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소] 시험, 필요한가요?
- 아이들이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중간고사·기말고사 없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자유학년제가 2025년 폐지될 예정이다.
- 기초학력 미달 비율을 줄이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전수평가, 이른바 ‘일제고사’는 학교 간 경쟁 유도, 높은 점수만을 위한 벼락치기식 문제 풀이 수업 등 서열화로 인한 문제 때문에 2017년 폐지되었다.
- 경쟁의 과열을 막기 위해 2013년 시험 운행이 시작된 시험 없는 ‘자유학기(학년)제’의 취지는 좋았지만, 시험이 없어지면서 아이들의 학업 수준을 파악하기 어려워졌고 시험 준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공부 습관이 잡히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얼룩커들의 의견 모음.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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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자체의 유무가 문제가 아니라, 너무 어린 나이에 치르는 시험에 인생의 너무 많은 부분을 걸어야 하는 비극이 문제일 것입니다. 더 큰 비극은, 어떤 이들에게는 이 시험이 자기 혼자의 노력만으로는 넘을 수 없는 벽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고, 가장 큰 비극은, 그렇다고 해서 현행의 시험 제도보다 딱히 더 나은 교육적 대안을 찾지도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험만으로는 공정함과 분배가 부족 시험제도에 독일 대학 입시제도 같은 랜덤 방식 넣어야한다 봅니다
거기는 기본 성적만 내면 추첨으로 대학 입학권 준다들었음
놓쳐도 다음에는 거의 확정이라 들었음
선택지의 내용에 문제가 있습니다. 학습에 관한 심리학적 연구는 테스트가 학습한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 주었습니다. 그 사실은 빼먹고 성취감과 자기 성장의 경험이라고 쓴 건, 알짜는 빼놓고 공허하게 들리네요. 선택지의 내용은 공정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시험만으로는 공정함과 분배가 부족 시험제도에 독일 대학 입시제도 같은 랜덤 방식 넣어야한다 봅니다
거기는 기본 성적만 내면 추첨으로 대학 입학권 준다들었음
놓쳐도 다음에는 거의 확정이라 들었음
선택지의 내용에 문제가 있습니다. 학습에 관한 심리학적 연구는 테스트가 학습한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 주었습니다. 그 사실은 빼먹고 성취감과 자기 성장의 경험이라고 쓴 건, 알짜는 빼놓고 공허하게 들리네요. 선택지의 내용은 공정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