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소] 지방대 소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줄 요약
- 학령 인구 감소로 입학 가능한 학생 수보다 대학 입학 정원이 10만 명이 더 많으며 2023학년도 입시에서 정시 지원자가 '0명'인 학과는 총 26개로 모두 지방대이다.
- 지방대는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존재로 지방대의 소멸은 곧 지역 경제의 위축, 지방 일자리 감소로 이어진다.
- 교육부는 2024년까지 기관인증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대학에는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얼룩커들의 의견 모음.zip
관련된 더 많은 글을 읽고 싶으시다면 클릭!
지방대 소멸로 대변되는 '학령인구 감소' 현상이 가져올 사회 변화 -> 이 글 링크를 눌렀는데 관련글이 나오지 않고 원글이 새탭으로 열립니다. 링크 확인 부탁드립니다.
지방에 사는 사람으로서도 당연히 그렇지만,
지방이 아니더라도 막아야된다고 봅니다.
2050년 정도가 되면 수도권 중심으로 메가권역이 생성되고
강원도 및 몇몇 지방은 아예 사람이 없는 곳이 될 거라고 합니다.
국토가 광범위한것도 아닌데 수도권 제외하고 다 사양하는게
맞는 방향인지 모르겠습니다.
대학 하나가 문 닫으면 해당 대학의 직원 실업률 이런것보다
대학 근처의 상가, 관련 학과 및 전공들 학원 등 각종 경제 생태계가
일거에 망합니다. 이 영향이 더 큰데 그냥 죽어라고 두는 것은 아닌 것 같고요 최소한의 자생책은 마련해주되, "아 진짜 이 대학은 안되겠다 하면, 자연 도태되도록 하는" 방향이
적합하지 않을까 봅니다.
운영에 건의를 드립니다. ZIP의 의미를 아시지요? 압축파일이 되지요. 이것이 또 다른 자의적인 의제설정이 된다면 토론의 중립가치는 훼손될 수도 있습니다.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이라면 그 중재와 진행의 소임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18개의 의견 중 선별하신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토론을 관찰하는 얼룩커들의 의견은 "좋아요"로 반영될 터인데. 늘상 투데이 픽을 하듯이 에디터 팀에서 선호하는 분들의 의견을 우선 취사 선택하는 것은 "토론 퍼실리테이터"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이 지켜지길 바랍니다.
평소 글들의 의제설정에는 그 "의도"를 양해할 수 있으나, 설문과 토론에서는 사회적으로 합의된 규칙을 설계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막기엔 늦었고, 피할 수도 없겠고, 다 당해야 끝나는 건가?"
라는 '더 글로리'의 대사가 생각납니다...
인구 절감으로 인해 갈수록 가속화 및 양극화가 더해질텐데 밑에 하진우님 말씀처럼 막는다고 막을수나 있을까요?? 지금까지 인구수 대비 너무 많은 대학이 있었다는 것도 문제였었지요...무엇이 되었든 변화의 길에 불가피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막아야 하는데, 막는다고 막아질지도 궁금합니다.
"막기엔 늦었고, 피할 수도 없겠고, 다 당해야 끝나는 건가?"
라는 '더 글로리'의 대사가 생각납니다...
운영에 건의를 드립니다. ZIP의 의미를 아시지요? 압축파일이 되지요. 이것이 또 다른 자의적인 의제설정이 된다면 토론의 중립가치는 훼손될 수도 있습니다.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이라면 그 중재와 진행의 소임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18개의 의견 중 선별하신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토론을 관찰하는 얼룩커들의 의견은 "좋아요"로 반영될 터인데. 늘상 투데이 픽을 하듯이 에디터 팀에서 선호하는 분들의 의견을 우선 취사 선택하는 것은 "토론 퍼실리테이터"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이 지켜지길 바랍니다.
평소 글들의 의제설정에는 그 "의도"를 양해할 수 있으나, 설문과 토론에서는 사회적으로 합의된 규칙을 설계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인구 절감으로 인해 갈수록 가속화 및 양극화가 더해질텐데 밑에 하진우님 말씀처럼 막는다고 막을수나 있을까요?? 지금까지 인구수 대비 너무 많은 대학이 있었다는 것도 문제였었지요...무엇이 되었든 변화의 길에 불가피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막아야 하는데, 막는다고 막아질지도 궁금합니다.
지방대 소멸로 대변되는 '학령인구 감소' 현상이 가져올 사회 변화 -> 이 글 링크를 눌렀는데 관련글이 나오지 않고 원글이 새탭으로 열립니다. 링크 확인 부탁드립니다.
지방에 사는 사람으로서도 당연히 그렇지만,
지방이 아니더라도 막아야된다고 봅니다.
2050년 정도가 되면 수도권 중심으로 메가권역이 생성되고
강원도 및 몇몇 지방은 아예 사람이 없는 곳이 될 거라고 합니다.
국토가 광범위한것도 아닌데 수도권 제외하고 다 사양하는게
맞는 방향인지 모르겠습니다.
대학 하나가 문 닫으면 해당 대학의 직원 실업률 이런것보다
대학 근처의 상가, 관련 학과 및 전공들 학원 등 각종 경제 생태계가
일거에 망합니다. 이 영향이 더 큰데 그냥 죽어라고 두는 것은 아닌 것 같고요 최소한의 자생책은 마련해주되, "아 진짜 이 대학은 안되겠다 하면, 자연 도태되도록 하는" 방향이
적합하지 않을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