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한국아동문학상 동시 부문에 서향숙의 '포도송이가 부른다', 동화 부문에 강순아의 '일곱살 세상'이 선정됐다고 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30일 밝혔다.
서향숙 시인은 1996년 등단해 동시집 '연못에 놀러온 빗방울', '찰칵 내맘 다 찍혔겠다' 등을 펴냈고, 방정환문학상과 새벗문학상 등을 받았다.
강순아 작가는 1973년 등단해 동화집 '꼴지로 나는 새', '보이지 않는 아이', '할아버지의 낡은 벽시계' 등 10여 권을 펴냈고, 한국동화문학상, 경남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슬픔과 기쁨이 맞물리는 시점에 "찰칵 내맘 다 찍혔겠다".
글쓰기를 게을리하다 찰칵! 찰칵!
오늘 아침 한국아동문학상 발표 뉴스와 함께
어저께 얼토당토 않게 받은 나의 얼룩 포인트에 드는 나의 추리력을 펼친다.
지난 한 주간은 너무 슬펐다. 그럴리 없지만 그 슬픔을 위로 하듯 네 자리에서 다섯자리 그것도 한동안 가볍던 포인트의 두배가 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