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김
음악 전공, 학원운영과 방과후강사,
유아교육학과 졸, 음악과 졸, 학원운영과 초등학교 방과후강사를 했음 헌재 교회 지휘자, 악기로 관현악 섬기고 있음,
뜨거운 돌 - 오해하지 마세요 (2)
감사 8일 차 : 0.1mm의 성장
[축구와 한국 사회 - 1부 목차] 1부의 '안내 지도'(2) (연재 순서별 2)
[축구와 한국 사회 - 1부 목차] 1부의 '안내 지도'(2) (연재 순서별 2)
지난 주에 이어서 오늘도 1부의 안내 목차를 이어서 올려 드립니다.
(지난 주에 게시한 첫 목차)
오늘은 한 편의 축구만화로부터 시작된 영감 시리즈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2023 여자 월드컵 특집 - 한국 여자 축구의 '역사'와 '기본'☞ 1부 안의 작은 시리즈 (4) - 황금세대의 역사, 기본기, 동경심
2-13. 여자 월드컵 특집 1 - 한국 여자 축구의 '황금세대'의 역사와 기본기
☞ 한국 여자축구의 '황금세대'는 용감하게 축구에 뛰어들어 위대한 역사를 이룬 세대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2023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무 2패의 성적으로 국민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반면 일본팀은 강호들을 연파하며 선전했습니다.
저는 한국팀이 당시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근본적으로 보완할 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볼을 다루는 기본기'입니다. 일본은 기본기가 뛰어나기 때문에 적은 양을 뛰고도 강했습니다. 반면 한국팀은 역사가 짧기 때문에 기...
별거없는 일상이지만 행복하다.
동사서독 ㅣ 흔들리는 것은 깃발이 아니라 마음이다
[국어사전이 왜곡한 역사13] 기황후를 둘러싼 인물들
찬밥의 일방통행 (Feat. 내 글에 좋아요!)
감사 7일 차 : 즐거운 롤러스케이트
나는 잘 있습니다_ 정리움 시집
<달리기를 말할 때...> 후기
[冊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소설, 마라톤 그리고 인생
[冊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소설, 마라톤 그리고 인생
최근 몇 번 하루키에 실망한 탓에 이 책을 읽고 싶진 않았다. 하지만 하루키의 매력은 아직도 진행중인가 보다. 여전히 하루키의 이름을 거론하며 그 권위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경우를 종종 본다.
하루키 가라사대 <카라마조프네 형제들>, <위대한 게츠비>… . 대단한 책들이긴 한데 개인적으론 <카라마조프네 형제들>은 읽기 벅차 그 책의 위대함을 곱씹을 여유가 전혀 없었다. 번역 탓으로 돌리기도 쉽지 않은데 여러 버전이 다 뻑뻑해 진도 나아가기가 무척 어려운 책으로 <안나 카레리나>와 비슷한 느낌을 준 책이다. <위대한 게츠비>의 경우는 번역 문제가 있었으리라 본다. 최근 읽은 <상실의 시대>를 새 버전인 <노르웨이 숲>으로 읽으면 다른 감정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나는 <위대한 게츠비>를 옛 버전으로 읽었고 꽤 재미있게 읽었지만 다른 위대한 책보다 더 위대한지는 잘 모르겠다. 문장이 아름답다고 ...
우리도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스포일러 리뷰
우리도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스포일러 리뷰
초능력 가족이 있다. 엄마(복만흠)는 꿈을 통해 미래를 보고 아들(복귀주)은 과거에 다녀올 수 있다. 딸(복동희)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어린 손녀(복이나)는 눈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낸다.
하나같이 매우 탐나는 초능력들이다. 만약 단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면? 미래를 알 수 있는 초능력이 좋아 보인다. 로또 1등 당첨번호는 물론이고 어느 주식이 오를지까지 다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이야말로 현실에서 진짜 초월적인 능력이 되어 줄 것만 같다.
아니나 다를까. 드라마 속 초능력 가족도 어마어마하게 좋은 집에서 살고 있다. 재벌과 같이 많은 것들을 누리고 있지만 얼굴은 모두 어둡다. 행복할 것만 같은 그들의 삶이 전혀 그렇지 않다.
잠을 자야 꿈을 꿀텐데 엄마는 불면증을 앓고 있다. 딸은 고도비만이 되어 더 이상 날지 못한다. 아들은 행복했던 기억의 시간으로만 갈 수 있는데 사고로 아내를 잃은 뒤 우울증에 걸려 술만 마시는 중이다. ...
배우고 싶은게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