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돌 - 오해하지 마세요 (2)
요즘 유튜브에서 보이는 '반(反) 갓생'
별거없는 일상이지만 행복하다.
동사서독 ㅣ 흔들리는 것은 깃발이 아니라 마음이다
알렉세이의 고고인류학 294편 - 모든 인류에 대한 형제애의 이념을 갖춘 알바니아 벡타쉬파, 다종교적 요소를 갖춤으로써 민족, 종교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편
알렉세이의 고고인류학 294편 - 모든 인류에 대한 형제애의 이념을 갖춘 알바니아 벡타쉬파, 다종교적 요소를 갖춤으로써 민족, 종교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편
근대 시기 알바니아에서는 세 가지 주장이 등장했다. 첫째는 유럽중심주의적인 부분으로 유럽과 하나가 되기 위해 카톨릭을 지향하자는 것이다. 당시 정교회는 유럽의 일부에 불과했기 때문에 그 입지가 허약하다 보기 때문이다. 여기에 스칸데르베이가 알바니아 민족주의의 상징으로 등장하게 된다. 둘째는 여러 종교적 경향을 정치와 분리시키려는 경향이 있었으며 셋째는 이슬람교를 알바니아 민족주의의 중심으로 삼으려는 이른바 알바니아-이슬람주의로서, 이는 반(反) 유럽적인 면모를 보여주었고 동시에 슬라브주의 및 그리스 정교회를 모두 배격하는 주장으로 이와 같은 주장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위에 적시한 세 가지 입장 중 가장 적게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알바니아가 처한 이런 이념 간, 혹은 현실 정치적 입장과의 차이를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을 무저항주의 정파인 벡타시파에서 찾아볼 수 있다. 벡타시파는 무슬림의 한 분파로 간주되고 있으며 기원은 13세기 하지 벡타시 벨리(Haji Bektash V...
알렉세이의 고고인류학 293편 - 알바니아계 민족주의자들과 북마케도니아의 갈등 문제
알렉세이의 고고인류학 293편 - 알바니아계 민족주의자들과 북마케도니아의 갈등 문제
발칸반도의 역사를 관찰해 볼 때, 현재 북마케도니아 현실에 있어 어려운 문제는 그리스와의 국호 논란과 영토 분쟁, 서부 마케도니아에 거주하는 알바니아계 주민들과 갈등 문제에 있다. 이는 실질적으로 볼 때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특히, 그리스와의 갈등으로 인해 야기된 대외적인 문제로 볼 때, 대내적으로 북마케도니아 정부의 소수 민족을 향한 관용과 포용 정책이 매우 경직스러운 부분이 있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오랜 기간 동안 이어진 북마케도니아에 대한 국제 사회에서 독립 국가로 인정하는 등의 논쟁 및 민족 정체성을 둘러싼 불안정성은 북마케도니아 정부로 하여금, 자국 내 알바니아계 민족이 주장하고 있던 자치권 요구, 더 나아가 독립 국가로 인정하는 요구를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였다. 따라서 북마케도니아의 불안정성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발칸반도에서는 유고슬라비아 연방으로부터 공화국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세르비아가 1991년 9월 유고 내전과 1992년 3월부터 보스니아 내전을 ...
알렉세이의 고고인류학 291편 - 수니파와 시아파하고 결이 다른 이바드파와 오만 왕가
알렉세이의 고고인류학 291편 - 수니파와 시아파하고 결이 다른 이바드파와 오만 왕가
이바드파(الاباضية)는 오만과 동아프리카 잔지바르에서 지배적인 이슬람의 분파로 알려져 있다. 현재 알제리나 튀니지, 리비아, 동아프리카 등지에서도 일부나마 존재하고 있다. 수니파, 시아파와 마찬가지로 이슬람의 예언자인 마호메트의 사망 이후에 갈라져 나온 분파지만 본질은 하와리즈와 가까운 카지리트 파의 소속된 상류 분파로 알려져 있다.
카리지트 이바드파의 최초 지도자 아브드 알라프 븐 이바드('Abd Allāh b. Ibād)의 이름에서 차용된 하와리즈 파에서도 가장 온건한 일파로 알려졌으며 그들은 하와리즈 파의 이맘인 이븐 알 즈바일(Iben Al-Zbail)의 지배를 받아 이라크 남부인 비슬라(Bhisla, 오늘날의 바스라)에 정착했으며, 692년 우마이야 왕조와 페르시아 사이의 제2차 내란이 끝난 후에는 우마이야 왕조의 지배를 감수해야 했다.
또한 타키야(Takiya)라는 신체의 위해를 두려워하여 신앙을 숨기는 교리를 인정했기 때문에 자신 스스로를 무슬림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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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의 고고인류학 290편 - 발칸반도를 피로 물들였던 알바니아 민족주의 (上편), 코소보 전쟁의 맥락, 시발점은 알바니아 민족주의에서 기인
알렉세이의 고고인류학 290편 - 발칸반도를 피로 물들였던 알바니아 민족주의 (上편), 코소보 전쟁의 맥락, 시발점은 알바니아 민족주의에서 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