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태
자유로운 pro 글쟁이
기고 작업 의뢰는 woodyh@hanmail.net으로 주세요. 전 FLIM2.0, 무비스트, 오마이뉴스, korean Cinema Today 기자, 영화 <재꽃> 시나리오, '4.3과 친구들 영화제' 기획
예나 헤이트 로드리고, 케이팝의 안이한 시선
중국 반간첩법과 한국의 국가보안법, 그리고 조선일보
친한친구를 보낸지 벌써 7년....
현장의 카메라, 세상을 바꾸다 - 김동원
공모에 당선되는 극본쓰기 02 : 주제
동네 달리기 1년 6개월,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다
경쟁하는 동시에 연대하는 글쓰기는 가능한가 - 얼룩소에 관하여
거제로 이사 왔더니 TV에 나왔습니다.
얼룩소 포인트 많이 받는 방법론?
콘텐츠의 가격과 생태계의 확장
첨언: 맥락이 사라진 글값 논란의 아쉬움
’K-방역’ 신화에 가려진 약자 목소리, 이젠 모으고 꺼낼 때
’K-방역’ 신화에 가려진 약자 목소리, 이젠 모으고 꺼낼 때
청소 노동자는 대다수가 중고령에 여성이다. 하청업체 소속으로 간접고용된 비정규직 노동자이기도 하다. 노동자의 건강을 연구하는 김지환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원은 “다층적인 불안정성을 지닌 노동자”라고 표현했다.
그런 그가 한 청소 노동자와 인터뷰 중에 들은 이야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패데믹이라는 재난 상황에서 사회가 놓친 지점이 어딘지를 잘 보여준다.
“청소 노동자 휴게 공간은 휴식과 식사를 위한 공간입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사람이 모이는 휴게 공간을 폐쇄했습니다. 대안이 없는 상태이고, 청소 노동자는 다른 사람 눈에 띄는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없으니 일하는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화장실이었죠.”
[칼럼 비평] 의대에 진심인 학생들, 그걸 지켜보는 어른들의 불안한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