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앞 무료 와플 시식 : '나눌 수 있는 마음'을 생각합니다.
심심海, 우울海, 피곤海 : 저희 가족이 건너는 바다
심청전 Dive편 : LG gram으로 만든 애니메이션과 줄리아 류의 노래
얼룩소와 함께 한 6개월 : 좋아요/ 댓글/ 답글, 그리고 관심과 응원으로 자라납니다. 감사합니다.
얼룩소와 함께 한 6개월 : 좋아요/ 댓글/ 답글, 그리고 관심과 응원으로 자라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뭔가 열심히 써보려고 했지만..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서, 겨우 몇자 적습니다. 그래도 감사하다는 말을 꼭 쓰려고 들어왔습니다. 이제 곧 7개월차 :
뭔가 거대한 글을 써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매일 똑같은 일상입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보통 아이랑 24시간 붙어 있다보니, 얼룩소에 들어오기도 힘들고 글도 잘 읽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평일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평일이면, 역시 티도 안 나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일로 허덕허덕 하다가 잔업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하원하면 또 막 굴러가다가 잠이 들고요.
해치워야할 비슷한 일만 있으면 다행인데, 특별한 잔일이 생기면 정말 망하는겁니다. 예를 들어 계절이 바뀌어 아이의 옷을 새로 사고, 옷을 줄여야 하거나, 서랍 옷을 꺼내야 하거나 등등.. 그런 일이 생기면 '쥐어짜야 생기는 자유시간'은 더더 줄어듭니다.
어제 아이 옷을 두어벌 더 사주게 되어 오늘도 망한 듯 합니다.
주말에 얼룩...
6살 딸아이의 머리핀과 머리끈, 별게 아닌 것에 행복했던 마음을 떠올리다.
6살 딸아이의 머리핀과 머리끈, 별게 아닌 것에 행복했던 마음을 떠올리다.
작은 것에 행복하고 기뻤던
소중했던 순간들이 분명 있었을텐데..
어쩌다보니 잊고 사나봅니다.
행복이 한그릇
어쩌다보니 6살 딸아이 머리핀이 이렇게 많아졌습니다. 아침마다 뭘하고 갈까 고민하는 모습이 엄청 귀엽습니다. 뭘해도 다 이쁜데.. 그건 제 생각이구요. 아이는 '행복한 고민'을 합니다.
실은 머리핀이 저거보다 더 많아요.
머리끈은 돌도 되기 전에 시장에서 샀던걸, 이제 머리 좀 묶을만 하니까 꺼내놓은거에요. 엊그제 작은 그릇에 담아서 보여주니 꺄..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더라구요.
좋댄다. 진짜..
머리를 빗고 땋아주면 웃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걸,
아니 제가 하고 싶었던걸 대신 해주고 있는건가 싶을 때가 있어요. 문득 예쁜 악세서리를 보며 기분 좋았던 어린시절이 아스라히 떠오릅니다.
별거 아니지만, 그 별거 아닌게 꽤 소중했던 시절. 그런 때가 있었는데.. 나도.
작고 예쁘고 소중했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덕분에 잊고 살던 때가 생각납니다.
아이...
좀더 멋져보이는 글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모든 글은 다 사랑스럽습니다.
좀더 멋져보이는 글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모든 글은 다 사랑스럽습니다.
모든 글은 다 사랑스럽습니다.
고유한 빛깔과 느낌과 질감이 다르거든요. 길이도 모두 다르구요.
주절주절 설명할게 많다보니, 글이 길어집니다.
저는 글이 좀 길어지는 편입니다. 간결하게 깔끔하게 쓰고 싶은데, 할 말이 많다보니 주절주절 길어집니다. 더 쓰고 싶은데 시간에 쫓겨서 겨우겨우 끊어서 마무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중에 시간나면 더 보충해야지.. 하고 아쉬워 합니다.
그래서 짧막하게 핵심을 콕콕 잘 짚어서 쓰는 분들의 글을 보면 부럽습니다. 저렇게 쓰는거야. 저거야. 하고.
자꾸 길게 쓰게 되서, 저는 그냥 스스로를 '산문파/ 장문파'라고 합니다. 그러면 반대로 짧막하게 잘 쓰시는 분들은 '단문파'라고 부를까? 하다가 그건 아니지 합니다. 단문이라기 보다는 그 글들은 시에 가깝더라구요.
스마트폰에서 글을 많이 보게 되다보니 적당한 길이의 글을 선호하게 됩니다. 긴 글도 좋지만, 한 눈에 잘 들어오는 글도 좋습니다.
멋진 글도 많지만, 모두...
로보트가 커피를 내려주는, 무인편의점 방문기
제 글이, 포인트가 되고 간식과 선물이 됩니다./ 누군가와 나눌 수 있는 무언가가 됐습니다.
제 글이, 포인트가 되고 간식과 선물이 됩니다./ 누군가와 나눌 수 있는 무언가가 됐습니다.
이번에는 얼룩소 포인트로
거봉을 사서 엄마에게 보냈습니다.
제가 쓴 글이, 포인트가 되고 간식과 선물이 됩니다. 누군가와 나눌 수 있는 무언가가 됐습니다.
이번에는 (6살 새콤이 간식 말고) 거봉..
태풍이 지나가고 명절도 있고해서..
포인트로 간식을 사지 않고, 이번엔 거봉을 사서 엄마한테 보냈습니다.
내일 아침에 문앞에 배달될꺼라 전화를 걸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거봉이 문앞에 놓여있을꺼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지난주 추석 선물이라고 뭔가 사서 보낸지 며칠 안 됐는데, 뭘 이런걸 사서 보내냐고 하셨어요.
"엄마, 그거 내가 돈 받아서 산거에요. 엄청 비싼건 아닌데.. 그래도 특별한거니까, 맛있게 드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어제밤 잠을 잘 못 잤다고 누워있다가 전화 받았다던, 푹 가라앉았던 엄마의 목소리가 금세 밝아집니다. 좋으시죠. 저도 좋아요.
전업주부인 제가 번 돈이라니..
제가 생각해도 기특합니다. 그리고 얼룩소에 감사합니다.
얼룩소에 쓴 글이...
'기후 우울증'을 아시나요?
'유튜브'를 엄청 이겨버린 '얼룩소'/ '내 홈'에서 카테고리별로 보거나, 내가 쓴 글 검색 가능할까요?/ 글로 매일을 함께함에 감사
'유튜브'를 엄청 이겨버린 '얼룩소'/ '내 홈'에서 카테고리별로 보거나, 내가 쓴 글 검색 가능할까요?/ 글로 매일을 함께함에 감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끝난 후,
저의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유튜브보다 얼룩소를 훨씬 더 많이 보게 됐거든요.
'유튜브'를 엄청 이겨버린 '얼룩소'
[3]생일 주간 : 종료 ^^. 태어나서 제일 축하를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3]생일 주간 : 종료 ^^. 태어나서 제일 축하를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주일간의 생일.
아주 민망하고 무모한 도전을 마칩니다.
오늘 생일입니다 ^^.
축하해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모두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민망한...
굉장히 민망하고 무모한 생일 주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많아서, 죄송하고, 또 저도 같이 많이 우울하고 회복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래도 신나는 한주였습니다. 덕분입니다 : )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아보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매해 그냥 '또' 생일이군. 하고 밋밋하게 보냈었는데, 일주일내내 신나보긴 처음입니다. 새콤이에게 말했듯이 내일부터 약봉지에 적힌 나이가 한살 더 많아지겠지요. (만 나이 한살 더 먹어서..)
이렇게 보니 몹시 철없어 보입니다. 부끄럽지만.. 그래도...
귀한 축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래저래 지하 300층 밑으로 푹 꺼져서, 좀체로 지상으로 올라갈 생각을 못하던 제가 정신을 차려봅니다.
태어남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축하해주신 ...
얼룩소 등 특정 웹사이트에 들어오는 3가지 방법 : 북마크/ 홈에 바로가기 추가/ 방문 기록
얼룩소 등 특정 웹사이트에 들어오는 3가지 방법 : 북마크/ 홈에 바로가기 추가/ 방문 기록
여러분은 매일 어떻게 '얼룩소' 사이트에
들어오시나요? 어제 현주님 글을 보다가
생각이 나서, 특정 웹사이트에 들어오는 3가지 방법을 적어보았습니다.
어제 현주님의 글을 보며...
어제 현주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다가, 다들 어떻게 얼룩소 사이트에 오실까? 궁금해졌습니다. 한번 정리를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에 얼룩소앱이 출시될 수도 있다는 얘기를 얼풋 어딘가에서 봤는데... 앱이 생기면 제가 쓰는 방법은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만..
특정 웹사이트에 들어가는 방법으로 사용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글은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적었습니다.
갤럭시 s10/ 구글 안드로이드폰
크롬 웹브라우저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다른 웹브라우저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모양새가 다를 수 있지만, 사용하시는 웹브라우저에 기능이 다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스마트폰 홈에 만들어놓은 '바로가기'를 이용합니다. pc에서 얼룩소에 들어올 때는 웹브라우저에 ...
9월 절기(백로/ 추분) :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오후 4시쯤 (내홈 오류) : 긴급 업데이트가 있었나봅니다
비는 그쳤지만, 회색구름이 가득한 날입니다.
비는 그쳤지만, 회색구름이 가득한 날입니다.
날씨 따라 기분이 좌우되는건..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비는 그쳤지만, 회색구름이 가득한 날입니다. 오늘까지는 이렇게 흐리고 이상하다가, 내일은 아무 일 없었다는듯이 활짝 개이겠죠?
쨍한 하늘을 상상해보며 오늘 잔업1부를 마무리 합니다.
#청자몽갈무리
[2]생일 주간(일주일간) : 비가 오지만 그래도 기분은 비맞지 않게..
[얼룩소 오픈 1주년 미리 축하] 2022년 9월 30일 예정 : D-30
[얼룩소 오픈 1주년 미리 축하] 2022년 9월 30일 예정 : D-30
아아.. 알려드립니다!
2021년 9월 30일에 얼룩소가
공식오픈했다고 합니다.
한달 전인데 미리 소문을 내보려고 합니다.
얼룩소 사이트 오픈 1주년 예정,
이런건 미리미리 소문내야 되요.
입이 간질간질, 손가락이 근질근질하던.. 이유는 바로바로 우리들의 소중한 공간인 이곳 얼룩소가 사이트를 오픈한지 1주년이 된답니다. 미리 소문내고 싶어서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얼룩소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공지사항 글 모음 제일 밑에 보시면
21.09.30 자, 이제 시작이야. 프로젝트 alookso 오픈
이라는 문구가 보이실껍니다. 오픈일에 공식 공지사항은 없었나봅니다. 글이 링크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저 글에 제목과 미리보기 글이 수정이 안 되어 있네요. [2021년 9월 30일이 시작일]입니다.
2022년 6월 중하순에 얼룩소 시작일이 궁금해서 열심히 찾아보기 시작했던 생각납니다. 그리고 어느새 훌쩍 두달여가 지나갔습니다. 내일이면 8월의 마지막...
첫 1주는 0원/ 2주는 369원이었던 초창기를 떠올리는, 6개월차의 얼룩소기
첫 1주는 0원/ 2주는 369원이었던 초창기를 떠올리는, 6개월차의 얼룩소기
오늘은 포인트 정산일 입니다.
아침부터 약간 설레다가,
지난번보다 훨씬 덜 받은 걸 확인하고 약간 침울했습니다. 얼룩소에 머무는 이유 중에 하나가 포인트니까 포인트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잖아요.
포인트 정산일이면 어김없이 떠올리는 "얼룩소 포인트"와 머문 기간 등등..
그렇습니다!
오늘은 바로바로 포인트 정산일입니다.
잠시 딴 이야기를... 먼저
6살 새콤이 간식을 사지 않고, 며칠전에 저를 위해 미리 사용했습니다. 일단 받았다치고.. 아무튼 사야됐습니다.
노트북에 윈도우10을 재설치했는데, 아무리해도 블루투스 마우스가 인식이 안 됐어요. 그래서 별별 방법을 다 해보다가 포기하고 무선마우스를 샀습니다. 진작에 이렇게 할껄!
속도 편하고 정말 좋습니다. 왜 인식이 안 되는 블루투스 마우스를 고집했을까요. 이런 쉬운 방법이 있는데..
노트북으로 접속해서 얼룩소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노트북 속 얼룩소는 정말 넓고 좋아보입니다. 맨날 핸드폰에서 보다가 다른 환경...
[1]생일 주간(일주일간) : 재밌게 보내보려고 합니다 ^^.
이어지는 글과 댓글과 좋아요로 완성되는 저의 글 : 얼룩소에 따뜻하거나 따듯하게 쓰고 있어요
이어지는 글과 댓글과 좋아요로 완성되는 저의 글 : 얼룩소에 따뜻하거나 따듯하게 쓰고 있어요
얼룩소에 쓴 글을 백업한다고
복사하다보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가 쓴 글 말고, 이어지는 글과 댓글들이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제 글은 다른 분들의 글과 함께 완성이 됩니다. 덕분입니다.
제가 쓴 글이긴 한데 말이죠..가끔 얼룩소에 쓴 글을 복사하다보면, 뭔가 아쉽더라구요. 이 글에 더해진 이어진 글이나 댓글들이 더 훌륭한게 많은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번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고나서 쓴 글만 해도 그랬거든요. 이어진 글이나 댓글들을 보면서, 아.. 빠뜨린게 있구나. 저런 생각을 더했어야 하네. 깨달았거든요.
관련글을 모두 보면 더 완성되어 가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제 글만 뚝 떼어놓고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구요.
그냥 제 얘기를 쓸 때도, 풀죽어 쓰고나서
응원이나 격려를 받고 힘을 다시 내곤 합니다.
신기하다.
아니면 함께 쓰는게 이런건가?
싶어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따뜻하거나 또는 따듯하게.. 쓰고 있어요.
...
얼룩소 마을과 얼룩소 스쿨/ 오늘도 [얼룩소], 정거장인지 종착역인지 모르겠으나 달립니다.
얼룩소 마을과 얼룩소 스쿨/ 오늘도 [얼룩소], 정거장인지 종착역인지 모르겠으나 달립니다.
오늘도 [얼룩소]에 들어옵니다.
여기가 정거장인지, 아니면 종착역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오늘도 들릅니다.
잠시 오늘의 반을 마치며, 글도 하나 남깁니다.
잠시 숨을 고릅니다.
마침 비가 많이 오기 전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이상하게 비가 많이 내리는 올 여름입니다. 날씨 따라 기분도 같이 가라앉습니다.
이번주는 잠이 많이 쏟아져서, 밤에는 바로 자서 아침까지 곤히 잠듭니다. 여름치 피곤을 그렇게 풉니다. 낮에는 컴퓨터 때문에 반은 정신이 나가있다보니 얼룩소도 잘 들어오지 못합니다.
잠시 하루의 반, 잔업 1부를 마치면서 얼룩소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세상 돌아가는 얘기도 구경을 합니다.
우영우 이야기/ 심심한 사과/ 갑자기 한글 이야기가 눈에 띄네요./ 등등..
이야기를 구경하다가, 또 마감 준비를 합니다.
모두들 평온하신가, 아니구나 에휴..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네요. 오늘도.
어제 겨우 윈도우를 다시 깔고, 컴퓨터 세팅을 이제 시작했으니, 며칠 더 컴퓨터에 정...
뿌듯함과 고래 이야기, 우영우 변호사가 고래를 좋아하는 이유 (유튜브. 최재천의 아마존)
뿌듯함과 고래 이야기, 우영우 변호사가 고래를 좋아하는 이유 (유튜브. 최재천의 아마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 변호사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어내며 성장에 성장을 거듭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뿌듯함을 말하며, 드라마는 끝을 맺습니다.
흰고래들 틈에 살아가는 외뿔고래의 성장 이야기
1회에서 회전문조차 통과하기 버거웠던 우영우는, 여러가지 사건을 통해 조금씩 자라납니다. 사건을 해결하면서 상사의 격려를 받고, 함께 성장하는 동료들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회에 다다라서는 많은 것을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을 질투하고 못마땅해 하는 상사와도 함께 일할 수 있게 되고, 마음 속에 쌓아두었던 이야기도 용기내어 말합니다. 외부의 충격도 스스로 이겨내려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정규직 변호사가 되고, 어렵사리 다시 시작한 남친이 알려준대로 왈츠를 추며 회전문도 통과를 합니다.
우영우가 고백한 것처럼 흰고래들 틈에 사는 외뿔고래지만 그래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하고 많이 달라도 이게 자신의 삶이라 인정을 합니다....
'처서'(8.23)를 지나 가을로../ 헷세의 시 "8월 말"과 함께
상대적 빈곤,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들.. 세계적으로 고민들 하는 문제군요. 같이 힘든 모양입니다.
상대적 빈곤,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들.. 세계적으로 고민들 하는 문제군요. 같이 힘든 모양입니다.
아이를 유치원에 등원시키고 집에 오면,
집안에 불을 모두 끈채로 둡니다. 많이 덥지만 에어컨을 끈채 2시까지 버팁니다.
필요한 불만 켜고, 선풍기 하나로 더위를 이기면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난 왜 이러고 있지? 청승맞다 그러다가 이 글을 봅니다.
여성의 상대적 빈곤과 시간 압착이 비단 내 문제만이 아니라니!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가끔 노트북을 쓸 일이 있는데, 너무 느려서 일체형 컴퓨터를 사볼까? 테블릿을 하나 사볼까? 온라인 쇼핑몰앱을 수시로 들락거리며 좋아요를 남발합니다. 장바구니까지 담았다가 최종 순간에 포기를 했습니다. 12개월 할부도 있으니.. 한달에 10만원 안쪽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가 고민만 합니다.
아이 학원도 하나 보내줘야 하나? 문화센터 수업 같은걸 들어줘야 하나? 고민도 좀 하다가.. 고민만 하다가 맙니다.
그러다가 주말에 시어머님 병원비로 30만원씩 더 내야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좀더 아껴 살아보자고 남편이 말합니다. 그래요. 내...
뿌듯함, 이상하게 완벽했던 직장 판타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매미소리와 1년전 일/ 트라우마의 강을 건너다/ "다섯장으로 된 짧은 자서전"과 함께
매미소리와 1년전 일/ 트라우마의 강을 건너다/ "다섯장으로 된 짧은 자서전"과 함께
귀를 찢을 듯 울어대는 매미소리를 들으며,
문득 1년전 일을 떠올립니다.
어떤 아픈 일을 다 잊는데는 시간이 걸리는 모양입니다. 아니.. 어쩌면 어떤건 절대 잊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미소리
매미소리가 귀를 찢을 것 같이 우렁차게 들리는 요즘입니다. 8월 중하순을 지나가니, 매미들의 합창 소리는 더더욱 크게 들립니다.
예전같으면 별 신경쓰지 않았을껍니다.
그저.. 한여름이니까, 좀 시끄럽네 정도의 느낌.
그런데 작년 그 일 있고서는, 매미소리가 시작될 때부터 굉장히 잘 들립니다. 울음소리가 또렷하게 귀에 박힙니다.
매미는 굼벵이로 7년 살다가 매미로 7일을 살고 죽는답니다.
전에 드라마 <청춘시대2>에 주인공들이 나누는 대화를 보고, 매미가 치열한 7일을 살고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더불어 굼벵이가 매미가 되기 위해 사는걸까? 아니면 굼벵이 시절이 더 행복했을까? 7년의 의미는 무얼까?를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듣고보니 매미가 귀를 찢어...
메밀꽃, 메밀밭 : 드라마 <도깨비> 중에서..
안 이기적인 얼룩커님께/ 저는 친구엄마한테 들어와보라고 그랬는데...
<좋아요>는 스치는 바람 같은 것..
'내 지도' 위의 거리는 '얼룩심(?)의 거리'??/ 기본값이 100명에서 50명으로/ 확대, 축소 밑에 동그라미 누르면 제자리로 돌아와요
'내 지도' 위의 거리는 '얼룩심(?)의 거리'??/ 기본값이 100명에서 50명으로/ 확대, 축소 밑에 동그라미 누르면 제자리로 돌아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