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식 얼룩커, 축하해요! 🎉

얼룩커가 작성한 모든 글은 보상 대상입니다. 글의 개수보다 다양한 의견과 다양한 주제의 노출을 의미있게 다루며 이에 따라 보상 알고리즘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얼룩소 생태계 기여 가치와 운영방침 준수를 원칙으로 보상 대상을 선정하고 보상액을 산정합니다.

'왜가리'의 어원
https://alook.so/posts/LKta4lz

간편한 아이디어 기록 방법
https://alook.so/posts/1RtM1G5

'갈매기' 일본어 'kamo'의 어원
https://alook.so/posts/3wtkWMP

헨델 작 꼭 보아야 할 오페라 10, 시카고 wfmt 추천
https://alook.so/posts/1RtM1y5

천령군(天嶺郡)은 본래 속함군(速含郡)
https://alook.so/posts/G1t9RGm

얼룩소 에디터 및 회원들의 성향
https://alook.so/posts/BatqjxK

김정은의 러시아 행 교통수단 유머
https://alook.so/posts/4XtOKDo

자다가 워들 러시아어를 하니
https://alook.so/posts/a0tmPW0

 '우리'의 '우'가 '나'를 뜻한다고?
https://alook.so/posts/DjtlGWG 

 곤충 '잠자리'의 어원
https://alook.so/posts/WLtJrzB

 잠자리 방언 '에오리'(경남)의 어원
https://alook.so/posts/dztYLJE

 얼룩소 글쓰기 출금 사이클의 장기화
https://alook.so/posts/OEtO7ZX

 '참새'의 어원
https://alook.so/posts/yEtZ6e4

 불타는 세바스토폴
https://alook.so/posts/mbtByne

 돈보따리를 놓친 일들
https://alook.so/posts/njtw9n6

 엘리베이터 이용의 불만과 민원
https://alook.so/posts/M9t8jzV

얼룩소의 수익모델 X?
얼룩소가 어디서 돈을 벌어 원고료를 주는지 궁금했다. 무한정 돈을 투자자에게 의지할 수는 없고 일정 기간 지나서는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이재웅 투자자가 정혜승 얼룩소 대표에게 투자를 하는 동안에 정 대표는 수익을 낼 방법을 찾아야 했다. 정 대표는 일반 이용자에게 보상을 해주다가 1/10로 보상 규모를 줄여 지출의 부담을 줄였다. 에디터들에게도 포인트를 넉넉히 주다가 허리띠를 줄였다는 뜬소문이 들려온다. X(옛 트위터)는 무료 회원과 달리 프리미엄 회원제로  유료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여기에는 미끼가 있다. 넥슨 게임(이정주)처럼 눈이 확 커지는 아이템을 걸었다. 승률 조작으로 당첨 가망성이 희박하였다. 말하자면 로또 당첨과 같았다. 로또는 매회마다 당첨자가 등수별로 쏟아져 나왔다. 게임에 미친 게임 마니아도 손을 든 넥슨 아이템이었다. 이렇게 돈을 번 이정주는 우울증 환자가 되고 하외이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다. X(옛 트위터)는 프리미엄 회원에게 연 15만원(안드...
https://alook.so/posts/bWtdqw8

[매운] '고추'의 어원
어원에 관심이 깊은 나에게 지인1이 '고추'의 유래에 대해서 학계 연구 동향을 알려줬다.권 박사는 “우리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재배돼 왔던 고추의 품종을 유전자 분석한 결과 이미 47만년 전 우리나라에 분화된 두 개 품종으로 밝혀졌다”며 “유전자 분석 결과 두 고추가 매우 밀접한 것으로 보아 다른 품종이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가능성보다는 우리나라에서 진화돼 분화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수백만 년 전에 유입됐을 가설이 성립된다”고 주장했다 신동화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은 “역사적인 고찰, 문헌의 고찰 등을 재해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여전히 우리나라 고추의 임진왜란 유입설은 학자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학계에서 정론화시켜 역사에 대한 올바른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철호 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나라 고추장의 역사가 400년도 안됐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 기존 고추 이용 역사를 유전학적 분석 및 고...
https://alook.so/posts/3wtkWlY

워들 초보자의 전략 실수
나는 뉴욕타임스 워들의 워들봇(Wordlebot) 평가에서 평균 이상이다. 전 세계 오천만 이용자 중 삼천만 순위 내에 든다. 사실 내 수준은 올림픽 선수급이다. 출제자 전략을 읽는 수준이다. 워들 초보자는 경험자도 하기 쉽지 않은 두세 고개에 맞추길 바라고 있다. 경험자는 다섯 고개, 여섯 고개도 각오하고 있다. 여섯 고개 마지막 고개에는 반드시 맞추어야 하기에 긴장한다. 두어 고개를 타진에 중요시한다. 이미 확실한 풀밭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금광을 찾는다. 뛰어난 교포 동호인은 무조건 세 고개를 각각 다른 글자로 물었다. 여섯 고개 안에 잘 맞추는 비결이었다. 나는 SLATE, DROWN으로 곧잘 물어본다. I, U, Y가 남아 감을 잡을 수 있다. 예를 들어 MUSIC이 답이라면(제 위치는 대문자로, 위치가 다른 경우는 소문자로, 위치는 숫자로 나타낸다.)첫 고개에서 SLATE? s1. 둘째 고개에서 DROWN? 꽝이다. A, E, O 모음은 안 들어간다는 정보...
https://alook.so/posts/o7t02KX

풀 '수크령'의 어원
한강 지류 중랑천을 따라 난 산책로를 걷다가 만난 풀이다. 풀 이름은 수크령이다. 수크령 < 숳 + 그령.  단어 결합으로 보고 있다. 같은 종은 아니지만 '암크령' 풀이 있다. 암크령은 작은 빗자루를 만드는 풀 '그령'과 비슷한 말이다.그령 볏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0~80cm이고, 잎은 선형(線形)이고 8~9월에 붉은 갈색 꽃이 원추(圓錐) 화서를 이룬다. 잎은 새끼의 대용으로 쓰며 한국,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비슷한말 암크령 옛말 글희영. https://opendict.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562623&viewType=confirm 수크령 이칭에 '길갱이'가 있다.수크령 볏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0~80cm이며, 잎은 빳빳하고 좁은 선 모양이다. 9월에 검은 자주색 이삭이 잎 사이에서 나오는데 가시랭이와 털이 빽빽하다. 들이나 양지바른 곳에서 저절로 나는데 아시아 온대에서 열대까지 널리 분포한다. 관련...
https://alook.so/posts/vKtRk3R

러시아어 워들 전략 2
러시아어 워들에 내가 어휘력이 부족한 것을 알고 있다. 약점 보완은 요령으로 극복해야 한다. 요령이란 것이 워들 고개를 다섯 고개까지 끌고 가 단어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얻어 내어 단어에 대한 경우의 수를 대폭 줄여야 워들을 맞출 확률이 높아진다. 실례를 든다. 첫 고개는 OPERA(오페라)로 물었다. O1이 아니다. 둘째 고개는 KOShKA(고양이)로 물었다. *O*** 형태이고 K1이 아니다. 셋째 고개는 TOChKA(횃불)로 물었다. K4도 아니다. 넷째 고개는 MIKRO(아주 작은)로 물었다. K3를 잡았다. 다섯째 고개는 STUPA(절구)로 물었다. S1, U3가 아니다. 마지막 한 고개를 남겨 놓고 그 동안의 결과를 정리해본다. *OKUS 형태가 유력하다. N, G, Z, H, F, V, L, D, B, ... FOKUS(초점)이다.
https://alook.so/posts/DjtlGV8

러시아어 워들 전략
러시아어 워들은 러시아어 어휘력이 넉넉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워들을 빨리 푸는 것이 힘겹다. 부족한 어휘력을 보완하는 방법은 다섯 고개까지 여러 글자의 단어를 입력해보고 단어 정보를 충분히 얻는 전략을 쓴다. 예를 들어 전략을 설명한다. 단어는 편의상 알파벳으로 바꾸어 친다. 첫 고개에 PARAD(퍼레이드)를 쳤다. R3이 걸렸다. 둘째 고개에 FILIM(필름)을 쳤다. F1이 걸렸다. 이렇게 해당하는  글자를 찾아낸다. 셋째 고개에 SALON(살롱)을 쳤다. O4가 걸렸다. 넷째 고개에 KOSHKA(고양이)를 쳤다. *O***가 확정되었다. Sh3이 걸렸다. 다섯째 고개에 STUPA(절구)를 쳤다. 다 제외되었다. 제외 파악도 힘이 된다. 여섯째 고개는 마지막 고개다   *O*** 형태에  F1, R3, Sh3 글자가 들어간다. ShOF*R 단어가 가능하다. ShOFER(드라이버)가 있다.
https://alook.so/posts/potba69

진주 얼룩소 앞의 돼지
진주알 같은 분들 앞에서 글을 쓰는 돼지 기분이다. 지인1이 나 같은 글은 사람들이 재미가 없다고 안 읽는단다. 얼룩소는 가치 있는 글을 존중한다고 한 것이 기억난다. 가치 있는 글이 생명이 있는 법이다. 유행은 수시로 변한다. 유행을 따르는 것이 의미가 있다. 지인1은 뜨거운 이슈를 잡아 글을 쓸 것을 주문했다. 얼룩소가 이슈를 다양하게 보는 눈을 찾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지인1은 송혜교 연예인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재미있게 썼다. 읽어볼 만했다.   인기 연예인은 고수입에 재벌급에서 혼처가 들어온다. 한 세기 전과 사회 분위기가 달라졌다. 신분 사회 시절은 양반과 평민에 천민이 구분이 되어 가짜 족보를 만들고 선조의 벼슬을 가짜로 집어넣었다. 사마방목을 찾아보면 과거 급제 사실이 드러난다. 지금은 수도자가 영적 지도자로 존중을 받고 있지만 전 세기는 천민으로 취급되었던 적이 우스꽝스럽다.
https://alook.so/posts/lat1mka

수사 백[100], 국어 '온'[장음]과 다우르어 jao/jau, 몽골어 ja'un 札温
몽골어 수사 100과 국어 수사 100을 비교해보았다. 돌궐어 수사 10 on이다. 국어 수사 100 온[장음]이다. 국어 수사 온 100 = 온[10]  x 온[10] = 오 + 온 = 온[장음]. 몽골어 ja'un 100= 2 log 10.  다우르어 da da  倍:二的五〜是十 ghoornu taawenda ni harwanwa. 100을 국어 수사 '온'[장음]은 10에 10이라는 뜻으로 장음으로 나타냈다.  몽골어는 10 앞에 배倍를 나타내는 da와 어근이 같은 ja를 결합했다. '2 x 5 = 10' 수식에서 2가 몽골어와 가까운 다우르어 da이다.  log 개념으로 접근해야 계산이 100이 나온다. 몽골어 ja'un 100.  log 100= 2[ja < da] log 10[un]. 몽골어 minqan 1000. log 1000 = 3[mi] log 10[qan]. 일본어 mi[3] 몽골어 tUmen 10000. log 10000 = 4[me] log 10[...
https://alook.so/posts/54t450E

다우르어 is[9]와 돌궐어 bir[1], 국어 '이슷'과 '비슷'
다우르어 수사 is[9] 셈법에서 몽골 지역에 8세기 비문을 남긴 돌궐어 수사 bir[1]는 is[9]와 일치한다.  다우르어 수사 is[9] = [10] - 1.   bir[1] > *ir > *is. <계림유사>(1103)에서 전복을 必이라고 기록했다. 제주 방언에 전복을 '빗'이라고 한다. ㄹ과 ㅅ 차이는 울림(공명성(sonorants)) 유무가 있다. 광개토왕비문(414)의 고유명사 분석에서 한계가 부여계보다 공명성이 높은 것이 밝혀졌다(권인한, 2015: 335). 공명성(sonorants)에서 빌[전복]은 한계 쪽이고 빗[전복]은 부여계 쪽이다.  다우르어 수사 'is'[9]는 부여계 쪽이고  돌궐어 수사 'bir'[1]는 한계 쪽이 아닌지 연구해 볼 만하다.《계림유사》(1103) 107. 鰒曰必  연구사 Maema Kyosaku 前間恭作, 1925: 48. 조선 초기에 ‘포’라는 말이 사용된 것을 근거로 하여, 이전에는 ‘포’라는 말도 쓰였...
https://alook.so/posts/o7t02PR

일곱[7] 셈법의 언어별 차이
일본어 수사 nana[7]는 셈법이 국어 일곱[7]과 다르다. 일본어 수사 nana 7 = [5] + na[1] + na[1]. na[1]는 국어 수사 '하나'[1]에 흔적이 있다. 국어 수사 '하나'는 [역]전앞 같은 동어중복이다. '하나'의 '하'는 '홀로'의 '홀'과 어근이 같다.  국어 '낱낱이'에 같은 유형이 보인다. 단어결합 방식은 같은 어근을 가진 만주어와 비교가 된다.  만주어 수사 nadan[7] = [5] + na[1] x 2. 만주어 'da'에 '배倍'(곱)의 뜻이 있다. da 倍. 二的五倍是十. ghoornu taawenda ni harwanwa. http://hkuri.cneas.tohoku.ac.jp/ 몽골어와 어근이 같은 어휘가 40% 넘는다는 연구가 있는 다우르어  수사 dolo[7]와 dal[70]은 고구려어 *nana[<- 難隱別 = 七重]가 고대일본어 nana와 가깝다. 이기문(1991: 321)에서는 *nanan으로 보았으나 어말 -n...
https://alook.so/posts/a0tmPVE

수사 '아홉'의 어원
수사 '아홉'은 십에서 하나를 뺀 수이다. '아홉'의 '호'는 '홀로'의 '홀'과 어근이 같다. 어말 '-ㄹ' 탈락이 눈에 띈다.  지역어(방언) 아옵(강원, 경상, 전라, 제주, 충남, 중국 길림성), 아웁(강원, 함남, 중국 흑룡강성), 아읍(경기, 평안, 중국 요령성), 아훕(경기, 경남, 평안,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요령성, 중국 흑룡강성), 아오(경남, 함경, 중국 길림성), 아곱(경상, 전남), 아호(경상), 아흡(전남, 평안), 아후(충청, 평안,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요령성) https://opendict.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217178&viewType=confirm 방언에 보이는 이표기는 757년 기록에도 보인다고산현孤山縣 본래 백제百濟의 오산현烏山縣이었는데, 경덕왕景德王이 이름을 고쳤다. <삼국사기> 권36.'아홉'의 '아'는 십十에 해당하는데 아 < 바 변화로 어두 'ㅂ' 탈락...
https://alook.so/posts/njtw9qn

수사 '여덟'(8)의 어원과 몽골어 naim(8)
수사 '여덟'(8)은 계산이 뻔하다. 둘 중 하나로 일곱, 여덟, 아홉에서 셈은 다음 두 번째다.  8 = 5 + 3. 8 = 10 - 2.  '여덟'에서 '여'는 어근'이 '열'과 같다. '여남은' 단어처럼 '열'에서 '-ㄹ'이 탈락했다.  '덟'의 '덜'은 '둘'(2)과 어근이 같다. 몽골어 'naim'(8)에서 'na'는 10이 되고 'm'은 2가 된다.  'm'이 2가 되는 것은 국어 '만나다'에 어근이 같은 'ㅁ'이 보인다. 국어 보름(1/2달)에도 보인다. 국어 '여덟' 방언에 '야들', '야달'의 '야'는 '양반/낭반'처럼 구개음화 상실 '나'와 같고 몽골어 'naim'의 'na'와 일치한다. 셈에서 둘(2)은 서로 달라 국어와 몽골어는 분화가 이르다. 지역어(방언) 야달(강원, 전라), 야들(강원, 황해), 야듧(강원, 함경), 여떨(강원, 경북), 여달(경기, 전남, 제주), 예레(경기), 야덜(경남, 평안, 함북, 중국 요령성), 여덥(경남), 여드(경남),...
https://alook.so/posts/54t452E

일곱[7]의 어원
국어 수사 '일곱'은 수식으로 나타내면 어원이 드러난다, 7 = 10 - 3.   여덟, 아홉, 일곱 수사에 어말 -ㅂ은 '(발로) 밟다'에서 보듯 행위를 나타낸다. 열(10)에서 어떤 수를 빼는 행위다. 아홉 9 = 10 - 1. 여덟 8 = 10 - 2. 일곱 7 = 10 - 3. (빼는) 행위가 어말 -ㅂ에 흔적으로 남아 있다. 일곱 옛말 '닐굽'은 '걸'(세 끗)과 어근이 같은 말이 '구'에 ㄹ 탈락과 함께 흔적으로 남아 있다. '닐'은 영감/넝감 같은 구개음화 상실로 '일 < 열(10)'과 어근이 같다. '비개'와 '벼개'(>베개)의 관계와 같다.    지역어(방언) 일굽(강원, 경기, 경상, 전남, 충청,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일꼬(강원), 일구(경기, 평북, 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요령성), 일고(경상), 닐곱(전남, 평안, 함북, 중국 요령성), 일곰(충북), 닐구(평안, 중국 요령성), 닐급(평안) 옛말 닐굽 https://ope...
https://alook.so/posts/70tmxrz

국어 2인칭 대명사 '너'의 기원
긴고개가 진고개로 바뀌는 것을 구개음화 획득이라고 하자. 짐치가 김치로 변하는 것은 구개음화 상실로 부르겠다.김치 지역어(방언)짐치(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함경), 금치(경기), 지(경북, 전라), 짐치-쪼가리(경북), 김채(전남), 짐차(전남), 짐채(전남, 함북), 짐추(전남), 침채(沈菜)(전남), 김끼(제주), 짐기(제주), 짐뀌(제주), 짐끼(제주), 딤치(평안), 남물(함경), 김티(함북) https://opendict.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107717&viewType=confirm <우리말샘> 등 학계에서는 과도 교정으로 표현하고 있다.과도하게 교정하여 https://opendict.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107717&viewType=confirm 양반을 낭반, 영감을 넝감, 육이오를 눅이오, 용암포를 농암포로 발음하는 것은 과도 교정...
https://alook.so/posts/92t3YGK

<광개토왕비>(414)와 국어 1인칭 대명사 '나'의 어원
국어의 1인칭 대명사 '나'는 8세기 때부터 '내' 표기로 사용되었다. 그 흔적이 주격 조사 '-가'와 결합한 '내가'에 보인다. 어말 -i 결합을 제외한 국어의 1인칭 대명사 '나'에 해당하는 한자 '아我'(nga)는 우리 사료에서는 <광개토왕비>(414)에 주몽이 강가에서 "나는 황천의 아들이다"라고 말할 때 사용한 것이 이른 기록이다.我是皇天之子 <광개토왕비>(414) 1면. 부여계와 한계 고유명사 분석에서 어두에 'ng'가 오지 않는 것이 밝혀졌다(권인한, 2015: 225). 중국어 어두 'ng-'를 들어보면 국어 화자로서는 'ㄴ-'으로 들린다.  한자 '아我'(nga)는 국어 화자에게는 '나'로 들린다. 신라 경덕왕 16년(757)에 지명을 한자어로 바꾸면서 1인칭 대명사 '부'와 통용되는 단어를 '나'(정확하게는 '내')로 고쳤다.  신라의 제18대 왕(재위 402~417) 실성이사금 실주왕實主王 또는 보금寶金에서 5세기 때는 1인칭 대명사...
https://alook.so/posts/70tmx9a

서동요 어떤 해석
서동요 해석 1929년 오구라 신페이 교수가 해석을 시작하고 양주동 교수, 김완진 교수 등 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졌다. 연구사 연구만 해도 논문 한 편이 나올 정도다. 서동요  가사의 주어가 누구인가는  서동이 부르고 퍼뜨린 것이 통설이다. 善化公主主隱 '선화공주님은'은 오구라 신페이(1929)에서 시작되고 뒤를 이은 연구에서도 변함이 없다. 고대국어 1인칭 대명사 보寶 bu[主]는 '主隱'을 1인칭 주어 '나는'으로 보게 한다. '善化公主主隱'은 '선화공주인 나는'으로 해석이 된다. '卯乙' 해석은 다양하다. 통설이 없다. 나는 원앙수컷[鴛] 이체자로 밝혔다(2018).   선학의 연구를 바탕으로 나의 연구를 보완하여 '서동요'를 현대어로 해석해본다.  선화공주 나는 남 몰래 사내를 알아두고 [사내가 있는] 서동방에 밤에 원앙수컷[鴛]을 안으려 간다. 善化公主主隱 他密只嫁良置古 薯童房乙 夜矣夘乙抱遣去如
https://alook.so/posts/8Wt7mVO

자루[袋]의 옛말로 본 곤충 '잠자리'의 역사
'잠자리' 어원이 '긴 자루'라고 밝혔다. '자루' 옛말은 '쟈ㄹㅏ'(ㅏ는 아래아)이다.https://opendict.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469991 '쟈ㄹㅏ'(ㅏ는 아래아)(= 자루[袋])와 '짐자리'의 '자리'는  '쟈ㄹㅏ'(ㅏ는 아래아)의 기원이 '쟈리'까지 소급하는 것을 보여준다. '잠자리'는 '-자리' 형태로 보아 경주 중심 신라어가 북상했음을 말한다. '밀가루'와 '밀가리'가 각각 쓰이는 지역이 중부 지역과 남부 지역으로 나뉘고 있다. 신라 수도 경주 중심의 남부 지역에서 고려 수도 개성 중심의 중부 지역으로 북상했다고 보는 이유다. '잠자리' 고어는 신라 시대에도  '긴 자루' 어원을 보이며 쓰여 왔다.  (ㅏ는 아래아) 긴-쟈리[袋] > 진-쟈리 > ㅈ ㅏㄴ- 자리 > 잠자리 긴-쟈리[袋] > 진-쟈리. 구개음화 획득(paltalization)이다. 진-쟈리 > ㅈ ㅏㄴ- 자리. i-꺾임(...
https://alook.so/posts/o7t02OM

어느 투자 권유
비트코인에 투자하라는 권유가 누군가1에게서 날아왔다. 비트코인은 안정성이 앖는 것이 치명적인 약점이다. 다단계  조직 느낌이 났다. 나는 연구자이고 투자 파트너는 못 된다고 설명을 해 줬다.  선택은 나에게 달렸다고 하면서 이야기는 정리되었다. 누군가1이 팀장을 소개해줬다. 팀장은 스페인계였다. 스페인어 질문을 해왔다. 질문은 영어로 답했다. 스페인어를 무슨 말인지 아는 정도이고 작문은 어려웠다.  비트코인이 세상에 처음 나타났을 때 산 경험을 이야기해줬다. 얼리 버드 버릇 때문이라고 밝히고 비트코인에서 손울 떼어 비트코인의 신화는 나에게 없다고 알려줬다.  누군가1이 비트코인이 있는지도 모를 때 나는 비트코인에 관심이 있었다. 나는 얼리 버드 버릇은 여전해 새로운 연구를 하고 있다고 얄려줬다. 세상 사람들이 석기 시대 언어화석이 있는지도 모르는 시대에 언어화석을 찾아나섰다. 기록도 없는 선사시대의 언어는 상상 속 이야기 같다. 옛날 달에 가는 것은 생각이나 했던가. 쥘 베...
https://alook.so/posts/njtw9E1

어느 아이러니
지인1은 두 아이를 키우며 큰 아이는 대학을 교환학생 때문에 5년을 다녀 등록금이 5년이나 나갔다. 작은 아이는 스스로 벌어서 학자금을 냈다. 세월이 지나 큰아이는 대기업에 다녀도 부모와 경제적 교류가 없다. 작은아이는 집안의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방비도 하고 신경을 쓴다. 큰아이는 남과 같고 돈 받는 것은 좋아하고 돈 주는 것은 화를 낸다. 연락을 차단했다. 작은아이는 돈을 들여서라도 문제를 해결해준다. 사례를 해도 안 받으려고 해서 억지로 준다. 지인2는 큰아이에게 아파트를 장만해주었다. 이사를 하면서 TV를 옮겨준 것은 작은아이였다. 큰아이는 부모가 부담스러운 존재다. 작은아이는 부모가 하늘 같은 존재다. 큰아이는 부모가 집 준 이상 더 이상 필요가 없다.  지인2는 그래도 큰아이를 식구로 생각하고 있다. 딱했다. 큰아이도 늙어  봐야 지인2의 마음을 알 것이다. 지인2는 젊어서 연금을 부어 노후를 준비했어야 했다.
https://alook.so/posts/o7t02Jv

워들 게임에의 초대
아이디가 리드미칼한 숑숑 님이 안 보여 좀 궁금했더니 병원에서 2시간 전신마취 후에 돌아왔네요. 기억력이 떨어진 것 같다고 걱정을 하기에 조언을 했다. 간단하지만 머리를 쓰는 게임이라서 전 두뇌 훈련에는 효과가 있다. 나는 문제가 안 풀릴 때는 워들, 내가 잘 모르는 러시아어 워들을 해본다. 여섯 고개 기회의 스무고개인데  못 맞출 때도 있다. 내 생각의 사각지대를 아는 즐거움이 있다. wordle 해보셔요. 영단어 뜻 모르셔도 기계적으로 할 수 있답니다. 힌트는 여섯 고개 중 첫 고개와 둘째고개는 SLATE, DROWN 두 단어를 무조건 치세요. 그 다음에 감이 안 잡히고 힘들면 물어보세요.저는 러시아어를 잘 몰라도 러시아어 워들을 합니다. https://wordle-game.co/daily-wordle-game/?lang=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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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은 영구히 사회로부터 격리해야 한다
이상적으로는 사형제도가 있어서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경찰이 진범을 잡기에 노력은 하지만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지목된 범인을 고문을 해서라도 강제 자백을 받고 허위 진술서를 받아 법정에 세운다. 살인 같은 강력사건 해결 여부가 징계와 승진에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열과 성을 다한다. 이 과정에서 억울한 사람이 나온다. 살인범 이춘재가 살인해놓고도 살인죄는 윤성여가 뒤집어쓰고 처벌을 받았다. https://tv.naver.com/v/16793245 윤성여 진술서에는 경찰이 불러준 대로 쓴 흔적이 이제 보면 보인다. 진술서 문장 중에 '주거지'라는 말이 나온다. 경찰이 잘 쓰는 단어다.  지인1이 경찰이었다. 어떤 사람2에게 어디 사는지 묻는다는 것이 "주거지는?"이라고 불쑥 물었다. 판검사들이 이 부분을 유심히 보았더라면 판결이 달라졌을 것이다. DJ 대통령이 5.18 광주 사태 때 내란음모죄로 사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통혁당 사건처럼 처리했다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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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돈을 치를 때 매너에 대한 반응
주유소 직원1은 고급 승용차 벤츠 고객2가 차를 끌고 오자 경유를 넣고 카드 대신에 현금을 받았다. 고객2는 차창 너머로 돈을 내뿌리고 떠났다.  땅바닥에 떨어진 지폐를 다 줍고 나서는 돌아서서 분하고 화가 나서 눈물을 닦았다. 구청 앞 편의점 주인3은 고객이 지폐를 접어서 주거나 집어던지면 물건 팔기를 거부한다. 지폐를 반듯이 펴서 두 손으로 공손히 건네어야 비로소 물건을 판다. 돈을 함부로 다루는 사람에게는 물건을 안 판다는 원칙을 세워놓았다고 한다. 외상을 주지도 않지만 구청 간부가 손아랫사람을 시켜서 물건을 외상으로 가져갈 때는 고객의 요구를 들어줬다. 월급을 탈 때 돈이 확실히 나오기 때문이다. 월급날이 되어 심부름꾼이 외상값을 치르러 왔다. 간부더러 오라고 호통울 쳤다. 외상을 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외상값을 받는 예의는 보여야 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본인이 오지 않으면 외상값 안 받는다고 한마디했다. 구청 간부는 결국 직접 나타나서 외상값을 치루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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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유 이름 남녀 공용
생상스가 작곡한 오보에 소나타를 듣고 있다. 글로벌 경제 허브 시카고 FM 방송이다. 생상스 이름이 카미유다.Saint-Saens, Camille: Oboe Sonata, Op. 166 Op 166 Allan Vogel, oboe,ob, Delos DE-3235 https://www.wfmt.com/ 반 고흐가 모델로 그린 우편 하역 일을 하던 룰랭의 가족 중 아들 이름에 카미유가 있다. 룰랭은 남프랑스 아를에서 마르세유로 전근을 가기 전 한 해 동안 반 고흐와 교류를 한다. 아를에서 마르세유까지는 기차로 한 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카미유 피사로, 카미유 코로도 보인다. 로댕의 연인 카미유 클로델에 와서는 여성 이름에 쓰였다.  남성 카미유 생상스에서 여성 카미유 클로델까지 카미유 이름의 성별을 뛰어 넘는 쓰임새가 생각나 몇 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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