에 (지금은 안 되요. 이벤트성이라)
'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ㅇㅌ' (수능 때)
가 있었습니다.
#청자몽갈무리
취학 연령 당겨진다면 : 생일이 늦어서 '월령'이 늦은 아이는 더더 걱정이에요/ 예상되는 도미노급 어려움들
취학 연령 당겨진다면 : 생일이 늦어서 '월령'이 늦은 아이는 더더 걱정이에요/ 예상되는 도미노급 어려움들
이건 좀 심각하더라구요.
특히 제 아이처럼 생일이 늦은(12월초에 가까운, 11월말생) 아이는 정말 깝깝합니다.
6살이라도 다같은 6살이 아니더라구요.
또래보다 거의 1년 늦게 태어난거나 마찬가지라, 아직도 많이 어린데. 키도 작고, 발달도 조금 느린거 같아요.
빠른 애들은 벌써 편지도 쓰더라구요. 부모 중에 카톡 프로필로 자랑삼아 손편지 올리시는 분도 봤어요. 와.. 부러워라.
저의 아이는 이제 글자 모양에 관심을 갖는 정도에요. 그것도 최근에요. 55개월 가까이 되니 이제 갖기 시작했어요.
아직 ㄱㄴㄷ.. 글자 이름도 헛갈리고, 이제 자기 이름 쓰는데, 거울에 댄거처럼 반대 모양으로 쓰거나 자음이나 모음 중 일부는 빼놓고 써요!
아직 배변활동할 때 손이 가고, 옷은 혼자 못 입어요. 가방 같은걸 챙기지도 못하구요. 밥이나 간식도 손질을 해주거나 도와줘야 다 먹을 수 있어요. 아기는 아기더라구요.
그런데 만약 만5세가 학교에 입학을 한다고 가정하면, 내...
아이를 위해 제가 하는 적금과 예금 : 2천일 기념 적금/ 출생 후 100일 축하 통장과 청약통장(바우처 1만원)/ 탯줄 도장
아이를 위해 제가 하는 적금과 예금 : 2천일 기념 적금/ 출생 후 100일 축하 통장과 청약통장(바우처 1만원)/ 탯줄 도장
예비아빠 이재경님 글을 보니, 6살 아이에게 해주고 있는 적금과 예금이 생각났습니다. 한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예비아빠의 글
태아인 씩씩이를 위해, 앱테크한 돈을 모으신다는 이재경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저는 막상 애기 임신했을 때, 저금할 생각을 못했네요.
출산 직후에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들어서, 허덕허덕했던 기억이 납니다. 예비 아빠를 응원합니다.
이재경님 덕분에, 까마득한 옛날 일이 납니다. 그렇게 먼 과거도 아닌데요.
6살 아이를 위해 제가 하는 적금과 예금
아이를 위해 제가 하고 있는 적금과 예금을 적어볼까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01.
2천일 기념 적금
천일 기념은 못했고, 대신 2천일 기념 적금을 들었습니다. 매일 자동으로 1천원씩 자동이체 되고 있습니다.
2년 가까이 하니까 어느새 70만원이 되었어요.
출생 후 100일 축하 통장과 청약통장(바우처 1만원)
태어난지 백일 되는 날,
은행가서 일반 계좌(이건 ...
어느새 얼룩소 4개월차 : 글력(?) UP, 글고민도 UP/ 쓰고 싶은 글과 써야할 것 같은 글 사이 어디쯤..
어느새 얼룩소 4개월차 : 글력(?) UP, 글고민도 UP/ 쓰고 싶은 글과 써야할 것 같은 글 사이 어디쯤..
7월도 마지막날이라..
생각에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어느새 얼룩소 4개월차입니다.
얼룩소, 처음이신가요?
얼룩소에 머무시는 여러분은, 몇개월차? 며칠차? 신가요? 아직 1년이 되지 않는 얼룩소에선 몇년차는 아직 없으시지요.
저는 4개월차입니다.
3월 21일에 가입하고 오늘까지 매일 약 1개씩 글을 썼습니다. 1개도 못 쓴 날도 있고, 여러개 쓴 날도 있어요. 그래도 대충 1개씩 매일 쓰고 있습니다.
매일 쓰다보니 생긴 일들
거의 매일 쓰다보니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습니다. 매일 쓰니 정말 좋아요! 여야 하는데, 나쁜 점도 있습니다.
매일 쓰니 정말로 무슨 일이 생깁니다.
뭐든.. 일단 쓰고 봅니다. 쓰기 시작하면, 뭔가 달라집니다. 달라질껍니다.
01.
글력(?)이 생겼습니다.
매일 쓰다보니, 매일 그냥 쓰게 됐습니다.
얼룩소에 들어오기 전에도 물론, 블로그에 글을 하나씩 쓰긴 썼습니다. 그런데 의무감에, 마지못해 겨우 몇줄 ...
목요일이 칠석 : 절기가 딱 맞아 떨어지는걸까요?/ 미리 보는 8월 절기들(칠석, 입추, 말복, 처서)
목요일이 칠석 : 절기가 딱 맞아 떨어지는걸까요?/ 미리 보는 8월 절기들(칠석, 입추, 말복, 처서)
오늘이 7월의 마지막날, 곧 8월입니다.
목요일이 음력으로 7월 7일(칠석)이던데, 때마침 태풍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번 만나는 날이라..기쁨과 슬픔이 동시에 몰려오는걸까요?
8월 절기들 소개합니다 :
8월 절기들
시간 참 빠릅니다. 너무 상투적이지만...
2022년도 반을 훌쩍 넘어갑니다.
8월 4일 (목) : 칠석
8월 7일 (일) : 입추 (벌써!!!!!)
8월 15일 (월) : 말복이자 휴일
8월 23일 (화) : 처서
입추와 말복과 처서.
8월만 잘 넘기면 더위도 한풀 꺽이겠네요.
무더운 여름 한가운데서.. 잘 지나가봅시다.
에어컨과 선풍기와 함께.
#청자몽갈무리
조리원동기들이 없는 이유 중 하나 : 아기들이 중환자실 가있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안쓰러운 산모들의 제각각 이유
조리원동기들이 없는 이유 중 하나 : 아기들이 중환자실 가있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안쓰러운 산모들의 제각각 이유
여러가지 이유로 산후에도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이 있습니다. 마음 편히 아이를 갖고, 낳고 키울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산률도 중요하긴 하지만...
조리원동기 만들기 어려웠던 이유
어제 미혜님의 글에 답글을 쓰다보니, 문득 제가 있던 조리원 생각이 났습니다. 보통 '조동'이라고 줄여서 말하기도 하는, 조리원 동기가 없거든요.
제가 있던 조리원 특성상 있는동안 조리원에서 아이를 만날 수 없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방 배치가 왜 그렇게 됐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있던 방 근처에, 고위험산모실에서 있던 분들의 방이 모여있었습니다.
처음엔 그분들의 사정을 몰랐는데 간호사님께 들었어요.
"여기 아이랑 함께 있지 못하는 산모님들이 꽤 계세요.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어서, 그분들은 따로 면회를 가야 아기를 만날 수 있어요."
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얘기 듣고, 미안한 마음에 아이를 데리고 방에 올때 조심조심하게 됐어요. 두리번거리면서..
그러다가 아...
이젠 한 명도 없어요.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 라고 글친구들한테 솔직하게 말합니다./ 어느날 문득 얼룩'소'가 내게로 왔다.
이젠 한 명도 없어요.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 라고 글친구들한테 솔직하게 말합니다./ 어느날 문득 얼룩'소'가 내게로 왔다.
저도 1차, 2차, 3차.. N차 인간관계가 정리가 되어버렸어요. 특히 산넘고 물건너 바다건너.. 여러가지 일을 겪고나니, 그나마 있던 관계마저 다 끊어지더라구요.
한 명이라도 있다면, 성공인거죠
진정한 관계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정말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부럽네요.
예전에는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저의 착각이었나봐요.
언젠가부터는 그냥 아무랑도 연락 안하고 지내는 제가 편하더라구요. 어쩌다 이지경이 됐는지...
까마득한 날에 인간관계가 젤로 중요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한때는 인간관계야말로 중요하다. 하루에 꼭 한명이라도 연락을 하자 하면서, 연락처 뒤져서 전화하고 밥약속이나 하다못해 커피약속이라도 잡았죠. 메일이나 문자도 꼭 해주고. 회식도 좋아하고, 막 약속잡고. 얘기하는거 너무 좋고요. 모임 너무 좋아. 1차는 당연하고, 2차는 기본, 3차도 가즈아. 그랬는데...
이런건 대체 언제쩍 얘긴지. 그땐 그랬지 하는 전설이 됐네요. 까...
아이들 눈에는 엄마가 '공주'로 보이나봐요. 저한테도 공주래요. 흐흐.. 요리공주?! 말도 안되!
아이들 눈에는 엄마가 '공주'로 보이나봐요. 저한테도 공주래요. 흐흐.. 요리공주?! 말도 안되!
아이들 눈에는 엄마가 공주로 보이나봐요.
저한테도 '공주'래요. 무려 '요리공주'!!!
뭘해주면 엄지척을 하면서
"엄마는 역시 요리공주야. 엄마가 해주는건 다 맛있어."
(앗.. 그럴리가 ㅠ)(미안. 오늘도 좀 그렇다. 이게 뭐야)(찔림찔림)
훕..
참고로 전 요리 잘 못합니다. 요리하는거도 싫어합니다. 손도 느리고, 요리똥손입니다.
가끔 요리도 망칩니다. 책이나 인터넷에 나온거 그대로 해도, 어쩜 그렇게 망치는지.
상당한 미식가인 남편은,
아주 칼같이 지적을 하거든요. 밥하기 싫어질 때가 많습니다. 잘하면 아무 말도 안하거나 약간 그래도 먹을만은 하네. 정도의 약소한 칭찬을 희미하게 하는데.
6살 딸한테..
받을 칭찬을 다 받는듯 해요.
거기다 공주.
그래서 좀 잘 못하지만, 힘내서 맨날 뭘 좀 해줄려고 합니다. 흠.. 적어놓고 보니 딸이 고단수인걸까요?
그래도 언제쩍 마지막으로 들어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공주'라는 말을..
훗... 나이 몇개를 아...
그 '적당히'가 참 힘들죠./ 적당히 더웠어야 하는데, 오늘 너무 더워서... 글감도 생각도 날아가버린걸까요 ^^.
그 '적당히'가 참 힘들죠./ 적당히 더웠어야 하는데, 오늘 너무 더워서... 글감도 생각도 날아가버린걸까요 ^^.
과유불급이라고 그러잖아요.
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
적당한게 좋은 것 같아요. 근데 그 '적당'하기가 힘들죠.
사람 성격.. 나름이죠.
저도 뭘 받으면, 꼭 보답을 해야 마음이 덜 불편한 성격인데.. 비슷한가봐요. 유난한거 아니고, 이런 성격도 있는거죠. 뭐.
막 나눠줘야 마음이 편한 사람도 있나본데, 선배분이 그런가봐요. 저기요! 남으시면 저한테도 막 보내세요. 그러고 싶은대요 ^^. 조금 많이 부럽네요. 연휘님이 잘하시니까 그런가보다.
아주 많이, 대따 더운 날. 오늘
오늘은 솔직히 많이 덥네요.
그냥 좀 적당히 더웠어야 하는데..
너무 더우니까, 생각이 다 타들어가버린게 아닐까요?
그나저나 글 못 쓰겠다면서.. 답글 엄청 많이 썼는데요?! 연휘님!! 글 엄청나요.
저도 오늘 더웠던 얘길 썼어요.
근데 더우니까 좋은 것도 있더라구요.
연하일휘님 답글 쓰며 제 얘기를 여담으로 덧붙이자면..
전 꼬마를 데리고 버스를 타러, 10분을 걸으면 되는데.....
수건에서 햇볕 냄새가 나는 날, 더위가 머리 속 잡생각들을 깨끗히 날려버렸습니다. 덥다는 생각 빼고..
수건에서 햇볕 냄새가 나는 날, 더위가 머리 속 잡생각들을 깨끗히 날려버렸습니다. 덥다는 생각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