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가는 날, 사실 기대되는건 '밥'이었어.
얼룩소, 저의 '분석하기' 페이지 활용법 : 다른 서비스들을 보며 응원합니다.
얼룩소, 저의 '분석하기' 페이지 활용법 : 다른 서비스들을 보며 응원합니다.
얼룩소 '분석하기' 페이지에 관해서 쓰다보니, 겸사겸사 다른 서비스들에 대해 생각난 것들이 있어서 함께 나누어본다. 응원합니다.
얼룩소, 저의 '분석하기' 페이지 활용법
이용 또는 이해법
'분석하기' 페이지에서 보는건 '인기글'의 순서다. 최근 일주일간 사람들이 내 글 중에 어떤 글을 제일 많이 봤는지를 본다. 어떤 글이 어떤 글 보다 더 인기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고 다음에는 어떤 쪽으로 조금 더 무게중심을 두어 써볼지를 생각한다. 이때 순서가 중요하며 조회수는 신경쓰지 않는다.
목록에 빠진 글이 있는 경우, 신경이 몹시 쓰이지만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다음 번 쓸 글은 이러저런 것이면 좋겠구나 생각을 정리하며 나간다. 통계는 약간 재미삼아 본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보고 나온다. 가끔 보며, 자주 보지는 못한다.
통계는 주 단위로 표시된다. 한주의 통계치는 보통 월요일 0시에 만들어진다. 그래서 월요일은 표시되는 데이터가 없다. 화요일부터 새로 시작된 한...
관찰과 추측, '분석 하기' 페이지에서 안 보이는 글 목록 등
농담 뜨개질, TMI에서부터 시작된다.
[엄마탄생1] 3. 안아주기
요즘 [카카오톡] : 카톡설명서/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 '칼로'가 그려주는 프로필(5/16~5/31)
요즘 [카카오톡] : 카톡설명서/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 '칼로'가 그려주는 프로필(5/16~5/31)
자주 보는 앱 중에 하나인, 카카오톡에 몇가지 눈에 띄는 변화와 기능이 있어서 나눈다.
[공지사항] 카톡설명서
기능 추가 등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설명페이지
카카오톡에 기능 추가 등등이 잘 설명된 카톡설명서 페이지가 생겼다. 일목요연하게 잘 설명이 되어 있다.
카톡설명서 바로가기 >>
카카오톡에 새로 추가된 기능이나 설명이 필요한 기능을 일목요연하게 잘 설명한 페이지였다. 그전에는
더보기> 설정> 공지사항
순으로 클릭해서 들어가야 업데이트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눈에 띄게 잘 설명이 되어 있으니 보기 좋았다. 작년 데이터센터 화재 후에 생긴 변화 중에 하나인거 같다.
01
'친구' 페이지 [공지사항] 클릭
02
[더보기] 하단 '카카오나우' 배너 클릭
배너를 클릭해도 페이지로 바로 갈 수 있다.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
바라던 기능이 드디어 나타났다!
카카오톡 설명서 중에 제일 눈...
시간을 기록하다 : 베란다에서 관찰한 봄 풍경 (3월~5월)/ 꽃과 나뭇잎의 변화
시간을 기록하다 : 베란다에서 관찰한 봄 풍경 (3월~5월)/ 꽃과 나뭇잎의 변화
빨래 널 때면 창문을 열고 바깥 풍경을 바라본다. 매일 똑같은 것 같은데, 아주 가끔 찍어보면 계절이 바뀌는게 눈에 보인다. 베란다에서 관찰한 이번 봄 3월 ~ 5월 풍경 :
2023년 3월
목련과 벚꽃이 먼저 찾아오다.
목련이 반가웠다. 봄이구나! 빨간 꽃은 동백꽃이다.
어느새 벚꽃도 피는게 보였다.
3월말에 꽃그늘이 만들어졌다.
2023년 4월
나뭇잎이 돋아나다. 잎이 꽃보다 아름답던 시절
꽃이 지고 슬슬 나뭇잎이 나기 시작했다.
연두색 나뭇잎이 곱다. 연두빛을 좋아한다.
흐린 날도 있었나보다. 꽃이 다 지고 어느새 나뭇잎이 점점 늘어간다.
잎이 점점 더 늘어간다.
4월 중순에 이미 나뭇잎이 빡빡하게 들어섰다.
초록에 초록을 더하던 시간.
2023년 5월
봄 안녕. 여름 시작!
그리고 오늘 낮.
아까 점심 무렵에는 이렇게 맑았다.
문득 내일이 5월의 마지막날임을 깨닫고 후다닥 사진을 찍었다.
전에...
[전직 개발자입니다1] 10. 점수 맞춰간 자의 국문과 적응기(2)
관찰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요.
Try 구글bard : 바드 사용해보기/ 챗GPT와 바드 간단 비교
매일 천원씩 1000일 저금 : '아이의 3천일 적금'을 시작하며
순간을 기억하다 : 사라진 목련나무를 추억하며
시간을 기록하다 : '5월의 햇살'을 담은, 장미 관찰기 (5.11~5.17)
시간을 기록하다 : '5월의 햇살'을 담은, 장미 관찰기 (5.11~5.17)
햇살 좋고 바람 좋은 날이면 <그대 고운 내 사랑>이라는 노래 중에 한 소절이 생각난다. 꿈결같이 고운 5월 꽃과 바람과 날씨를 기억하고 싶다.
[ 그대 고운 내 사랑, 5월의 햇살 같은 꿈이여... ]
5월 11일
막 피어나기 시작하다.
이제 장미의 계절이 왔구나! 하며 좋아라했다.
꽃은 언제 보아도 좋다.
5월 15일(1)
넝쿨장미의 매력 - 모여있어 더 이쁘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더위와 함께 장미꽃 잔치가 시작됐다.
하나씩 볼 때보다 한꺼번에 모아서 보면 더 예쁘다. 이게 넝쿨 장미의 매력인듯..
5월 15일(2)
햇살 받아 반짝거리다.
꽃집에서 파는 장미처럼 예뻤다.
기분이 몹시 좋아보였다.
싶었지만.. 더 예쁠 수도 있었다.
5월 15일(3)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그들의 뒷모습
꽃사진 찍다가 사람을 찍었다.
어디를 가시는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모습이 참 정겨웠다...
[전직 개발자입니다1] 9. 마흔에 리셋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길을 간다는건 : 수입 0원 웹툰작가 (유튜브)와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길을 간다는건 : 수입 0원 웹툰작가 (유튜브)와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딸의 유치원 반친구 엄마와 가끔 이야기를 나눈다. 그 아이의 아빠도 개발자라서, 한때 개발자였던 나와 현직 개발자인 남편을 이해해준다. 이래저래 우리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보니, 계속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 엄마와 나
(참고로 그 엄마는 나보다 9살 어리다)
와.. 멋져요!
처음에 하는 일을 듣고 감탄했다.
그녀는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일하는 디자이너다. 정식 호칭은 모르겠다. 애니메이터라고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말았다. 애니메이션 배경을 그리고 칠한다고 한다. 게임 회사에서 일하다가 회사를 옮겼다고 했다.
"저도, 옛날에 미대 가고 싶었는데, 애저녁에 접었거든요. 미대가려면 예고에 가야 한다는데.. 일반 중학교에서 예고 갈려면, 공부를 아주 잘해야 하고 뎃생.. 도 잘 해야되고 다 잘해야 된다고 해서, 돈도 많이 들잖아요. 개기다가 엄마한테 엄청 혼났어요.
뭐 이래저래.. 일찌감치 접었어요.
그런데 미대를 간거면! 멋지다. 다 잘했단 얘기잖아요. 그...
시간을 기록하다 : 같은 자리에서 관찰한 '우아한 목련나무'(3월~5월)
'동안', 화려했던 어떤 시절과 잘 이별하는 방법
<100 인생그림책>, 도서관 글숲에서 받은 작지만 큰 위로
순간을 기억하다 : 초여름 나뭇잎을 담아보다
Try ChatGPT : 챗GPT 회원가입부터 간단 사용까지
"이 상황을, 당신이 좋아하는 '얼룩소'에 물어봐요." : 그냥 일상이 되어버린 얼룩소
"이 상황을, 당신이 좋아하는 '얼룩소'에 물어봐요." : 그냥 일상이 되어버린 얼룩소
참고 듣고 있었는데, 남편이 불쑥 말했다. 당신이 좋아하는 '얼룩소'에 물어보라고. 지금 이 상황이 정상인지 아닌지... 아니 왜? '얼룩소' 얘기가 나오냐구요. 그래서 이 글을 쓴다 :
몇주째 친정 문제
신경전을 벌이다. 갈등.. 대치상황.
몇주째 조용히 속을 끓고 있는 문제는 다름아닌 친정문제다. 전화는 엄마한테 오는 것이고. 원래 우리집은 평범하고 무난한 집이 아니다. 사연 많고 복잡한 집이다. 매번 다양한 문제가 터질 때마다 나는 나대로 속상하지만, 처가 문제로 곤란을 겪는 남편에게 미안할 때가 많다. 본의아니게 맏사위이다보니 부담을 많이 느끼나보다. 미안하다.
그저께는 일부러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를 했다. 그날 따라 속이 많이 상했고, 알아줬음 좋겠다는 마음이 컸다. 그렇지만 나의 하소연이 그를 자극했나보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날이었다. 남편은 그동안 쌓아둔 속상했던 일까지 꺼내며 분통을 터뜨렸다. 반...
토론하면 좋은 친구1,2/ 그래도, 토론 : MBC 100분 토론 1000회 특집 3부작
토론하면 좋은 친구1,2/ 그래도, 토론 : MBC 100분 토론 1000회 특집 3부작
어쩌면 토론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방송이었다. 까마득히 잊고 살았던 TV 토론 보던 어떤 날도 생각나고, 왜 토론에서 멀어졌나를 생각하게 됐다.
MBC 100분 토론 1000회 특집 3부작
[1부] 토론하면 좋은 친구 : 홍준표 vs 유시민
4월 9일 (일) 밤 9시 10분
[2부] 그래도, 토론 : 다큐멘터리
4월 11일 (화) 밤 9시
[3부] 토론하면 좋은 친구2 : 천하람 vs 이탄희
4월 18일 (화) 밤 11시 30분
지난 방송은 현재 유튜브 채널 "MBC 100분 토론"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시작.
예고편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피드에 뜬 특집 3부작 예고편을 봤다.
'토론'이라니 참 뜬금없다.
뉴스 끊은지가 얼마나 오래 됐는데.. 토론이라니. 하지만 유시민 작가님과 홍준표 시장님의 토론이 궁금했다. 무엇보다 jtbc로 건너가신 손석희 앵커님이 나오신다니 내용이 궁금해졌...
[챌린지]당신에게 '이어지는 글'이란?
시간과 순간 : 목련을 담다
[엄마탄생1] 1. 엄마도 아기와 함께 태어난다, 그림책 <엄마도감>과 함께
[엄마탄생1] 1. 엄마도 아기와 함께 태어난다, 그림책 <엄마도감>과 함께
권정민 작가의 그림책 <엄마도감>를 공감하며 봤다. 그림책 속 피곤과 우울감에 늘어져 있는 엄마는 영낙없이 나였다. 딱 내 모습이었다. 어쩌면 대부분의 보호자님들의 모습일 수도 있고.. 아기와 함께 태어난 모든 보호자님들을 응원해요.
엄마탄생 첫번째 이야기 :
<엄마도감>
웅진주니어 출판사, 권정민 그림책
어제 지하철역 스마트도서관에 갔다. 읽던 책을 반납(사실 연장)하기 위함이지만.. 사실 책 반납은 핑게다. 책 덕분에 본의아니게 산책을 하게 된다.가서 결국 60쪽밖에 읽지 못한 책을 반납하고 다시 대출했다. 뭘 더 빌려볼까 기웃거리다가 그림책 2권을 빌렸다. 자판기처럼 생긴 스마트도서관 기계라, 넘겨보진 못하고 짤막한 소개와 제목에 끌려 빌린 책이 바로 <엄마도감>이다.
엄마를 관찰하는 아이의 시점이라니!
신선했다. 빌리자마자 그 자리에서 서서 다 읽었다. 큭큭큭.. 큭큭. 하고 웃음이 터져나왔다.
엄마가 태어났습니다...
얼룩소, '내 지도' (3월 중순쯤 사라진듯)/ '라이뷰' 보기/ 댓글 멘션- 주의할 점/ 글 에디터- 발견한 버그와 질문
얼룩소, '내 지도' (3월 중순쯤 사라진듯)/ '라이뷰' 보기/ 댓글 멘션- 주의할 점/ 글 에디터- 발견한 버그와 질문
문득 발견하거나 돌아보게 된 사항 몇가지를 정리해봅니다. 버그와 질문도 함께 적어봅니다.
'내 지도' (3월 중순쯤 사라진듯)
'얼룩패스'와 함께 사라진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내 지도'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정확히 언제쯤 사라진걸까요? 궁금해서 캡쳐해놓았던 화면을 봤습니다. 3월 중순쯤 화면 상단에 있던 '얼룩패스'가 사라지면서 함께 사라진 것 같더라구요. 작별인사도 못한데다가, 한달동안 모르고 있었던게 미안했습니다. 지도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갈 것 같았거든요. 개발하고 유지보수하는데...
새로 오신 분들은 '내 지도'가 뭐지? 궁금할 것 같아요. 작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얼룩소에 있던 기능이었습니다. 갸웃거리면서도 가끔 클릭해보았던 친구인데, 스르르 사라졌네요. 아쉽습니다. 고생하셨어요!
'내 지도'
(전에 썼던 글 몇개만 공유합니다.)
내 '지도'도 떴네요 : '내 홈' 메뉴 클릭 > 스크롤 내려서 화면 중간에 '배너'...
싸움박질한 날, 무거운 마음으로 쓰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