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작가, 강사
글 쓰는 사람이며 책과 글을 매개로 하여 치유글쓰기, 그림책 스토리텔링강의를 합니다.
'얼죽아'를 아시는 할아버지.
사진, 일상, 그리고 의미
중고나라에서 사기를 당했다.
의사에게 눈이 먼다는 소리를 들었다. [보이지 않자 비로소 보게 된 것들] 1화 :
의사에게 눈이 먼다는 소리를 들었다. [보이지 않자 비로소 보게 된 것들] 1화 :
20년 전, 대학생 무렵 봤던 작법서 중 한 권에 이런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강도가 총을 들고 돈을 내놓으라고 하는 말에 “나는 작가예요! 쏘지 말아요!”라고 말했다는 이야기. 나는 이 이야기를 보며 “목숨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저게 말이 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소설가가 된 후로 나는 정말 이런 상황을 마주치고 말았다.
올해 1월 8일 밤부터 9일 새벽의 일이다. 그날도 나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새벽 네 시까지 안 자고 갖은 독서를 하고 있었다. 이 날따라 미야베 미유키의 에도 2막이 땡겼다. 기어코 두 권을 연달아 해치우고는, 미야베 미유키의 SF단편선을 읽으려고 손에 들었다. 그런데 눈이 뭔가 이상했다. 왼쪽 눈 아래쪽, 정확히 말하자면 안경코가 있는 부근에 검은 선이 생긴 거다. ... ...? 순간 좀 피곤한가 했다. 12월 말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 코엑스 메가박스까지 가서 <라비앵 로즈>를 보고 온 날이었다. 그 날은 너무 눈이...
공모에 당선되는 극본쓰기 19. 세상의 모든 서사구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현실이 아니다
[질문받SO] 책 만드는 아나운서 박혜진
내가 가진 제일 화려한 후드집업
빼빼로 데이 vs 가래떡 데이
[자마] 표류하는 곳에 비극이 있다
시월의 가장 멋진 어느 날 : 2023 대전시민 책잔치 한마당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우리는 왜 투쟁하는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우리는 왜 투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