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불편하지만) 살다보니 정이 든 보금자리
'쓸모없음이라는 쓸모', 쓸모에 관한 몇가지 이야기
따뜻한 졸업축사 : 최재천 교수님(2023), 수학자 허준이(2022)
'정답의 역설', <서울대 A+의 조건> 다큐 속 실험
판다와 사육사님의 '사랑이 눈에 보이는 순간' : 엄마한테도 엄마가 필요해.
판다와 사육사님의 '사랑이 눈에 보이는 순간' : 엄마한테도 엄마가 필요해.
아기 판다도 귀엽지만(이제 한마리도 아니고, 세 마리다. 쌍둥이 아기까지!) 엄마 판다와 사육사님을 보게 된다. 사랑이라는게 만져지진 않지만, 눈으로 볼 수 있는게 분명하다. 판다를 보면서 사랑을 본다.
출산의 고통을 함께 하는...
한 명도 간신히 낳은 나는, 얼마전 두번째 출산을 한 아이바오(엄마 판다)가 존경스럽다. 첫 출산 때도 그랬지만, 이번에 두번째로 낳을 때는 차분하게 조심스럽게 그것도 쌍둥이를 차례로 낳았다.
덩치가 산만한 판다의 아기가 아주 작다는 사실이 놀랍지만, 사육사님이 계속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동했다. 신이 인간을 지켜주지 못해, 대신 엄마를 곁에 있게 하셨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아이바오에게는 엄마 같은 사육사님을 보내주셨나보다.
산고로 고통스러워하는 판다를 지켜보며, 응원해주시는 사육사님이 고마웠다. 우리 엄마도 아닌데.. 남의 엄마가 고맙다니! 애 낳고 힘들어 쓰러져있을 때 저렇게 다정하게 내 이름을 불러준다면, ...
숀탠 <빨간 나무>, 문득 조용히 기다리고 있는 희망
슬플 땐, 웃는 얼굴을 많이 그려보아요!
얼룩소, 글 상단에 '읽기 진행률 표시줄(Reading Progress Bar)' 부활
얼룩소, 글 상단에 '읽기 진행률 표시줄(Reading Progress Bar)' 부활
"I'm back!" 돌아왔다. 얼마만에 돌아왔는지 모르겠지만... 올해 1월 언제쯤 생겼다가 중간에 잠시 사라졌던 글 상단에 '읽기 진행률 표시줄(Reading Progress Bar)'이 다시 나타났다.
읽기 진행률 표시줄(Reading Progress Bar)
공식적인 이름이 아님
이 기능은 오다가다 여기저기서 보는 꽤 편리한 기능이다. 글을 얼마만큼 읽었는지, 얼만큼 남았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공식적인 용어는 아니고, 뭘로 부를까? 고민해서 찾아보다가 적당한 이름을 찾았다.
얼룩소, 글 '북마크' 기능 추가/ 글 상단에 '읽기 진행률 표시줄(Reading Progress Bar)' 추가(2023년 1월 20일 작성)
중간에 잠시 사라졌다가, 오늘 다시 나타난걸 발견했다. 반갑다!
에피소드
발견한 것만 쓱 올리고 나가기 그래서, 몇자 더 적기로 했다. 대체 더위는 언제 가려나? 궁금했는데,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시원하다. 에어컨을...
최재천 교수님이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얼룩소, 글쓰기창 Default 문구의 변화 ('출처를 밝혀주세요'가 강조됐어요)
얼룩소, 글쓰기창 Default 문구의 변화 ('출처를 밝혀주세요'가 강조됐어요)
오랜만에 변화라서 적어봅니다. 이미지 첨부하거나 글 인용할 때 출처를 밝혀달라는 강조하는 것 같아요. 글씨가 확 커지고 심지어 반짝거리기까지 합니다.
글쓰기창 Default 문구의 변화
수정 전과 수정 후
글쓸려고 [글쓰기] 버튼 눌렀는데, 뭔가 달라진게 보였습니다.
[글쓰기] 버튼 클릭하면 보이는 글쓰기 첫화면에 뜨는 내용이 눈에 확 들어오게 강조됐더라구요. 심지어는 글씨가 물결 타는 것처럼 반짝거리기까지 합니다. 뭐지? 하고 한참 들여다봤어요.
이미지 첨부와 글 인용시 출처 표기 관련
이미지 첨부하거나 다른 곳의 글을 인용할 때 꼭 출처를 밝혀달라는 내용이 강조된 것 같습니다. 인용관련해서는 alookso> '자주하는 질문'을 참조하면 됩니다.
전에 썼던 글이 있어 링크를 적습니다.
출처가 없는 인용 글, 사진, 이미지 등은 운영정책에 따라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alookso> '자주하는 질문' 중에...
순간을 기억하다 : 구름이 두둥실, 8월말 하늘과 주변 풍경
17년 된 껍데기를 벗고, 날다
먹구름에서 무지개까지 : 저의 건강검진날
순간을 기억하다 : 8월의 대추와 감, 가는 여름
어쩌면 진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닐지도 몰라.
포인트와 그 이상의 어떤 것 : 나는 왜 글을 쓰는가?
씩씩하고 즐겁게 살아요. '팥 할머니'처럼..
[엄마탄생1] 10. 오늘 우리 모녀가 해낸 맥모닝, 덕분에 해피엔딩
앱에서 검색 : 꽃, 나무, 식물 이름, 노래 제목 등을 알 수 있다.
그래도 끈기있게 꾸준히, 함께 성장하는거야 : <완두의 그림 학교>가 주는 교훈
그래도 끈기있게 꾸준히, 함께 성장하는거야 : <완두의 그림 학교>가 주는 교훈
'당췌 재능이 없어보이는데.. 이 길이 아닌거 같은 타란툴라를 어떻게 설득한다지?' 고민하던 완두 선생님의 고민이 남일 같지 않게 느껴졌다. 하지만 결국 해냈다구.
<완두의 그림 학교>, 책 속으로
'완두'(만 사람이다. 아니 사람의 형상이다. 나머지는 다 곤충들)는 위대한 예술가다. 그림을 아주 잘 그리며 매일 작업실에서 우표 그림을 그린다. 종종 어린 예술가들이 찾아와 조언을 구한다. 완두는 그들에게 조언을 하고, 격려를 해주었다.
그러다가 친구들의 요청으로 완두는 아예 그림학교를 세우고 선생님이 된다. 신입생을 모집해서 그림을 가르친다. 참 다양한 학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그림을 그린다. (꼭 자기 생긴 것처럼 그린다.) 어떻게 가르친다지.. 참 개성넘치게 그렸다.
그 중에 제일 문제는 타란툴라(거미)다!
무엇을 그리든 점만 찍는다. 사과를 그려도 점을 찍고, 조개나 새를 그려도 점만 콕콕 찍는다. 아무리 봐도 재능은 없어보이는데... 하필 타...
[엄마탄생1] 9. 열이 나요.
"굼벵이는 매미가 될려고 사는걸까?" (드라마 <청춘시대2> 중에서)
이 더위를 견뎌내는, 대추 열매를 만나다.
<괴물 유치원>, 읽게 된 이유/ 책 내용/ 딸의 6세와 7세반 이야기
[전직 개발자입니다2] 5. '재능있다'는 마법 같은 말/ 미술력의 쓸모
얼룩소에 글을 쓰면서 생긴 변화들 : 도서관/ 책/ 글쓰기/ 회복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라는 책제목이 주는 위로
[엄마탄생1] 8. 옷을 생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