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윤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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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윤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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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정요

비오는날의 일상

오늘은  휴일 비가오네요. 오랜만의  연휴인데 비가 오니 외출은 못해도 센치해지기 좋은날이에요.  이른아침을 먹고    계룡 스파텔로 목욕하러  갔어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탕속에 몸담그고  나서  세신사 분에게  몸을 맡기니  정말   호강을 하는 기분이에요.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오는길에  투썸플레이스에가서  아아를   마시니  진짜  천국이 따로없네요.   날씨가 화창한날도 좋치만  이렇게  부슬부슬 오는 비도좋아요. 저번에 이사하는 날 비와서  애를먹었는데  이렇게 상황별로  비에대한 느낌이 달라지네요. 몆년전에 오사카를 갔을때도  3일중 하루온종일  비가와서  우산쓰고  관광지를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비오던날의  그날은 잋혀지지가  않네요. 비가 오면 기분이  차분해지고 감성에 빠지고   추억도 떠오르고  평소보다  분위기를 타네요. 저만 그런건지  !  ! 하지만 과하게 계속  내리면 또    속상도 하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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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잡부
유부잡부

뮤지컬 아담스패밀리

아담스 패밀리 뮤지컬(The Addams Family Musical)은 미국의 만화가 찰스 아담스(Charles Addams)가 창작한 만화책 '아담스 패밀리'(The Addams Family)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입니다. 이 뮤지컬은 2009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상연되었으며, 현재까지 세계 각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뮤지컬은 아담스 패밀리의 일상을 다루고 있으며, 이들이 사는 고전적인 고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의 고유한 가문 문화와 세계관, 그리고 그들의 유쾌하면서도 살벌한 유머감각이 뮤지컬에서 재미있는 요소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아담스 패밀리 뮤지컬은 매우 유명한 뮤지컬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우연찮게 아담스 패밀리를 보고 왔습니다.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한 공연이 아니라, 어떤 사립 학교에서 고등학생아이들이 한 뮤지컬입니다. 그 뮤지컬에서 연주를 하는 선생님에게 초대장을 받고...
생활/사건사고
똑순이
똑순이

맛있는 음식이 보약이다.

남편 중심으로 돌아가는집, 똑순이네 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남편을 위해서 장어를 볶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나고' 라고 알고 있는,반 건조 바다 장어를 냉동실에서 꺼내 1시간 정도 해동을 합니다. 장어 뼈를 제거 하기 가장 좋은 상태가 되면 한 마리 씩 도마에 놓고 뼈를 제거 해 줍니다.  손질이 끝나면 양념을 해야겠죠. 진 간장, 고추장 한 스푼,간 마늘 한 스푼, 올리고당, 굴소스 조금,비린 맛 제거를 위해 맛술, 고추가루 조금, 생강가루 조금. 그리고 양파 작은 것으로 하나를 채 썰어 넣어주고 후추를 세번 정도 톡톡톡.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조몰 조몰 무쳐서 30분 정도 뒀다가 익히면 됩니다. 완성되면 파 를 넣고 참기름을 넣어 주면 끝 입니다. 장어는 스테미너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죠. 기억력도 향상 시키고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합니다. 면역력도 높여 준다고 하니 환자분께도 좋구요. 기력이 떨어질 때 가끔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에 맛있는 ...
건강/보건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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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블레이드

비 때문에 '꽃 기억해' 관람을 못했어요

오늘 하루 시간내서 도봉산 서울창포원에서 진행하는 '꽃 기억해' 행사장으로 놀러갔는데 비 때문에 행사 진행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행사장에 도착했을 때는 비가 너무 많이 내리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어제 같은 경우는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진행 자체가 힘들었다고 하는데 오늘도 역시 비가 내리고 있어서 행사 진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요. 지금 현재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꽃 도슨트, 버스킹, 플리마켓,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대로 진행이 되었는데 비가 내리니까 행사 진행 자체가 힘들어졌죠. 현재 행사장 스탭들 모두 다 자리를 비우고 피신을 했다는게 느껴져요. 몇 시간이 지나고 난 후에 관계자 분이 오셨어요. 그래서 제가 관계자 분께 '행사 취소 되었어요?'라고 문의했는데 '예정대로 행사 진행하고 있고 원하시는 프로그램 참여가 있나요?' 이러고 물어봤어요. 근데 비가 내리니까 참여하기가 애매해서 그냥 관계자 분께 인사만...
기후/환경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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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성
이준성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읽고 죽을 때까지 읽어야 하는 책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앙드레 코스톨라니)

투자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책을 읽는 사람들도 있고 전혀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투자를 잘하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은 개인의 투자철학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응당 읽어야 할 단 한권의 책을 꼽으라고 하면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코스톨라니의 지혜가 담긴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를 꼽는다."자녀들의 교육에 투자하십시오" "인생을 즐기십시오!" 코스톨라니의 이런 삶의 자세가 너무 멋지고 존경스럽다. 그의 부모는 자녀(코스톨라니)에게 투자한 덕분에 노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으며, 코스톨라니는 여러 방면에서 인생을 즐길 줄 알는 사람이었다. 그는 고전음악을 사랑했으며, 오페라 연주회가 있으면 하루 저녁의 즐거움을 위해 밀라노로 날아가기도 했으며, '일'을 즐기며 사랑하는 위대한 인물이었다. 코스톨라니가 말하는 돈은? "돈에 대한 욕구는 바로 경제적 진보의 동력이 될 수 있다. 돈을 벌...
산업/기술/IT · 경제/소비자 · 사상/철학/역사
다복소복
다복소복

요즘 예능 참 편해보여요..

요즘 예능 진짜 돈 물쓰듯 쓰고 잘먹는거 잘먹는방법 귀여운 강아지 하루일과를 관찰하는 그런 예능 특히 먹방은 빠질 수가 없게됐죠 분식집 가서 먹는것도 예능인감.. 무한도전이나 1박2일보면 진짜 버라이어티 그 자체였는데.. 보기만해도 정말 고생이다 생각했고 출연자와 피디의 반감?도 나름 재밌었고 요즘은 볼만한게 지락실이네요 그래도 무한도전은 저에게 백색소음 될정도로 짤만보면 대사가 나오는정로도 옛날 예능에 빠져있네요 무도도 종영한지  4년이 지났는데 OTT상위권이더라구요 아마도 그리운분이 많은것 같아요 웃겨야 산다는 옛날예능에 비해 요즘은 아 맛있겠다 와멋있다 와갖고싶다 생각을 하게 되는? 웃음이 잘나오지 않아요 연예인의 힐링하는 생활을 내가 왜보고있지 하면서 채널을 돌리게 되네요 자랑자랑 마시고 웃겨야산다!!!! 나영석피디님 오래해주세요ㅜㅜ
언론/미디어 · 사상/철학/역사
빅맥쎄트
빅맥쎄트

[합평] 얼에모2 / 얼굴

기존처럼 댓글로 합평을 남기려다가 글을 따로 작성해본다. 2기가 되면서 절반 가량 멤버가 바뀌기도 했고, 기존의 형태에서 조금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을 것 같기도 했다. 조직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얼에모는 경쟁이 치열하지는 않지만, (마지막에는 무척 치열했다)절반의 인원이 교체되는 것 만으로 새롭고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예상을 했던 멤버도 있었고, 그렇지 않았던 멤버도 있었는데 하나의 주제로 삶과 글과 생각을 나누는 것 자체가 무척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같은 주제로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글을 쓰는 것, 같은 글에 대해 서로 다른 합평을 하는 과정은 여전히 재미있고, 힘들고, 기대되는 과정이다. 새로 오신 분들의 패기가 넘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특별히 연하일휘님의 합평을 보면서 기쁨과 좌절을 동시에 경험하기도 했다. 2기 합평은 반반씩 나누어 진행하는 게 원칙이다. 기존멤버/신규멤버로 돌아가면서 코멘트를 남기는 것으로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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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김태훈 (둠해머)

일 잘하는 직업인

일 잘하는 직업인에 대한 나의 개인적 기준 - 일처리에 대한 투명하고 명확한 프로세스가 있다 : 직장과 업계가 달라져도, 일의 과정이 투명하여 그 일에 관심을 가지는 누구나 어떻게 업무가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명확한 프로세스를 정립하면서 필요한 요소들과 협업 포인트를 적절하게 뽑아낼 수 있다. - 결과가 있다 : OK 혹은 NG 로 명확하게 결과가 있다.  - 방법론이 있고 이를 재현할 수 있다 : 투명하고 명확한 프로세스와 상통하는 내용이다. 언제든지 성과를 재현할 수 있는 방법론이 있다. - 책임과 역할에 대해 명확한 개념을 지니고 일한다 : 이 일은 자신의 일이 아니라거나, 애매한 책임 소재에 대해 선을 긋고 회피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맡은 역할이 조직의 비전에 다가가고 미션을 달성하는데 어떤 부분에서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 명확히 알고 있음을 의미한다. (생각보다 이 개념 없는 사람들과 회사가 많다. 심지어 알려줘도 중요하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산업/기술/IT · 경제/소비자
Liam Young
Liam Young

영혼의 휴식

쉬지 않고 우리는 달리 수 없다. 요즘 쉬지 않고 주말을 포함해서 계속 달렸더니 어제 밤부터 체력이 버티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밤 10시가 되기전 잠자리에 들었는데 뒤척이다가 새벽 3시쯤 눈이 떠졌다. 일어나지 않고 억지로 버티다 5시 30분쯤 일어났다. 혼자 조용히 밥을 먹고 운동을 하고 왔다. 다시 명상관련 유튜브를 듣다가 눈이 감겼다. 아내와 딸이 짜파게디 먹으라는 소리가 비몽사몽간에 들린다. 일어나려 했으나 눈이 떠지지 않아 4시쯤에 일어났다. 우리는 휴식이 필요한 존재이다. 쉬지 않고 달리면 빨리 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적당한 휴식을 하면서 여유롭게 가는 사람이 더 빨리하고 더 멀리 더 오래간다. 오늘도 비도 오는 주말입니다. 조금의 쉼을 하라고 주말이 있는 것이지요... 평일 열심히 산 사람은 더더욱 쉼의 필요성을 느낄 것입니다. 쉼을 달콤함을 마음 껏 누리시는 하루 되시길 바래봅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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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적(笛跡)
적적(笛跡)

토요 점점 늦는 詩食會

무익한 천사    ​ 김이듬   무릎이 없었다면 무엇을 안았을까 체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퍼붓는다 나는 혼자 입원하고 혼자 죽어 퇴원할 사람 옆으로 누워 쓴 글은 싣지 않는다 병마의 관할구역은 일평생이겠으나 한순간이 평생보다 길어서 나는 창가로 침상을 옮겨달라고 했다 보이는 건 북쪽 가막살나무 숲   나는 종일 누워서 음탕하고 나태한 생각에 사로잡힌 신과 같았는데엎어놓은 밥그릇 아래 숨 막혀 죽은 벌레를 치우듯나는 나를 관장하려 한다   천사가 왔다 학교가 너무 가까워서 매일 지각하던 친구 같다 어디선가 거의 무음에 가까운 채터링 로리 울음소리가 들렸다“왜 이제 왔니? 찢어진 비닐봉지처럼 까마귀를 뒤집어쓰고, 이 변덕쟁이야”“널 개량하고 괜찮은 걸 파종하자 가령 코르딜리네 씨앗 같은 거”“그런데 어디서 왔어?”“저 동산 죽은 나무에서 날아왔지”“죽은 나무를 떠나도 되나?”   ​붉은 발의 천사는 언제나 어딘가 아팠으므로 한순간은 어둠 속에서만 살아있는 내장같이 너무...
문화/예술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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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균
김양균 인증된 계정

윤정부 1년, 디지털헬스 정책은 인스타 감성카페 같다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는 정보통신기술(ICT)이 건강과 의료분야에 접목돼 활용되는 형태를 의미해. 과거에는 디지털 헬스는 헬스 IT(Health IT)나 e-헬스(e-Health)라는 용어로 쓰이기도 했지.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 Care)는 ICT가 의료서비스 영역에까지 접목돼 활용되는 것을 말하는데, 현재는 두 말 모두 섞어 쓰여. 아직 디지털 헬스의 정의와 영역, 분야에 대해서 국제 기준이 만들어지진 않았기 때문이지.    국가와 기관별로 디지털 헬스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의미와 분류가 조금씩 다른데, 넓게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ICT 기술이 적용된 모든 헬스케어 분야를, 좁게는 모바일 헬스케어, 원격의료, 인공지능 등이 포함되는 헬스케어 분야로 구분돼. 디지털 헬스케어를 어떻게 바라볼지와 그 개념 정의는 미묘한 차이가 있어. 경우에 따라 구분 지을 필요도 있지. 구분에 따라 관계 부처와 기관, 그리고 적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야. ...
산업/기술/IT · 건강/보건
최
최성욱

부처님 오시는 날에 생각나는 중학교 3학년

미성년자도 스케줄이 있다. 그리고 한적한 구간이 있다. 그것은 중3때의 일이다. 고등학교 진학을 남겨두고 학교는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했다. 지금 생각하면 돈 있는 학군이어서 이 정도로 끝난 것이 아닌가 싶다. 두 가지가 기억난다. 1. 공고 견학 공고를 강제로 견학 시키며 공고 진학을 위해 애쓰는 일이다. 덕분에 동호 공고를 비롯한 3군데 공고를 다녀왔다. 1) 남태령 근처 공고다 낡은 책상 폐기 중이었는지 책상을 창문으로 막 던지고 있었다.     3층인가 4층에서 무서웠고 학교 프로그램은 건너띠고 책상 떨어진 것만 기억난다.     쿵! 쿵! 쿵! 2) 두번째는 지하철에서 가는 길이 너무도 멀어 등하교가 운동이었다.     그것도 언덕길이 왜 그리도 높은지...... 3) 하수처리장 근처에 있는 공고였는데.... 공고로 진학시키기 위한 교사들의 피눈물 나는 실적 전쟁의 일환이었던 것 같다. 나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어머니가 단호하게 반대하셔서 인문계 ...
문화/예술 · 생활/사건사고
김재성 작가
김재성 작가 인증된 계정

[부처님 오신 날에 알아두면 좋을 불교 관련 상식들: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니에요]

올해는 2567번째 부처님 오신 날이다. 예수님과 더불어 우리에게 큰 감사함을 주시는 부처님. 올해는 대체 공유일로도 지정되면서 더욱 그 큰 사랑과 은혜를 우리에게 베풀어 주셨다 하지만 단순히 노는 날로만 부처님 오신 날을 생각하는 것 보다는, 그래도 알아두면 좋을 듯한 상식들을 모아 보았다. 부처님 오신날은 무슨 날인가? 부처님 오신 날은 매년 음력 4월 8일로, 부처님인 석가모니가 이 세상에 태어난 날을 기리는 기념일이다. 석가모니는 인도의 고대 왕국인 적도국에서 태어났다가 35세에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었으며, 그 이후 80세까지 살면서 이 세상을 깨닫는 방법을 가르쳤다고 전해진다. 한국에서는 이 날을 "부처님 오신 날" 혹은 "석가탄신일"이라 부르며, 이는 "석가모니의 탄생일"을 뜻한다. 이 기념일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람들은 이 날에 사찰과 절을 찾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리고, 그 가르침에 따라 사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날이다...
사상/철학/역사 · 문화/예술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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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벗
알벗 인증된 계정

쉼, 그거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가요?

올해 초, 컬러테라피 세션에 참석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창 매일 글쓰고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며 뿜뿜하던 때였는데, 색을 몇개 골라 현재 상태를 진단해주시더니 테라피스트께선 ‘쉼이 필요하신 시기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쉬이 공감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잘 하고 있는데, 그렇게 피로하지 않은데, 쉼이 필요할까?’ 그 이야기를 듣고 시간이 조금씩 지나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몸의 긴장도가 매우 높은 상태로 지내왔다는 사실을요. 뇌가 디지털화된다고나 할까요. 알람에 도파민 체제가 중독되는 거죠. 기계의 진동과 지나치게 오랜 시간을 함께 하기에, 내 진동을 높일 수 있는 여유와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잠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제주도에 다녀왔는데, 여행이라기보다는 거의 안거에 가깝게, 책읽고 명상하는 시간을 보냈죠. 그 와중에 현대인의 여행이라는 스크립트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됐습니다. 현대인은 감각 경험에 중독되어 있고, 일이라는 고통스러운 ...
우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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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훈
곽경훈 인증된 계정

유사의학을 경계하라

<사기꾼과 광신자를 경계하라!> 1. 어머니에게는 남동생이 둘 있었다. 외삼촌들은 어머니와 터울이 꽤 있어 상대적으로 나와는 나이차이가 크지 않았다.  첫째 외삼촌은 '아베 히로시'와 '오오이즈미 요'를 적당히 섞은 분위기였다. 반면에 둘째 외삼촌은 기무라 타쿠야와 오다기리 조를 섞은 인상을 지녔다. (생각하면 외할아버지부터 어머니와 외삼촌들까지 외가는 외모가 출중했다. 특히 둘째 외삼촌은 정말 잘생겼다. 안타깝게도 나는 외모에서는 외가와 거리가 멀다.) 그들은 외모처럼 성격도 사뭇 달랐다.  첫째 외삼촌은 장난기와 반항기가 넘치고 불꽃처럼 번뜩이는 재기발랄함을 지녔다. 그리하여 지역의 학생운동권에서 나름 유명세를 떨쳤다. 다만 끈기와 인내가 부족해서 '낭만적인 혁명가' 혹은 '재미삼아 학생운동에 뛰어든 모험가'에 가까웠다. 그리고 은근히 독설가였고 상대가 화낼 때까지 장난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반면에 둘째 외삼촌은 정말 다정다감했다. 상대의 기분변화를 잘...
건강/보건 · 우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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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라뿅
렐라뿅

요즘 초등학생 용돈 쓰는 방법 !?

요즘 초등학생 트렌드 알아보기  요즘 초등학생은 용돈은 어디에 쓰는지 궁금하다 한 커뮤니티에서 알아본결과 요즘 초등학교 저학년의 월평균 용돈은 2만 1700원  중학교의 월평균 용돈은 5만 180원 이렇게 받은 용돈 어떻게 쓸까 궁금해서 알아봤는데 초등생들이 들리는 곳은 진짜 우리랑 다르긴 하더라구요... 문구점이긴 한데 ... 무인 ... 문구점  요즘엔 분식집도 문구점도 거의다 없어지고 있대요 ... 그래서 문인문구점이 생겨 수업끝나면 대부분 무인문구점으로 가는데 수업에 필요한 도구나 문구는 학교에서 요즘에 다 제공이나 지원이 된다고 해서 그래서 필요가 없대요...문구점이.. 진짜 완전 ...다르구나... 그래서 완구류나 장난감류를 구경하려고 무인문구점에 가는거래요 그중 가장 인기가 있는건  블핑 포토카드 디지몬 굿즈 마리오 집 간식류 다양하게 포켓몬 빵 투바투 굿즈 아이브 포카 플카  감사카드 굿즈 짱구 참 악세사리  이렇게 원하는걸 편지로 남겨노면 사장님이...
얼룩소 더 레이스 · 경제/소비자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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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진
스카이진

워렌버핏의 투자철학 : 가난은 습관이다 [Part1]

워렌버핏의 투자철학  가난은 습관이다 [Part1]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이 명언은 투자와 수익 창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이란 수동적 수입의 개념을 의미합니다 수동적 수입은 일을 계속해서  하지 않아도 꾸준한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투자, 부동산 임대, 저작권 사용료 등이 있습니다 워렌 버핏의 명언은 근로와 노력만으로는  경제적인 자유를 이루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본에 대한 지식과  투자 전략을 습득하여 적절한 투자를 통해 수동적 수입을  창출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를 통해 경제적인 안정과 자유를 누릴 수 있으며 일을 계속해서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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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댄서
서툰댄서

[밑줄] 기술의 충돌 (feat. 미중대결, 그 안에서 한국의 전략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읽게 된 '기술의 충돌'이라는 책이 요즘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인 미중 대결에 대해 짧은 시간 동안 정리를 할 수 있게 도와 주었습니다. 삼십년 남짓 기자 생활을 하신 분이 쓴 책으로 정보가 풍부하고 쉽게 읽히며, 무엇보다 2022년 8월에 출간된 책으로 최근 내용들이 담겨져 있어 읽기에 현장감이 들었습니다.원인이야 무엇이든, 미국과 중국의 대결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랜 기간 유일의 초강대국이었던 미국에 중국이란 강력한 경쟁자가 떠오르면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고, 두 나라의 체제가 서로 다르다는 것이 이를 심화시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중국의 성장이 앞으로 얼마나 강력하게 지속될 것인지에 따라 달라지는 세 개의 시나리오를 이야기합니다. 즉, 1) 중국의 빠른 성장이 계속 되어 미국을 넘어서는 초강대국으로 발전하는 것  2) 고령화와 과다 부채, 과다규제의 문제를 안은 상태에서 미중갈등까지 더해지면서 발전이 지체되는 것  3...
국제정치/국제사회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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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예측 가능한가

주식은 예측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하다 또한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때론 내가 예측한 방향대로 움직이고 때론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주식 거래를 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예측을 한다고 본다 예측 확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정보를 탐색하고 많은 노력을 한다 소위 증권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의견도 듣고 증권 방송도 보고 리딩방에서 주식 매매를 따라 하기도 한다 어떻게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을 한단 말이지 난  작년에 심각한 고민에 빠졌었다 아무리 노력을 한들 정확하게 매번 예측 가능할까? 아니면 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 난 큰 깨달음을 얻었다 "예측을 안하면 안되나?"  여기서 모든 나의 주식 매매법이 탄생했다 일명 황장산 매매법! 지구상에 나 밖에 모르는 매매법 절대로 손실 보지 않고 무조건 수익 보는법 그 이후 나는 한번도 손실을 보지 않고 계속 수익만 내고 있다 이건 정말 너무 쉽고 아~무 노력을 하지 않아도 수익이 나는 매매법이기에.. 어쨌든 이건...
경제/소비자
이재경
이재경

성시경 잊혀지는것들에 대하여 🎶

얼룩소분들 오늘 불금인데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이번한주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는데 뭔가 오늘 한주를 마무리하는 요일인데 모처럼 업무가 잘 정리되어 깔끔하게 금요일 끝나는 기분입니다 이렇게 정리되면 주말도 회사업무 신경안써도 되서 온전한 주말을 보낼수있거든요ㅎㅎ 오늘 업무를 잘 정리하며 오후에 커피한잔하면서 창밖구경을 하는데 점심먹을때는 날씨가 참 좋았는데 지금은 또 하늘이 조금 흐리네요 그래도 뭔가 평화롭고 여유로운 금요일 오후를 보내고 있습니다ㅎㅎ 오늘같은 기분에 어울리는 노래가 있어서 올립니다 가수 성시경 다들 좋아하시죠?? 저는 개인적으로 성시경 4집에 수록되어있는 '잊혀지는 것들에 대하여' 라는 곡을 앨범 나왔을때부터 정말 좋아했거든요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도 정말 좋아서 노래를 들으면 뭔가 감성에 젖게되는 그런 좋은노래입니다 오늘 이 노래가 갑자기 생각나서 들었는데 역시 좋네요 시간되시면 꼭 한번들어보세요😊 다들 한주 고생하셨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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