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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호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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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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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이 이기적인 요즘 부자들

By 귀도 알파니(Guido Alfani) 서구 세계 역사 전반에 걸쳐 부유층은, 호감 받지 못하는 존재였다. 그래서 그들은 전염병이나 기근, 전쟁 같은 위기가 오면 그들의 부를 활용해 사회를 지원하며 이런 정서를 누그러뜨리곤 했다. 하지만 이런 공생 관계는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오늘날 부자들은 대침체(2007년 말~ 2009년)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을 거치면서도 그들의 부를 거의 고스란히 보전하고 있다. 각종 정책 지원을 위해 그들의 부를 활용하려는 개혁도 반대한다. 이는 역사적으로 이례적인 현상이다. 서구 문화권에서 부자들이 큰 위기 때마다 비용을 부담하며 극복을 돕는 것은 부자들의 주요한 사회적 기능으로 생각했다. 과거 부유층이 사람들의 곤경에 무감각한 것처럼 보이면, 더구나 그들이 그 곤경으로부터 이익을 취하는 것으로 보이면 (또는 단순한 의심을 사는 경우라도), 사회는 불안정해졌다. 때때로 반발하거나 폭동이 일어나고, 반부자 정서가 폭력으로 이어지기...
노동/인권/사회 · 경제/소비자
배민경
배민경

아빠는 거짓말쟁이

엄마가 코로나에 걸렸다. 옮을까봐 오지 말라고 하셨으나 제대로 식사는 챙기실지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가기로 결심했다.  ”뭐 챙겨 갈 거 없나.. 반찬도 챙기고…. 밥도 좀 해가자… 오렌지 주스 도 세병 챙기자..“  아빠는 주섬주섬 챙겨온 봉투를 열어 보셨다.  ”오! 코로나에 비타민이 좋아서 오렌지 쥬스를 챙겨 왔구나!“  ”아닌데? 쿠팡에서 30개 시켜서 3개 가지고 온 건데?“  ”그래도 엄마에게 엄마 생각해서 사왔다고 해.“ 왠지 뻘쭘했다. 왜 나는 이런 거가 오글거리는 것인가.  “엄마 이거 드세요.“  그러자 아빠가 냉큼 엄마와 나 사이에 끼어드셨다.  ”민경이가 코로나에 좋다고 가지고 온 거야~“  나는 아니라고 하지 않았다.  뭐 좋은 게 좋은 거니까.  함께 가져간 반찬과 밥으로 엄마아빠는 맛있게 식사 하셨다. 
문화/예술 · 건강/보건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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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실현전문가
목표실현전문가

목표는 계속 봐야 이룰 수 있다.

우리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다이어트, 성적 올리기, 실적 올리기 등 많은 목표를 세운다. 하지만 목표를 이루기는 쉽지 않다. 수많은 유혹과 장애물이 목표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려 폰을 열지만 이내 다른 뉴스를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이렇듯 목표를 방해하는 유혹들로 인해 우리는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힘들다.  그럼에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목표에 눈을 떼지 않아야 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목표를 바라봐야 유혹이라는 장애물을 보지 않기 때문이다. 한 가지를 보고 있으면 다른 한 가지는 볼 수 없다.  유혹은 극복할 수 없다. 매우 강력하기 때문이다. 유혹을 이기는 방법은 보지 않는 것이다. 철저하게 무시해고 외면하는 것만이 이기는 방법이다. 술을 안 마시겠다고 다짐을 하면 술을 숨겨야 한다. 잘 보이는 곳에 두는 것은 유혹에 이미 진 것이다. 유혹과 정면으로 부딪히는 것은 현명한 행동이 아니다.  야구선수는 홈런을 치기 위해 투수가...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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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리사

그동안 힘드셨죠?

해외에 나와 있다 보니 한국 휴대폰은 제일 싼 기본 요금으로 해 놓고 꼭 필요할 때마다 한국 휴대폰칩을 꽂아서 사용하고 있다. 가끔은 회원가입하고 인증할때면 한국휴대폰 번호가 필요할때가 있다. 오늘도 한국휴대폰 번호가 필요해서 휴대폰칩을 꽂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문자가 여러개 연달아 들어온다. 보통은 문자가 들어와도 무시하고 확인해 보지를 않는데 그 중에 한 문자가 눈길을 끈다.  내용이 좀 길어서인지 MMS 문자로 들어왔는데 제목이 " 그동안 힘드셨죠?"이다. 누가 보냈지? 휴대전화 번호를 검색해 보니 휴대폰 연락처에도 없는 휴대폰 번호이다.  나를 잘 알고 있는 누군가가 그 사이 휴대폰 번호를 바꿨나?  그 동안 내가 힘들게 보낸것은 또 어떻게 알고?  "그동안 힘드셨죠?"라는 문자가 싫지만은 않았다. 누구인지가 궁금해졌다. 문자를 열어보니 광고였다. 요즘 세상에 다들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면 광고제목 마저도 " 그동안 힘드셨죠?"일까? 사람들의 심리를 잘 이용한 광...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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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권
기분이 별로일 때 글을 쓰지 않는 이유
초록창
초록창

감정

사람은 감정이 중요한 동물이기 때문에 의도치 않아도 감정을 표현하려고 하는 욕구가 강하고,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감정이 표출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 많은 예술가들 역시 감정에 따라 작품들의 방향성이나 의도가 달라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되돌아봤을 때 저 역시 감정에 따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때도 있고, 글이나 이야기에도 감정이 표현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같은 상황을 기분이 좋을 때 바라봤을 때와 기분이 안 좋을 때 바라봤을 때 다르듯이 제가 쓰는 글 역시 기분에 따라 다르게 작성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장 안 좋았을 때는 기분이 안 좋을 때 한 상황에 대해 썼던 글을 기분이 좋을 때 바라봤을 때 오는 괴리감이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글을 쓰거나 말을 하는 것처럼 무엇에 대한 표현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인 것 같습니다. 물론 감정 없이 표현되는 의미는 너무 차갑고 이상할 수 있지만, 편향된 ...
생활/사건사고
백승권
백승권 인증된 계정

기분이 별로일 때 글을 쓰지 않는 이유

기분이 별로일 때 글을 쓰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던 것 같다. 몇 번 정도 문장으로 옮겼던 것 같은데 언제 어떤 글이었는지 굳이 찾지 않았다. 기분이 별로일 때 글을 쓰지 않는 이유를 최신 버전으로 다시 설명하자면 기분이 별로였던 시간을 굳이 기록으로 남기고 싶지 않고, 추후 우연히 읽었을 때 혹여나 그때의 별로였던 기분으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으며 기분이 별로일 때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기분이 별로일 때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은 강렬하다. 글로 남길만한 감정이 돌출하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이건 결코 부정적인 면이 아니다. 기분이 별로여서 남긴 글이 많아진다면 그만큼 기분이 별로였던 시간이 많았다고 확인하게 될 텐데 그게 과연 현재와 미래를 위해 현명한 일인가. 당장의 별로인 기분을 해소하기 위해 별로인 단어와 별로인 조사와 별로인 문장을 지어내어 별로인 문단으로 엮는 게 과연 가치 있는 일인가. 아니라고 결론 내렸기 때문에 기분이 별로일...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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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동모장

귀찮음을 사는 세상

최근에 비가 계속 내렸다. 빨래는 쌓여만 갔고, 방은 점점 습기를 더해갔다. 그러다 오늘 비가 안내렸다. 아침에는 습기가 가득 차있었지만 지금은 화창하다. 하여튼 아침에 일어나자마 빨래를 하러 세탁실이 있는 층으로 이동했다. 빨래를 돌리는 동안 방으로 돌아와서 잠깐 생각했다. 일일이 널기가 귀찮고 잘 안마르면 위치도 바꿔줘야하고 너무 귀찮은데? 그래서 한국 돈으로 한번 돌리는데 2500원 정도하는 건조기를 돌렸다. (참고로 세탁기는 약 400원 정도 들고 어떤 방식으로 돌리느냐에 따라 가격이 조금 올라간다.) 하여튼 옛날에는 세탁기도 건조기도 무료였던 곳이 이제는 돈을 내야 쓸 수 있다니 조금은 아쉬운거 같다. 하지만 세탁기도 없던 시절에는 손 빨래로 했겠지? 그렇다면 우리는 귀찮음으로 가득찬 세상 속에서 살고 그와 동시에 귀찮음을 돈으로 지불하고 있지 않는걸까?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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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구석 바퀴벌레 잡기
진영
진영

나의 바퀴벌레 박멸기

결혼 후 첫 살림을 잠실아파트에서 시작했다. 아마 밤중에 물 마시러 나왔던 것 같다. 거실에 나와 불을 켜는 순간 벽에  붙어있는 그것들을 보고 말았다.  거짓말 안 보태고 어른 엄지손가락 만 하고 아주 까맸다. 그게 바퀴벌렌 줄도 몰랐다.  첨 봤으니까. 불을 켜자 후다닥 순식간에 자취를 갖추었다.  너무 놀라서 발이 떨어지질 않았다. 남편을 깨워봤자 이미 자취를 감춘 것들을 잡을 수도 없을테고... 그 때부터 고민이 시작되었다. 이대로 쟤들이랑 동거를 할 순 없지않은가. 밤마다 신경이 곤두서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다.  거실에 그것들이 돌아다닌다 생각하면. 약을 사고 파리채를 샀다. 크기가 너무 커서 약도 소용없고 너무 징그럽고 무서워서 파리채로 내려 칠 수도 없었다. 손이 덜덜 떨렸다.  진짜 풍뎅이만 했다. 나중에 갈색의 작은 바퀴벌레를 보고 에게, 이게 바퀴벌레야? 하고 가소롭게 여겼을 정도로 그렇게 컸다. 고민고민하다가 친구에게 얘기 했더니 친구어머니께서 처방을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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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s
Iks

운동도하고 지원금도 받으세요....^*^

전국민운동지원금이란...?전국민운동지원금은 국민의 체력과 건강향상을 위해 "국민체력 100"에서 운동지원금을 지원합니다. 만 11세 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당 최대 5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4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며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하고 있기 때문에 신청대상 및 신청방법에 대해 읽어보시고 빠른 신청 하세요. 전국민운동지원금 신청대상 전국민운동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는 기본적으로 체력측정이 가능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만 11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여를 하기 위해서는 국민체력 100 홈페이지 (https://nfa.kspo.or.kr)회원가입해서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적립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국민운동지원금 신청방법 국민체력 100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통한 회원가입을 한 이후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참여 가능한 지역, 날짜, 프로그...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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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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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의 채팅방에서 확산되는 혐오 발언

By 스티븐 리 마이어스(Steven Lee Myers), 켈렌 브라우닝(Kellen Browning) 지난해 세계 주요 게임 시장에서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한 사람의 절반가량이 혐오 발언을 접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디오 게임 플레이어 사이에서 인기 있는 메시지 서비스인 디스코드(Discord) 내 개별 토론 모임 언러브드(Unloved)에 가입하기 위해선 동의해야 하는 규칙이 있다. 바로 "여자를 존중하지 말 것"이다. 언러브드는 스스로를 무의식적 독신이라는 뜻의 인셀(incels)이라는 용어로 칭하는 약 150명의 회원이 모여 있는 단체로, 여성 혐오 서브컬처를 포용하는 포럼으로 역할하고 있다. 그들은 무해한 밈을 공유하기도 하지만, 학교 총격 사건에 대한 농담을 주고받거나 다른 인종 여성의 매력을 두고 논쟁을 벌이기도 한다. 사용자들은 디스코드 내 소규모 방에 입장하여 음성 대화나 텍스트 대화를 할 수 있는데, 그 소규모 방 가운데 이름이 강간을 의...
생활/사건사고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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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동모장

이건 생각이 없는거 아닌가..?

한 6명 정도의 학생들이 편의점에 들어왔다. 겉 모습만 보면 운동을 하고 온 것처럼 보였지만 결제할 때 맡았던 약간의술 냄새와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이리저리 고개를 흔드는 행동은 술을 먹지 않고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행동으로 보였다. (심지어 이제 좀 깬거 같다고 말했다..) 그들은 라면을 구매 후 최대한 멀리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내가 있는 곳까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정확하게 전달 되었다. 근데 누가 들을까 걱정이 될 정도였다. 방금 마신 술이 어떻네 저렇네 하는 정도는 뭐 궁금할 수 있다고 칠 수 있지만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자신들이 학생이라는걸 강조하면서 대화를 하니까 뭔가 말리지 않았던 내가 나쁜 사람처럼 느껴졌다. 사실 나는 타인이기 때문에 별 생각이 안들지만 만약에 다른 어른들이나 그들의 부모들이 들으면 좋은 시선으로 보지는 않을거 같다. 내 자식이었다면 생각 없다고 생각했을거 같다...
생활/사건사고
제이
제이

같이 모니모 해요 🙆🏻‍♀️

앱테크? 루틴 관리용 어플 삼성에서 만든 '모니모'라는 어플이 있다. 앱테크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이미 유명한 어플인데, 난 루틴 관리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6월 챌린지 신청하기 : 신청기간 5월 16일 - 5월 31일 : 활동기간 6월 1일 - 6월 30일모니모에서는 매달 1일부터 31일까지 챌린지를 진행하는데, 그 전달부터 신청을 받는다. 챌린지의 종류는 3가지로 기상 챌린지, 걷기 챌린지, 투자공부왕으로 나뉜다. 1. 기상 챌린지 : 매일 오전 6시 - 7시 30분까지 모니모 어플에 접속해서 기상 인증 버튼 누르기 2. 걷기 챌린지 : 매일 5천보 이상 걷기 3. 투자공부왕 : 매일 모니모에서 제공하는 투자강의 보기(3-5분 남짓) 모닝 루틴에 건강, 금융경제 공부까지 시켜주는데 매일 인증을 완료하면 젤리도 1개씩 준다. 젤리는 1원당 10원대로, 루틴을 잘 관리하면 하루에 젤리 3개 이상을 얻을 수 있다. 나의 모닝루틴. 대부분 주말에는 낮잠자느라 일찍...
생활/사건사고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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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블루
아이스블루

한가지 때문에~

요즘 정리정돈을 하면서 너튜브로 풍수채널을 많이 참고하게 되는데요 그렇다고 백프로 다 풍수전문가들이 말해주는데로 정리를 하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 맞춰서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풍수채널을 보면서 의문이 생겼습니다. 풍수뿐만이 아니겠지요. 어느 풍수채널에서 청소를 잘해야 운이 좋아진다고 하면서 꼭 내가 안하더라도 누군가가 대신 치워 주더라도 청소를 잘해주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또 다른 풍수채널에서는 밥 세끼를 잘 먹어 주어야 운이 좋아진다고 하면서 밥을 하는 사람은 힘들고 짜증나겠지만 그래도 잘 먹어 주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인류 역사상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여자들은 집에서 자식을 낳아서 키우고 살림만 하고 교육을 받거나 경제활동을 하거나 사회생활을 하는 것은 남자들이 하고 여자들은 아무것도 못하게 하였지요. 심지어 의학이나 명상같은 것도 남자들 위주로 하다 보니까 남다들이 하기 좋은 쪽으로 발달했지 여자들이 주체가 되거나 여자들에게 맞게끔 되어 있는 것은 거의...
생활/사건사고
뉴욕타임스
저출산 걱정이지만 아이 손님은 싫어
선량한시민
선량한시민

아이를 배려할 이유는 없음

글의 뉘양스가 마치 사람들이 저출산을 문제시 삼으나, 막상 아이를 기피?하는 행동을 비판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한 개인의 입장에서 왜 아이를 기피하면 안되죠? a) 내가 아닌 누군가가 아이를 낳는 행동(저출산의 해결)과 b) 이미 낳아진 아이를 신경쓰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사안 같습니다. 솔직하게, 우리는 누군가 아이를 낳아주길 기대하는 것이지, 그 아이가 나에게 피해를 안끼쳤으면 하지요. 때문에, 저출산을 걱정하면서도 아이를 기피하는것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우리가 이미 낳아진 아이를 배려할 도덕적인 이유조차 없지 않나요?  아이는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시끄럽고, 충동적인 행동으로 피해를 주는것 같습니다. 피해는 나쁘므로, 그 피해를 예상해서 아이와 거리를 두는것은 바람직한 행동 같습니다.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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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딘
리아딘

기분 나쁘네..

아이가 잘 시간이 지나서 재우려고 침대에 눕고 있는데.. 저희 신랑이 제 얼굴을 너무 뚫어져라 보길래 왜~? 내가 그렇게 예뻐? 라고 했더니 얼굴이 많이 늙었네...하더니  본인은 치카하러 화장실로 가네요... 아니 가만히 있는 사람 얼굴을 뚫어져라 보더니 많이 늙었네 라고 말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 하고 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봉변당해서 잠이 확 깨네요... ㅠㅠ 아이 낳고 아이 키우다 보니 제 자신을 가꿀 시간도 없다는 건 핑계지만 어느 순간 꾸미는 걸 안하다 보니 거울 보는 횟수도 현저히 줄어들고 옷에도 신경을 덜 쓰긴 하지만 갑자기 많이 늙었다 하니 기분 나쁘네요... 얼굴에 팩이라도 해서 신경을 써야 하나? 오늘도 자기전에 쓸데 없는 생각하다가 잠 자는거 놓치게 생겼네요 ㅠㅠ 얼룩소님들은 좋은 꿈 꾸면서 편안히 주무세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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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하
박인하 인증된 계정

1970년대 한국에서 반공으로 섹슈얼리티를 보여주다

성인만화의 세계 #3 : 1970년대 한국에서 반공으로 섹슈얼리티를 보여주다  한국만화의 역사에서 성인만화는 늘 있었다. 1950-60년대에는 짧은 우스개 만화였고, 1970년대에는 이야기 만화(주로 극화라 불렀다)였다. 1970년대 중반 성인만화 전성기는 주간지와 스포츠 신문을 통해 시작되었고, 가판만화로 꽃 피웠다. 영국의 근대만화가 싸구려 매체를 통해 확산되었고, 1970년대 일본의 삼류극화가 자판기용 잡지로 성공했듯, 한국의 성인만화도 가판만화로 꽃피웠다.  1972년 «일간 스포츠»는 일본 스포츠신문처럼 극화를 연재하고 싶어했다. 김종래 등의 사극 만화는 있었지만, 좀 더 새로운 만화를 찾았다. 이상우의 추천으로 고우영이 낙점되고 <임꺽정>을 연재되었다. 1969년 9월 26일에 창간된 <일간 스포츠>는 고우영의 <임꺽정>과 김성종의 소설 <여명의 눈동자>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다. 월간지가 아닌 일간지면에 우스개 만화가...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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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우
최서우

감정소모 많은 관계는 끊어야 한다!

사람과의 관계가 나는 아직도 제일 어렵다. 지금도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그 고민은 한국을 떠나와서도 이곳사람들과도 계속이어진다. 아니 어쩌면 더 복잡해졌고 차가워졌다. 그러다보니 소극적으로 되고 내안으로 파고들고 집 밖보다는 집안 에서 가상의 세계라 볼수있는 인터넷세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있다. 그렇다고 가상의 세계가 가볍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거기서도 갈등은 존재하고 가벼운 만남이지만 끊을때는 더 가볍게 종결이난다. 피한다고 될것이 아니라서 명확하게 관계설정을 해 놓아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오래된 친구와의 헤어지는것은 말처럼 쉽지않다. 언제부턴가 삐걱이고 예전엔 참을수 있었기에 넘어가던게 그녀의 이기적이고 욕심가득한 언행을 더이상 참기가 어려웠다. 몇번이고 불편하고 힘들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개선도 되지않았다. 그녀와 만나고 오면 내 몸위로 대형트럭지나간듯 무겁고 힘들었다. 온몸에 에너지 를 다 뺏어가는 에너지뱀파이어 같은 그녀 를 몇년전에 끊어냈다. 처음엔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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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용
지구용 인증된 계정

일상 속 탄소배출 줄이는 팁

지구용 과거 레터에서 탄소포인트로 매년 27만원 버는 법(다시보기)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전자영수증 받고 냉난방 줄이고 자동차 덜 쓰고 등등...근데 구체적으로 어떤 실천을 해야 얼마 만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지 겸사겸사 짚고 넘어가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 일상 속에서 최대한 탄소배출 줄이는 법!  🚙자동차만 덜 몰아도... 굵직한 것부터 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자동차. 승용차 이용을 일주일에 하루만 줄여도 연간 445kg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매년 나무 71그루를 심는 효과. 운전하는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드라마를 한 편 보거나, 책을 읽거나, 하다못해 모자란 잠을 보충하면서 시간을 알차게 쓸 수 있을 거고요.  그리고 냉난방. 여름엔 26℃ 이상, 겨울엔 20℃ 이하가 적절하다고 합니다. 집에서 냉난방 온도를 1도만 조정해도 탄소배출이 연간 110kg 감소합니다. 냉난방비도 3만4000원 절약하고 탄소포인트도 받는 매직! ...
기후/환경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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