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후드] 밤이 찾아와도 지금의 노을은 아름답다
달콤한인생 ㅣ 아아, 거울 앞에 선 당신
내 마음을 모를 때? 사실 이미 정답은 알고 있잖아: 책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리뷰
내 마음을 모를 때? 사실 이미 정답은 알고 있잖아: 책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리뷰
1. 형제 의사이자 유튜버로 인기 있는 양재진, 양재웅이 낸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를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었다. 이미 이들 유튜브 '양 브로의 정신세계'를 좋아했어서 대부분의 에피소드를 듣고 기록도 했었는데 그와 관련한 글은 링크로.
https://brunch.co.kr/@after6min/44'뒷담화'하면 성공 못한다고?
사실 양 브로의 정신세계를 꾸준히 본 구독자라면 책의 내용 역시 반복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영상으로 본 것이 활자로 정리돼 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나쁘진 않았다.2. 이 책의 목차는 자존감, 불안, 미래, 관심, 가족, 친구, 직장, 연애로 나뉘어 있다. 관련된 고민들을 짧게 다루는 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신상담과 관련해 대중적으로 다가서는 것이 목표인 듯 보인다.
재미있는 것이, 같은 고민에 양재진 의사와 양재웅 의사가 번갈아 가면서 코멘트를 쓰는데 둘의 결이 약간씩 다르다. 양재진 의사는 고민을 포괄적으로 정리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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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을 어떻게 대중에게 알릴 것인가: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갈라포라스 김의 전시를 보고
나만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을 어떻게 대중에게 알릴 것인가: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갈라포라스 김의 전시를 보고
1. 이번 주말에 별생각 없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갔는데, 마침 '올해의 작가상'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이번 전시는 꽤 오랫동안 현대미술전에 관심이 없었던 찰나, 오랜만에 재미있게 보고 온 전시였다.
학부 때 현대 미술에는 관심이 조금 있었는데 그 이유가 현대미술을 하는 작가들이 글을 잘 써서였다. 현대미술이라는 것이 어쩌면 회화나 조소처럼 미술적 기술을 자랑하기보다, 재미있는 기획과 자신의 기획을 설득할 수 있는 신선한 발상과 텍스트가 있어야 먹히는 점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텍스트로 기획을 표현하는 것', '텍스트로 사람을 설득하는 일'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미술 중에선 현대미술에 좀 더 관심을 두게 된 것 같다.
2. 현대미술 전시를 자주 보긴 하지만, 동시에 현대 미술에 회의적인 마음도 있었다.
현대 미술 중 대부분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거나, 사회적 이슈를 던지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건드리는 사회 이슈들 대부분이 소수자성에 관한 것들이나 현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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