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 영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D.P. 시즌 2 : 차갑고, 조용한 군대에서의 죽음
그렇게 내 마음을 내가 믿어요 - 3. 너 시집오고 전기세 1만3천원 나왔다. 전기밥솥 그런 거 다 쓰지 말랴
그렇게 내 마음을 내가 믿어요 - 3. 너 시집오고 전기세 1만3천원 나왔다. 전기밥솥 그런 거 다 쓰지 말랴
내가 다방에서 우리 신랑을 보는데 손이 굉장히 잘생겼드라구. 우리 시댁 식구들 손이 다 이뻐. 우리 시아버지두 고생을 그렇게 많이 했어두 이쁜 손 있잖아. 쪽쪽 빠진 게, 이렇게 농사짓는 사람 손이 아니야. 손톱도 얇고. 그날 이제 헤어지구 집에 왔는데 우리 아버지 하시는 말씀이, 됐댜~. 글루 가래. 사람 얌전하구 양반이구. 응~, 너 굶어 죽일 거 같지는 않디야.
나 스물네 살, 12월 24일 오전 11시 30분, 대전예식장 1층에서 결혼식 했어. 크리스마스이브 날에. 그날 겨울인데 엄~청 따뜻했어. 옛날에는 진짜 삼한사온 있었어. 지금같이 날씨가 이렇지는 않았지. 아, 그래서 6개월만 살고 내보낸다고 해서 (시집)온 거 아니야~. 나 그래서 중신애비 친정이 여기라고 그랬잖아? 응, 그래가지구 내가 저기(중신애비 친정 쪽) 쳐다보고 눈 흘기면서 ‘나를 이런 깡촌에다 시집 보내고...’막 속으로 그랬어. 6개월 지나서 나가길 뭘 나가. 우리 신랑이 시아버지한테 아주 극...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힘 사전에 '민주'는 없다.
허무감과 부조리 의식 - 이상의 시 「오감도」 깊이 읽기
얼룩소에 글을 쓰면서 생긴 변화들 : 도서관/ 책/ 글쓰기/ 회복
울릉도 대풍감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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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과학 영역으로 진입하는가? 과학철학의 입장에서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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