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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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인증된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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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BD, 금융사 DT 전략/기획 등의 업무를 경험하고 현재는 IT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IT 트렌드 레터 '테크잇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독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297134

경력
10분 안에 80%를 이해하는 1080 글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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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철여
나철여

입학을 축하합니다

아들 손잡고 입학식 했던 기억도 가물한데 손자 입학식에 다녀왔다. 지엄마 대신... 할미랑 초등학교 입학식하러 가는 손자는, 할미를 위로한다.엄마랑 가는 것보다 할머니랑 가는게 더 좋아요.그럴리 만무한 그 말이 더 짠하다. 손자의 진심이라고 우기고 싶다. '할미보다 더 일찍 철든걸까...' 새벽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고, 머리 손질까지 마치고, 가장 단정하고 어려뵈는 옷을 찾는다. 얼마 전, 머리를 숕 컷트 하면서 새까만 염색을 한 것도 다행이다 싶다. 내 아이 입학식 때도 안 한 일들이다. 아무도 눈 여겨 보지 않을거라는 걸 알지만 혼자 설레발이다. "십년은 젊어 보여요" 십 년도 더 된 그 인사치레 말도 끄집어 낸다.  주름살을 보기 전에 캐쥬얼 차림의 입은 옷부터 봤을게다.  평소에 안 바르던 스킨커버도 꺼냈다. 오래되어 가뭄 논바닥처럼 갈라져 있다. 살짝비벼 톡톡톡. 루즈색 하나에도 신경 쓴다. 연한 핑크톤이다. 거울 앞을 한참 들락거리는 아내를 보며 남편이 曰...
생활/사건사고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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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텔라
서텔라

공항 냄새만 맡아도 좋다... ㅎㅎㅎ

어제 비자때문에 어쩔수없이 가까운 나라를 가야해서.. 난생처음 말레이시아를 가보았습니다..ㅎㅎㅎ 말레이시아가 동남아에서 제일 잘살기도 하지만.. 뭔가 언어랑 사람들이 다들 비슷해서 그런가.. 인도네시아 오리지널 본토 버전 같달까요? ㅎㅎㅎㅎ 그래도 물가라 이런것도 인도네시아랑 비슷해서 놀랬지만..  뭔가 더 국제적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은퇴하고 살고싶은 나라중 말레이시랑 선택한지 알것 같아요... 저희는 아직 30대이지만, 훗날에 60대가 된다면.. 말레이시아에 투자해도 되지 않을까요? ㅎㅎ 아무튼.. 정말 하루 있다가 왔는데 너무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였습니다! ㅎㅎ  얼룩커님들은 나중 은퇴하고 어디 사시고 싶으신가요? 저는 말레이시아도 리스트에 넣을 생각입니다 ㅎㅎ  제가 아는 더 많은 나라 또 그 나라를 접하는 기회기 왔으면 합니다~~ 제 소원 ㅎㅎㅎ ㅠ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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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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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과제는?(feat.테슬라)ㅣ2024 Outlook

<넘버스 투자생각>은 올 초부터 2024년 시장 전망에 대한 신뢰 높은 외신, 투자 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2024 Outlook’으로 배달해 드렸습니다. 마지막 순서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정체기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받는 전기차 시장과 자율주행 기술 등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망을 요약·종합해 소개합니다. 🚘 당신에게 들려줄 이야기 · 2024년 자동차 산업 전망 · ‘수요 둔화’ 전기차 산업 전망 · 글로벌 전기차 무역 갈등 심화 · 전기차 충전망·배터리 전망 · 자율주행 기술 전망  📝지금까지 <넘버스 투자생각>연재된 '2024 Outlook' 시리즈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뉴욕증시 불마켓 이어질까? · 연착륙 VS 경기침체, 글로벌 경제 향방은? · 아슬아슬한 국제유가, 에너지주에 찾아온 기회와 위기 · 고금리에 고전한 미국 부동산 시장, 회복은 언제쯤? · SVB 사태로 불안했던 금융 섹터, 새해 금융주 전망은? · 올해도 대세는 매...
산업/기술/IT
jake84
jake84

토요일 마무리.

토요일도 지나갔네요. ㅎㅎ 금요일 잘 쉬고... 토요일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해서 밥먹고 유투브 봤네요. 퇴근길에 돈까스가 땡겨서 사먹고 들어갈까 하다가... 반찬으로 파는 곳이 있어서 그냥 돈까스만 사서 들어왔네요. 등심 돈까스 4장에 1만원. ㅎㅎ 재료사서 만들어 먹으면 좀더 저렴하겠지만... 만들고 치우고 하기가 귀찮다 보니... 종종 사다 먹고 있네요. ^^ 주문 들어오면 튀겨서 주다보니 따끈따끈... 비빔면 끓여서 같이 먹었네요. 비빔면에 양배추하고 콩나물 추가. ㅎㅎ 원래 쫄면 삶아 먹으려고 했는데 냉덩 보관 안하고 냉장 보관했더니... 곰팡이가 생겼더라구요 ㅠㅠ 밥먹고 누우면 안되는데... 잠시 잠들었다가 일어났네요. 식도염 증상있어서 조심해야하는데... 배부르면 왜이리 잠이오는지. 금새 출출해져서 컵라면 하나. ㅎㅎㅎ
생활/사건사고
김지엘 박사
김지엘 박사

말을 잘 못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공통점!

​ ​1.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른다. 자기 자신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거다. 내가 모르니 당연히 상대방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대화가 잘 이루어지기 어렵다. 이건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다. 전달하고자 하는 분명한 메시지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솔루션은, 하고자 하는 말을 구조화하도록 하라. ‘구조화’ ​말을 하기 전에 잠시 할 말을 간단하게 준비하는 것을 뜻한다.​구조화의 가장 좋은 방법은 아래와 같은 프로세스를 통해 말을 하는 것이다. 주장+의미+사례앞글자를 따서.  주. 의. 사 ​​예를 들어,내가 중간관리자 팀장인데. 팀원들이 업무 시작 시간을 딱 맞춰서 출근 맞춰서 하는 경우, 팀원들이 헐레벌떡 대며 업무 준비하는 모습을 본 윗 상사 본부장님이 넌지시 말을 건넨다.좀 더 팀이 일찍 나오길 바라는 것. 팀장인 나는 팀원들과 어떻게 소통을 해야 할까? 이걸 구조화해서 말해본다. 주의사! 먼저 주장!(주장) 우리 5분만 일찍 출근하자. (의미) 조금이라...
문화/예술 · 사상/철학/역사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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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메리 오닐

뚝배기를 닦아 뿌링클을 사다

뚝배기를 닦아 뿌링클을 사다 살기 위해 발버둥친 삶은 아니었다. 그래서 저자와 나를 같이 묶기에는 어색하다. 그럼에도 이 책의 시니컬한 첫 문장이 깊게 다가온다. 유쾌하고 밝고 자유롭고 개인주의적이란 'MZ세대'의 범주에 묶이지 않는 친구들. 분명히 엄청 많다는 거 저자도, 나도, 우리도 알고 있다.  어릴 때 만난 친구들이랑 둘러앉아 있다 보면, 공통점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친해졌나 싶다. 그래도 둘러앉아 있다 보면, 우리들 사이에 우리를 아직까지도 묶어주는 최소공배수가 있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게 원래 있던 건지, 아니면 친하게 지내다 보니까 생긴 건진 몰라도.  살아온 배경이 달라도 나는 가슴아프게 공감했다. 결국 우리 세대, 평범 이하의 삶을 살아온 사람들 밑바닥에 비슷한 정서가 있다는 것 아닐까. '이대남'으로 그걸 정의하기엔 한참 못 미치는 것이겠지. 그런 의미에서 '조져진 Z세대'. 반갑고 귀여운 이름이다.  페미니즘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젠더/청년/교육 · 노동/인권/사회 · 한국정치
리사
리사

말을 위한 기도

오늘은 이해인 시인의 "말을 위한 기도" 가 마음에 와 닿는다 . 내가 뿌려 놓은 말들이 내가 죽은 이후에도 누군가의 마음속에 죽지않고 살아서 함께 하고 있으니 정말로 조심 또 조심해서 해야 하는것이 말이건만 우리는 너무나 쉽게 말을 내뱉을 때가 많은것 같다. 우리는 내 몸이 건강하라고 하루 세끼 최대한 좋은것을 먹으려고 노력하듯이 내가 내 뱉는 말도 누군가에게는 약이 되고 희망이 될수 있도록 좋은 말만 골라서 하는 습관이 필요한것 같다. 내 언어의 집에 좋은 언어들로 가득하게 해서 내 말을 들어주는 누군가의 마음속에 좋은 열매를 맺게 했으면 좋겠다. 지난 성탄절에 오래동안 연락없던 졸업생이 연락이 왔다. 졸업을 앞두고 그 친구가 자주 사무실을 찾아와서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믿음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때는 정말로 자갈밭에 씨앗을 뿌리는 기분이었다. 믿음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자기는 아무리 해도 믿어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다른 이야기를 꺼내던 친...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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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꽃
살구꽃

쑥이 쑥~ 올라왔다

3월 시작이 이렇게 춥다니. 장갑을 벗으면 손이 시릴 정도로 추웠다.  바람도 머리카락을 헤집을 정도로 칼바람이다. 오늘 같은 날, 논산시 연산면에 있는 지인 K씨의 텃밭을 가기로 했다. K씨는 퇴직 즈음 해서 텃밭 용도로 땅을 구해놨단다.  처음 몇 년은 재미도 있고 의욕이 앞섰다.  컨테이너를 마련하고 그 안에 취사를 할 수 있게 해 놨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걸음이 뜸해졌다. 얼마 전, K씨는 자기가 사는 동네 가까운 곳에 텃밭을 다시 분양을 받았단다. 그럼 논산의 텃밭은? 거긴 잘 못 가지~. (아니 안 가는 거지.) 그럼 비어 있겠군.  우리 애 보고 하라고 할까? 아, 그럼 좋지! 그렇게 해서 남편과 나, 아들이  K를 그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밭은 300평이 조금 넘는다. 밭 가운데로는 잔디가 심어 있다. 잔디 양쪽엔 채소나 작물 등을 심을 수 있다. K는 작년 여름에 한 번 와보고 올해 처음 이곳에 왔단다. 그가 텃밭의 길게...
생활/사건사고 ·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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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김선태 인증된 계정

'24. 2월 수출입 동향 및 금융시장 함의

2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 중국경기의 부진 및 엔화 약세라는 커다란 악재가 장기화되고 있는 경향이지만, 한국 2월 대외 무역지표 중 수출과 무역수지는 양호한 회복세를 지속하였다. ’24.2 월 수출은 +4.8% 524.1억 달러, 수입은 -13.1% 감소한  481.1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무역수지는 +42.9 억 달러를 기록해 9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표 보면 다음과 같다. 수출: 설 연휴･중국 춘절에도 불구하고 5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나타냈다. +4.8%라는 수치는 전월의 18%보다는 둔화된 것이지만, 시장 컨센서스 (1.8%) 보다는 개선된 모습이다. 미국 경기의 개선, 정책적 지원 등이 계속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한 모습이고,  장기간 수출의 발목을 잡던 양대 축인 반도체와 대중(對中) 수출이 2월 큰 폭으로 개선되어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반도체 수출(+66.7%)은 99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대(對)중국 수...
경제/소비자 · 국제정치/국제사회
토마토튀김
토마토튀김

웰컴 투 차박 라이프 - 차도 없는 데 써 보는 본격 김칫국 포스트

남편이 세금 때문에 미치겠단다. 버는 족족 다 빠져나가서 그거 갚느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단다. 나도 그렇고 남편도 거울 보듯 똑같이 세알못에 재린이인지라 아마 어디 몇 군데에서 구멍이 뻥 뚫려 있을 것이다. 에휴. 그러다가 남편이 법인 차량으로 차량을 구매하겠다고 했다. 카니발과 같은 9인승이나 경차만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몰고 다니는 거의 6-7년 정도 된 차량을 중고로 팔고 나보고 이 차를 운전하란다.  카니발? 한 20년 전쯤인가 박영규 아저씨가 운전대를 잡고, 미달이네 식구들이 모두 어디론가 여행을 간다는 콘셉트의 광고가 번쩍 떠오르고... 그리고 9인승이면 이거 너무 큰 것 아닌가... 너무 크면 주차는 또 어떻게 하지... 이러한 고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했다. 운전 경력은 30년이 넘는데,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일 년에 한 번은 꼭 잔사고가 나기도 하는 덜렁이다.  이렇게 혼자 끙끙 앓지 말고, 그래도 댓글 반응들이 신속하게 촤라락...
생활/사건사고
2
나철여
나철여

어쩌라고!...얼룩소가 답이다?

어제는 내 평생 첨으로 병원에서 준 수면제를 먹고 일찍 잤는데 약효도 없이 자다깨고 또 깨고...꼬박 샜다. 가래떡 굳기 전에 떡국 썰었네 한석봉 엄마도 아닌데... 새벽 이시간 이러고 있을때가 아닌데... 이럴때도 일 벌고 있는 내가 한심... 그래도 맛있게 먹을 사람 생각하며 기쁘게.. 떡은 얼마 전 지인이 쌀을 보내왔다. 참 오랫만에 방앗간을 갔다. 저울 바늘은 4키로를 가르키고, 떡 만들 수공이 4만원이랬다. 절편 반, 떡가래 반, 반반은 나의 오랜 습관이다. 투자 반 투기 반, 봉사 반 자랑반, 살아 온 인생 점수 매김도 반반이다. 언니같은 권사님이 남편의 입원소식을 듣고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과일, 그 중 최고로 손 꼽는 청송사과를 보내왔다. 요즘엔 금 사과다. 사돈네가 해산물이랑 직접 기른 닭의 유기농 달걀이랑 쪽파를 보냈다. 돈주고 못 사먹을 귀한 사랑이다. 또 사랑의 빚을 졌다. 여기저기 응원의 댓글과 기도가 전해지니 넋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 >...
건강/보건 · 생활/사건사고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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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피아오량

벌써 3월달이에요 !!

어제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밖에 나갔더니 날씨가 정말 너무나도 추웠어요 ~~~ 바람이 엄청나게 강했고 공기도 매우 낮아서 찬 공기가 매우 느껴지는 날이었어요. ㅜ ...   그래서 집에서 나가기 전에 추위를 대비하여 준비를 아주 철저하게 하고 나갔어요. 롱패딩을 입는 것은 기본이고, 따뜻한 목도리를 꼼꼼하게 두르고, 그 다음에 롱패딩에 있는 모자도 쓰고나서 최대한 추위를 견뎌보고자 준비를 하고 출발했어요. 역시나 대비를 하고 나가도 추운건 어쩔수가 없네요... 바람이 휙~~~ 불때마다 모자가 훌러덩 벗겨지기도 하고.. 너무나도 추워서 친구랑 만나자 마자 카페를 찾아서 바로 안으로 쓱... 들어갔어요 !! 역시나 안이 따뜻해서 그런지 까페 안에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날씨가 춥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친구를 만난거라서, 둘이서 까페에서 수다를 떨다보니 시간이 순삭 흘러갔어요 ㅎㅎ 막상 나와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3월이 되었다는 것을 확 체감하게 됐어요!! ...
생활/사건사고
1
스미스
스미스

마음의 정리정돈. ( 일기를 쓰자 )

마음의 정리정돈이 안된사람은 좋은 생각을 해낼수가 없다. 먼저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건물의 청소와 정리정돈은 기본중의 기본 마인드이다. 학교에서도 청소 분단을 나누어서 교살청소를 실시한다. 군대에서나 사회에서나 정리정돈은 필수 요소이다. 식당에 하루를 열면 청소부터하고 재료 손질도 하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한다. 이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중요한 것은 내마음을 정리 정돈 하고 사는것이다. 오늘 하루 마음이 정리가 안되면 일생을 정리안되고  애매하게 산다. 마음이 정리가 안된 사람은 새로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가 않는다. 그리고 마음을 정리하기에 가장 좋은 것은 일기쓰기다. 일기쓰기를 하면  마음이 정리정돈 되면서 1차원적인 생각이 아닌 2차원적인 3차원적인 좋은 생각을 해낼수가 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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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동모장

뭔가 잘 될거 같은 느낌

어제부터 이상하게 모든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 분명 몇일전만 해도 암울한 분위기였던거 같았는데 어제부터 얼굴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거 같다. 우선 밤에 잠을 잘 못잤는데 어제부터 잘 자고 있다. 절대 안될거 같은것들도 이상하게 내가 원하는대로 변했고 무언가를 누군가에게 제안하면 흔쾌히 수락을 해준다. 최근에 일이 잘 안풀리는거 같아서 아직은 왜 이러지라는 의구심이 들지만 잘 되는거 같은 느낌은 강하게 남아있다. 한동안 부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본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면서 어떻게하면 이런 좋은 기분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더 나아가 오늘이 로또 당첨일인데 내가 혹시라도 번호를 맞추는건가라는 약간의 망상도 가끔씩 머릿속을 스쳐간다. 하여튼 지금이라면 뭔가 잘 할 수 있을거 같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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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짠순
신짠순

짠순이 인생 최대 고민..

저는 진짜 화장품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이엥욤,,🥺 항상 친구들이 메이크업 전공이냐고 할 정도로 학교에 들고가는 화장품 많았던 사람이고, (색조 화장픔 말고도 기초 화장품도,, 그냥 얼굴에 바르는 거면 좋아하는 사람입니당 ^!^ 헷) 유튜브 구독한 걸 보면 반 정도는 뷰티 유튜버랍니다..😅😅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제겐 고충 있는데요.. 그게 뭐냐면요,,🥺🥺 바로 제 이름처럼 짠순이라는 건데요… 전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정말 많이 참는 편이에욤.. 최근에는 무슨 일까지 있렀냐면,, 올리브영이라는 브랜드의 등급이 있는데,, 젤 낮은 등급이 되었더라구요????????? 진짜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진짜 이번에 큰맘 먹고 제가 사고 싶은 걸 모조리 장바구니에 넣었어요! (왜냐면 지금 세일기간이거든용><) 다른 사이트랑 가격 비교하면서 신나게 결제하려고 보니까.. 손이 떨리는 금액이더라구요.. 진짜 거의 20마넌… 한 17마넌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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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철여
나철여

선한 영향력

시인의 노모는 고향 집을 홀로 지키며, 아들에게 갖은 찬거리를 보내십니다. '신경통도 잊은 채 머위를 다듬고, 햇마늘을 캐고, 고추장이며 된장까지. 이런 게 사는 재미라고…' 어머니는 '허리가 아프니까 세상이 다 의자로 보인다'며 당부하지요.'의자가 되거라. 사는 게 별거냐. 그늘 좋고 풍경 좋은 데다가, 의자 몇 개 내놓는 거여.' 양지바른 곳에 긴 의자가 있습니다.  '오세요. 앉았다 가세요. 가끔은 누웠다도 가세요. 얼룩진 그늘도 가지고 와서…' 가수 임영웅의 공연 객석에는 두툼한 개인 방석이 놓입니다. 고척 돔 2만 석에도 빠짐없이 깔립니다. 나이 들며 엉덩이가 배기고 저린 분들에게 마음을 썼습니다. 지역마다 다채롭게 꾸며, 기념품 삼아 들고 가게 합니다. 지난 1월 미국 시애틀에서 공연을 보러 온 팬이, 방석을 두고 나왔습니다. 이웃에게 선물하려던 거라 속상했다는 사연을 팬 유튜브가 알렸습니다. 그러자 시애틀은 물론, 해외 팬들에게 보내달라며 전국에서 방석...
언론/미디어 · 생활/사건사고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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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acopy
badacopy

단순 자극 컨텐츠가 요즘 트렌드? 착각일 겁니다.

단순 간단 자극 컨텐츠가 요즘 트렌드라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착각일 겁니다.  역사를 들여다보세요, 안 그런 적이 있었는지. 그런데 그게 정말일까요? 아니, 그게 안 그런 적이 있었던가요?. 사람들이 모여서 대화할 때 안 그런 적이 있었냐고요.  책 한 권이라는 깊고 넓은 사유의 장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글자가 생겼을 때부터 무척 적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제가 보기에는 오해가 큽니다. 책값이 비쌌기 때문에 사람들이 접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고대에도 부자나 귀족들은 책, 또는 그 비슷한 것에 충분히 접근할 수 있었어요. 그러나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매우 적었기 때문에 남아 있는 것이 많지 않은 겁니다. 오죽하면 글을 읽고 쓰는 노예를 두었겠어요. 그들이 글자와 책을 좋아했기 때문일까요? 전혀 아닙니다. 죽을 때까지 문맹으로 남아 있었던 샤를마뉴대제를 떠올려보면 그들에게 그것은 어쩔 수 없는 필수품이었기 때문인 걸 알 수 있어요. 로...
사상/철학/역사 · 언론/미디어 · 경제/소비자
천세곡
천세곡

2월 29일.

백수가 되니 날짜를 잘 의식하지 않고 산다. 휴대폰을 매일 확인하면서도 액정 화면 속 날짜 부분에는 시선이 안 간다. 매일이 쉬는 날이니 쉬는 날을 확인할 필요도 기다릴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이틀전, 며칠 만에 날짜를 확인했다. 2월 28일. 한치의 의심도 없이 내일은 3월 1일이겠거니 생각했다. 숫자 하나차이, 실제로도 하루차이인 2월의 마지막 날과 3월의 첫날. 자정이 지나면 겨울 끝 봄 시작이 될 것만 같다.   당연히 어제가 3월 1일 공휴일이라 생각했던 나는 아내에게 뭐 할까 물어 보았다. 어딜 가도 사람이 붐빌 테니 맛있는 거나 사먹을까 말했다. 아내가 답한다. 출근한다고.   달력을 보니 2월 29일이었다. 머쓱해진 나는 괜히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구글 캘린더를 켰다 껐다. 뉴스를 보니 정부가 오늘이 마지막 이라며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촉구하고 있었다. 29일이 확실하다.   지구의 공전주기는 정확히 365일이 아니다. 이를 보정하고자 4년에 한 번씩 하...
생활/사건사고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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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진영

어느 소나무 아래 쉬어야 할까.

동생한테서 전화가 왔다. 전화벨이 울리면 가슴이 철렁한다.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를 달고 누워 계신 삼촌께 무슨 변고가 생겼을까 조마조마해서다. 현재 집안의 제일 어른이신 삼촌은 이제 깨어날 희망이 없어 앞으로의 일을 가족끼리 의논해야 할 단계라고 한다. 직계가족들은 아직도 희망을 버리지 못해서인지 세상 일을 너무 몰라서인지 아무 대책도 생각질 못하고 고모들도 그저 눈물바람만 하고 있을 뿐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동생은 한숨을 쉬었다. 어쩔 수 없이 종손인 동생이 나서서 사후 처리에 대한 결정을 하도록 말을 꺼냈다고 한다. 돌아가시면 어디에 어떻게 모실지에 대해서. 방법은 세가지다. 조상님들의 산소가 있는 안동 선산으로 모시느냐. 화장해서 납골당에 모시느냐 화장 후 바람에 날려드리느냐. 삼촌은 평소에 얘기삼아 화장해서 바람에 날리는게 제일 깔끔하지. 라고 하셨다고 한다. 본인이 그걸 원하셨다면 그 뜻을 따르면 간단할 것을 문제는 그렇게 간단치가 않단다...
우주/생명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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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e84
jake84

3월 1일... 마트에 왔더니...

잠을 아주 오랜만에 푹 잤네요. 근래들어 5시간에서 7시간 사이로  자고 있었는데... 피로가 쌓였었는지 오늘은 12시간이 넘게 점을 잤네요;;; 어우... 허리가 아플 정도이니 원... ^^; 일어나서 간단하게 라면 먹고... 물품들 쟁여놓기도 할겸 마트에 왔는데... 분명 도로는 그리 많이 막힌거 같지 않았는데... 마트에 사람이 정말 많네요... ㄷㄷㄷㄷ;; 평소에는 카트 보관함에 카트가 가득 차있었는데 오늘은 거의 모두 비어있는게 불안하더라니... 카트 끌고 식품관을 돌기 시작하니 실감했네요. 오늘 실수했다고...  일요일에 올걸... ㅠㅠ 카트 끌고 이동하는 것도 사람이 많아서  조심해야 하고 결제하려고 줄을 서있는데... 줄서있는 시간만 25분이 넘었네요... 와...  매번 사람이 없을때에 와서 그런가, 시간이 뭔가 낭비되는 것 같네요 ㅠㅠ  담부턴 사람 많을거 같으면 그 시간 피해서와야겠어요 ㅎㅎ 그리고 요건 짜장면 곱배기! 마트 갔다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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