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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하거나, 관계를 맺거나 : 비판인문학 120년사 (1) 1900~1910년: 정신분석학과 사회학의 태동
욕망하거나, 관계를 맺거나 : 비판인문학 120년사 (1) 1900~1910년: 정신분석학과 사회학의 태동
(1) 1900~1910년: 정신분석학과 사회학의 태동
1900~1910년의 인문학은 바로 전(前) 세기의 1, 2차 산업혁명 및 제국주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18세기 후반, 전기와 증기기관의 발명을 계기로 본격화한 산업혁명은 생산성의 획기적인 진전과 일상적 삶의 전환을 가져왔다. 1900년 파리의 만국박람회는 당시의 놀라운 산업기술을 잘 보여주었다. 이 무렵 선보인 영사기, 전화기와 자동차는 새로운 시대의 등장을 알렸다. 1903년, 최초의 비행기가 이륙했다. 이때부터 인간은 하늘을 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문학적 관점에서 볼 때, 지난 100년은 우리 인류에게 있어 오만함에 대한 반성의 세기(世紀)라고 할 수 있다. 즉 인간 스스로 자신이 이성과 합리성이라는 특출한 능력을 지닌 최고의 존재라고 믿다가 그 한계를 깨닫고, 새로운 사유와 반성의 담론들을 쏟아낸 시기인 것이다. 1, 2차 산업혁명과 근대국가의 등장 이후 인간의 이성과 합리성이 신의 전지전능함을 ...
2023.03.23.(목) 이슈 애피타이저
뇌를 살리는 기적의 영양소를 읽고
더 글로리에 대한 그리스도인이 바라보는 복수에 대한 천박한 "대속"인식
다른 시각을 권하는 불편한 잡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독교에 유난히 사이비가 많은 까닭
바이블(구약)의 성격과 역사
'고독한 미식가'가 보여주는 쇼와 노스탤지어
[서평] 퇴사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권하는 책
맨발 걷기인 어싱 earthing에는 가이아 이론, 뉴에이지 운동이 있다?
맨발 걷기인 어싱 earthing에는 가이아 이론, 뉴에이지 운동이 있다?
어싱 earthing
술자리에서였다. 동아일보에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을 연재중인 양기자가 이걸 권유한다.
‘어싱 earthing’. 접지란다. 우잉?
여기서 접지란 맨발로 땅을 밟는 행위를 말한다. 그런데 시멘트나 아스팔트 등의 바닥은 효과가 없으며, 황톳길이 가장 좋은 효과를 가져온단다.
무슨 효과가 오길래 굳이 맨발로 걸을까? 흔히 아는 지압? 왜 있잖은가 발바닥은 인체의 모든 부위를 축소한 거라 콕콕 눌러주면 건강이 개선되고…..
접지 역시 염증 감소, 수면 개선, 면역 기능 향상 및 전반적인 건강 개선 등은 물론 암까지 치유(이건 개인차가 크지 않을까)하기도 한 만병통치약 같은 거란다.
그런데 원리는 지압과 다르다. 우리 몸에는 30~60 밀리볼트(mV)의 양전하가 흐르는데, 맨발로 땅을 밟으면 이 전하가 0V가 되면서 우리 몸에 쌓인 활성산소가 땅의 음전하와 만나 중성화되어 배출된다는 거다(활성산소 free radicals는 몸...
[마침내 상륙한 애플페이. 삼성페이와의 대결, 승자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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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주차 얼룩소 트렌드
'갈아넣는 노동', '노오력' 숭배를 걷어치워라 : RM 인터뷰, 두 번째 보론 (박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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