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자의 배신, 어둠 속에 숨어 나를 끌어내리는 사람
나를 밀어주고 끌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알고보니 제 앞길을 막는 사람이었다면?
“이번에 A파트에서 파트리더 뽑는거 저희가 책임님 추천했는데 C수석님이 반대했대요”
“내가 너 A파트리더할 사람으로 네가 적임자라고 본부장님한테 강하게 어필했는데 C수석님이 반대했다네”
“너 우리팀(개발팀)오는거 팀장님한테 말했는데 C수석님이 절대 안 된다고 했대”
저희 회사의 경우 각 팀이 있고 팀마다 파트가 나뉘어져있습니다. 그 중 제가 속한 파트에는 제 바로 위에 파트리더 한 명이 있습니다. C수석님은 제가 신입사원일 때부터 업무나 기술적인 부분들을 교육해주셨고 제가 업무실수를 하거나 타 부서나 고객사와의 협의할게 있다면 싫은 소리 한 번 안 하고 화도 안 내고 항상 나서서 커버해주시고 같이 처리해주셨습니다.
큰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 때도 회사대표로 오셔서 위로도 해주셨고 고민이 있으면 잘 들어주셨습니다.
그렇게 10년이란 기간을 함께 일했고 저는 자연스레C수석님을 믿고 따르게 되었습니다.
단상에 나가 프로젝트 발표를 할 때 자기소개를 할 때도 “저는 B파트에서 C수석님의 오른팔을 맡고 있는 다미아빠노미형아 입니다.”라고 할 정도로요.
한 번은 제가 주임때의 일입니다.
그 당시 개발팀이 신설되어 사원급 한명과 대리급 한 명을 각 팀에서 차출하였습니다.
전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일보단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걸 개발하는 일을 하고 싶었기에 지...
다른 부서로 옮길려면 당장 옮길수도 있지만 본부내 다른 팀으로 옮기는건 지금으로썬 어렵네요..전 청자몽님이 말씀하신 돈 일 사람 셋다 맘에 들지만, 사실 돈은 살짝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었는데 사람에서 오점이 생겨버리네요..알바까지 포함하면 대학생활할때부터 지금까지 쉬지않고 사회생활을 해왔지만 아직도 어려운 변수들이 존재하네요..
이 바닥이 원래 그렇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던 행동을 하던 그 분의 자리에 가면 혹시 또 이해가 될 수도 있기도 하겠지요.
그래도 월급이라는 위로가 옆에 있잖아요~
마음 너무 상하지 마시고 잘 챙기세요.😉
회사는 '이익집단'이라, 이익 앞에서는 다른게 다 사라져버리더라구요. 퇴사하고서도 계속 연락을 이어가는 관계가 흔치 않아요.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이라는게 '목적' 때문이어서 그런지도..
그 회사에서 일할만한가 아닌가를 판단할 때 '일/ 돈(월급)/ 사람' 셋 중에 하나라도 만족하면 버티라고 하대요. 셋 다 맘에 안 들면 ㅠ 진짜 답 없구요.
다른 팀으로 옮길 방법이 전혀 없는건가요?
어떻게 어떻게 하다보면 방법이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인지, 아예 답이 없는건지 모르겠네요. 화 많이 날거 같아요. 뒤통수에 칼 맞은 상황이라 ㅜ 더더.
.....
(이건 딴 이야기인데) 개발자시군요 ^^.
일 잘하실거 같아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안타깝지만 직장내 인간관계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목적이 분명한 사회이기 때문이죠.
회사를 오래 다니고 내가 성장하는 것이 최우선이고, 나머지는 그다음입니다. 평소에 인간적으로 가깝고 친하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언제든지 한방에 훅 갈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해요.
12년정도 한 회사 다녀보고 느낀점입니다.
기운내세요!
안타깝지만 조직에서 믿을 수 있는 완전한 내 편을 만나기는 정말 어려운 일 같아요. ㅜ
저도 믿었던 윗사람에게 배신과 쓴 맛을 많이 당해봐서 알아요. 결국 월급 하나 믿고 다니는 것이 속 편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씁쓸한 마음 사랑스러운 다미와 노미 얼굴 보며 푸셔요!!^_^
여기 모든 얼룩커님들은 다 유능하죠~~
거기에 다 각기 삶의 쓴맛을 봤죠~~
정말이지 배신감은...
정말...쓰다우..
이러한 날 마음 다스림 잘 하셔야 하요
안그라믄 홧병으로 눕는다...
와 다미와노미님 유능한 분이셨네요!
아이구 걱정부터 앞서네요.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할 지 고민이시겠어요.
직장선배가 인생의 걸림돌이 되버렸네요. 다미아빠님께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와 다미와노미님 유능한 분이셨네요!
아이구 걱정부터 앞서네요.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할 지 고민이시겠어요.
직장선배가 인생의 걸림돌이 되버렸네요. 다미아빠님께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안타깝지만 직장내 인간관계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목적이 분명한 사회이기 때문이죠.
회사를 오래 다니고 내가 성장하는 것이 최우선이고, 나머지는 그다음입니다. 평소에 인간적으로 가깝고 친하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언제든지 한방에 훅 갈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해요.
12년정도 한 회사 다녀보고 느낀점입니다.
기운내세요!
안타깝지만 조직에서 믿을 수 있는 완전한 내 편을 만나기는 정말 어려운 일 같아요. ㅜ
저도 믿었던 윗사람에게 배신과 쓴 맛을 많이 당해봐서 알아요. 결국 월급 하나 믿고 다니는 것이 속 편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씁쓸한 마음 사랑스러운 다미와 노미 얼굴 보며 푸셔요!!^_^
여기 모든 얼룩커님들은 다 유능하죠~~
거기에 다 각기 삶의 쓴맛을 봤죠~~
정말이지 배신감은...
정말...쓰다우..
이러한 날 마음 다스림 잘 하셔야 하요
안그라믄 홧병으로 눕는다...
다른 부서로 옮길려면 당장 옮길수도 있지만 본부내 다른 팀으로 옮기는건 지금으로썬 어렵네요..전 청자몽님이 말씀하신 돈 일 사람 셋다 맘에 들지만, 사실 돈은 살짝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었는데 사람에서 오점이 생겨버리네요..알바까지 포함하면 대학생활할때부터 지금까지 쉬지않고 사회생활을 해왔지만 아직도 어려운 변수들이 존재하네요..
이 바닥이 원래 그렇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던 행동을 하던 그 분의 자리에 가면 혹시 또 이해가 될 수도 있기도 하겠지요.
그래도 월급이라는 위로가 옆에 있잖아요~
마음 너무 상하지 마시고 잘 챙기세요.😉
회사는 '이익집단'이라, 이익 앞에서는 다른게 다 사라져버리더라구요. 퇴사하고서도 계속 연락을 이어가는 관계가 흔치 않아요.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이라는게 '목적' 때문이어서 그런지도..
그 회사에서 일할만한가 아닌가를 판단할 때 '일/ 돈(월급)/ 사람' 셋 중에 하나라도 만족하면 버티라고 하대요. 셋 다 맘에 안 들면 ㅠ 진짜 답 없구요.
다른 팀으로 옮길 방법이 전혀 없는건가요?
어떻게 어떻게 하다보면 방법이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인지, 아예 답이 없는건지 모르겠네요. 화 많이 날거 같아요. 뒤통수에 칼 맞은 상황이라 ㅜ 더더.
.....
(이건 딴 이야기인데) 개발자시군요 ^^.
일 잘하실거 같아요. 화이팅!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