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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북유럽의 바람이 휩쓸고 지나갔다. '클라우스 메켈레 & 오슬로 필하모닉'
[리뷰] 북유럽의 바람이 휩쓸고 지나갔다. '클라우스 메켈레 & 오슬로 필하모닉'
국내 클래식 공연계에서는 프로그램 측면에서 항상 새로운 것을 갈망하게 만드는 형태로 운영이 된다.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과 8번은 워낙 많이 연주되었기 때문에 또보르작이란 별칭이 생겨났을 정도이고, 올해에는 브람스 교향곡이 기록을 경신중이다. 이런 와중에 오직 시벨리우스 레퍼토리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가 한국을 찾았다.
오슬로 필하모닉. 인품과 실력을 고루 갖춘 지휘자 (故) 마리스 얀손스와 오랜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추었던 노르웨이의 악단이다. 물론 수많은 사람들은 오슬로 필하모닉과 호흡을 맞출 지휘자 클라우스 메켈레의 내한 소식에 설렜다.
1996년생의 이 젊은 지휘자는 이 시대에 가장 떠오르는 지휘자로서, 이미 성공의 반열에 오른 젊은 거장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닌다. 항간에는 새로운 바람이 필요한 클래식 공연산업 특유의 시장성에 따라 스타성(훤칠한 외모 등)을 갖춘 지휘자 정도로 평가절하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그가 가진 잠재력을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건지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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