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사람냄새 ㅣ 삼성에 없는 단 한 가지
30일 도전 프로그램 7가지 예시
[다가가고 싶은, 이정도로 충분한, 별기대는 없는: 모두에게 무언가는 배울 점이 있어요]
[다가가고 싶은, 이정도로 충분한, 별기대는 없는: 모두에게 무언가는 배울 점이 있어요]
1. 직접 뵌 적이 없는데도, 그냥 흐뭇한 분들이 있다. 그들이 살아가는 알콩달콩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나를 매료시킨다. 내가 실제로 줄 수 있는 도움을 그들이 만약 필요로 한다면 기꺼이 도울 예정이다.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그냥 그들의 포근함이 좋다..2. 직접 알고 지내지 않으면서도 꽤 오랫동안 보고 지내는 분들 중, '먼저 다가가고 싶은' 사람도 있고 '이정도 충분한 '사람도 있고, '별 기대가 가지 않는' 사람이 있다..3. '먼저 다가가고 싶은 사람'은 실행력과 결과를 낼 줄 아는 사람이다. 내가 가지지 못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매력적으로 느낀다. 사람은 움직이는 책과 같아서 배울 점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어진다. 심지어 그 사람이 가진 무언가가 아직 정제되지 않은, 그저 이글이글 타는 열정이어도 그 자체가 좋다..4. '이정도로 충분한 분들'. 사실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 분들은 평범하게 살아가시는 분들이다. 결심을 하시지만 종종 지켜내지 못하기도 ...
‘마녀’가 ‘마녀’와 손을 잡을 때의 감동
이동진 평론가에 대한 심란한 악평
집중하지 못하는 당신, 무엇을 하든
^^마음을 돌리면 행복은 배로 찾아온다^^
자급자족 의 삶-숙주나물 기르기(feat김씨표류기)
AI 출판의 악용 방지를 위한 아마존의 연속된 결정
병과 가난, 그늘에 피는 꽃 - 최서해의 <무명초>, <같은 길을 밟는 사람들>
병과 가난, 그늘에 피는 꽃 - 최서해의 <무명초>, <같은 길을 밟는 사람들>
병과 가난, 그늘에 피는 꽃 - 최서해의 <무명초>, <같은 길을 밟는 사람들>
김윤식은 <염상섭 연구>에서 나도향의 죽음을 언급하며 ‘폐결핵’이란 무엇이었는지를 묻고 있다. 그리고 유럽 낭만주의의 폐결핵과 식민지 조선의 폐결핵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지적하며, 그 핵심적인 사항으로 ‘가난’을 지적하고 있다. 식민지 조선에서는 가난이 병을 만들어내었던 것이다. 그리고 여기 ‘가난’ 문학의 권위자로 최서해가 있다.
최서해의 두 소설 <무명초>와 <같은 길을 밟는 사람들>에는 가난한 문필가들이 등장한다. 앞의 작품에는 가장 ‘박춘수’가 병에 시달리면서도 친구에게 돈을 구걸하는 한편, 돈을 위해 부끄러운 창작을 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그동안의 빚이 주는 수치를 무릅쓰고 딸을 위해 약을 타온다. 뒤의 작품에는 화자 ‘나’가 K군의 일주기를 맞아 그의 죽음 전후의 사건들을 회고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두 작품에는...
영화와 문학 4 - <개 같은 내 인생>, 정말 개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