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로 귀촌한 부산 새댁.
To Be a Man - 남자가 된다는 것
삼청동 윤형근 전시부터 김창열 전시(~6.8)까지
5월 초의 성북구 나들이 (코스 추천)
건강을 지키는 8가지 습관(정상 혈당, 당화혈색소,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건강을 지키는 8가지 습관(정상 혈당, 당화혈색소,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미국심장협회가 제시하는 8가지 생활습관입니다. 이 내용이 좋은 이유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합니다.(내용은 다 아는 내용이지만 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아래 내용을 프린트해서 책상에 붙여 두고 정기적으로 수치가 잘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별로 어려워 보이는 것은 없습니다. 약을 통해서 수치를 조절해도 상관없습니다.
<요약>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3가지 수치는 꼭 기억합시다!
<원문> Life's Essential 8
더 나은 식사전체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목표로 하고, 이는 통곡물, 많은 과일과 채소, 살코기 단백질, 견과류, 씨앗, 올리브 및 카놀라 같은 비열대유를 사용하는 요리를 포함합니다.
더 활동적이기성인은 중간 강도의 신체 활동을 주당 150분 또는 격렬한 신체 활동을 주당 75분 동안 참여해야 합니다. 걷기는 중간 강도의 활동에 좋습니다. 아이들은 매일 60분 동안 놀이와 구조화된...
불리게 될 이름은 거기 다 있어.
[내게 말해봐!]02. 이직하는 게 좋을까요?
[소설] 17세 새엄마의 육아일기 (1)
알렉세이의 고고인류학 218편 - 카잔의 타타르인과 러시아 로마노프 제국, 이스마일 가스프린스키(Исмаил Гаспринский)의 유산
알렉세이의 고고인류학 218편 - 카잔의 타타르인과 러시아 로마노프 제국, 이스마일 가스프린스키(Исмаил Гаспринский)의 유산
볼가 강과 우랄 산맥은 유라시아를 동서로 나누는 천연 경계이다. 이 자연의 가로막을 넘어서 서쪽으로 뻗어나간 이들이 몽골인이고, 그 길을 따라 동쪽으로 팽창해간 이들이 러시아인이다. 볼가가 러시아의 '어머니의 강'이 된 것도, 우랄이 '러시아의 척추'가 된 것도 몽골의 유산인 셈이다. 서쪽에 뿌리를 내린 몽골계 타타르는 남쪽에서 전도된 이슬람을 수용했다. 타타르는 곧 투르크인, 북방 초원을 가로지르던 몽골의 혼혈 종족이다. 이들이 서쪽으로는 터키부터 동쪽으로는 신장 위구르까지 널리 포진했다. 이들 영토 사이에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르기지스탄, 아제르바이잔 등이 자리한다. 대부분이 투르크어를 사용하고 캐밥과 샤슬릭을 먹으며 이슬람을 믿고 살아간다.
그 투르크-유라시아 세계의 한복판에 자리한 도시가 바로 카잔이다. 유럽과 중동과 아시아를 잇는 교통의 십자로에 위치한다. 카잔은 일찍이 볼가 강을 통한 중계 무역이 발달했다. 카잔은 북방의 러시아 상인과 남방...
알렉세이의 고고인류학 217편 - 2024년 4월 17일 솔로몬 제도의 총선에 대한 전망, 솔로몬 제도, 중국 일대일로와 인도-태평양 전략의 충돌점
알렉세이의 고고인류학 217편 - 2024년 4월 17일 솔로몬 제도의 총선에 대한 전망, 솔로몬 제도, 중국 일대일로와 인도-태평양 전략의 충돌점
태평양 도서 지역은 2022년 4월 중국 솔로몬 제도 양자 안보 협정(Bilateral security framework agreement, 중·솔 안보협정)의 체결 여파로 인해 미국과 중국의 지정학적 경쟁으로 인한 새로운 대결의 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영향력 및 군사력 투사가 남중국해를 넘어 태평양 도서 지역까지 확장되면서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은 ‘전략적 놀라움(Strategic surprise)’으로 인식하게 된다. 중국은 2000년대 후반부터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 사업을 진행하면서 동남아시아와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 범인도권 국가들을 이용해 인도양으로 확장해갔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태평양 지역으로 그 범위를 확장해갔다. 중국의 빠른 확장세에 놀란 미국은 2022년 9월 태도국 정상들을 워싱턴으로 초청해 미국-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US-Pacific Island Country Summit)를 개최하면서 중국의 확대를 방어하기 ...
이제 곧 해가 뜰거예요...
존재하지 않는 것들의 존재를 의심하지 말지어다... 알베르트 산체스 피뇰, 《달에서 떨어진 사람들》
존재하지 않는 것들의 존재를 의심하지 말지어다... 알베르트 산체스 피뇰, 《달에서 떨어진 사람들》
「달에서 떨어진 사람들」
달에서 떨어진 사람들, 은 그러니까 제3세계에서 우리에게로 와서 흔하디 흔한 노동력이 된 이들을 지칭하는 것은 아닐까. 《차가운 피부》, 《콩고의 판도라》에서 존재하지 않는 존재를 존재하는 존재처럼 적극적으로 구현한 작가답게 단편에 등장하는 달에서 떨어진 사람들, 또한 자연스럽다.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막연히 밀어내고 있는 그들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우리 깊숙이 존재하는지는 아주 오래된 나의 할머니를 통해 극명해진다.
「초원에서 생존하기 위해 얼룩말이 알아야 할 것들」
“... 초원에서 얼룩말이 생존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은 다른 얼룩말보다 빨리 뛰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p.36) 금지옥엽과 같은 조언으로 가득하지만 마지막 문장은 위와 같다. 초원의 얼룩말과 경쟁 사회의 현대인은...
「미치광이들의 배」
도시의 미치광이들을 태우는 배가 있다. 조난자는 우연히 그 배에 오르고 되고 다른 미치광...
바램... 함께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